귀여워 귀여워 꼬마 그림책방 36
미야니시 다쓰야 글.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귀여워 귀여워의 그림 표지를 보면 마치 형제아이를 보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듭니다.

다른 아이가 있는 것처럼요, 지금 저에게 두아이가 있는 것처럼......

 

 

 


 

 

첫 아이를 임신해 태어나기만을 기다리면서 손가락, 발가락 다섯개가 다 있도록

건강하게만 태어나다오를 기다리면서 첫 아이를 기다리게 되고

그 기대에 태어난 아이를 품에 안았을때의 감동이란 말로 표현하지 못할 감동이 밀려옵니다.

 

나를 엄마라고 불러주고, 엄마의 손길이 닿아야만 모든걸 이룰 수 있는 우리 아기

 


 

 

아기의 표정 하나하나, 손짓 하나하나가 너무 신기하고 감사하며

행복해 함께 하는 내내 웃음을 지으며 키울때가 있었습니다.

 

 


 

 

줄줄 흘리는 콧물도 우는 얼굴까지도 귀엽다고 하는데 이것은 엄마의 상황에 따라

이제 조금씩 달라지게 되는걸 키우면서 알게 되고 처음의 건강하게만 태어나다오를

바랐던 엄마의 마음은 조금씩 조금씩 잊혀지고 멀어지게 됩니다.

 

 


 

 

아이가 힘을 주면서 얼굴이 빨개지도록 힘을 주는 모습은 정말 너무나 사랑스럽죠.

힘을 줬는데도 해결되지 않으면 힘들지나 않을까 배도 문질러 주고 분유의 양을

조절해 아이의 건강상태에도 하나하나 신경을 쓰면서 키울때가 있었으니까요.

 


 

 

언제 봐도 귀엽던 아이가 훌쩍 자라나 떼를 쓰고 자기의 의견을 더 원하는 상황인듯해보이는데도

엄마는 정말 귀엽다고 그 마음은 앞으로도 변치 않을거란 말 그리고 이유....

 

마지막의 사진은 올리지를 않지만 왜 그런지 아마도 엄마들 자신은 이미 다 알고 있을 이유입니다.

 

마지막 장의 그림과 내용을 보면서 반성이 되었었어요.

짧은 순간 순간의 그림들과 짤막한 메시지안에 담고 있는 내용들이

그동안 아이를 키워왔던 처음 그 마음을 상기시켜 지금의 내 모습들을 비춰보면서

아이에게 처음의 바랐던 그런 마음들을 잊고 살아온것이 너무나 미안해졌어요.

 

유아그림책이지만 안에 담고 있는 내용이 엄마가 읽어야 할 육아서의 느낌으로 받아들여지게 되고

함께 아이에게 읽어주면서는 아이가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그런 내용입니다.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아이는 엄마의 사랑을 전해받게 되고 읽어주는 내내

엄마는 처음 아이가 태어나 건강하게만 태어나길 바랐던 처음 이유가 떠올라

아이를 더 꼬옥 안아주게 합니다.

 

아이그림책이지만 아이를 기다리며 태교하는 임산부들이나 백일이나 돌을 앞두고

한참 육아에 힘들어 하는 엄마들에게 선물을 하면 정말 도움이 될 책이라 느껴집니다.

 

지금 한창 엄마 손이 필요치 않을 제가 읽어도 감동이 느껴지는 내용이니까요.

육아에 힘들어 마음이 지친분들께도 읽어보시라 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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