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과학 수사 파일 9 : 연쇄 방화범의 슬픔 - 과학 심리 추리 동화 명탐정 과학 수사 파일 9
황문숙 지음, 김이랑 그림, 정윤경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어릴적엔 명탐정 셜록 홈즈의 이야기를 좋아하며 그 명석한 추리력의 시각에 열망했고,

청소년 시절엔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을 선생님께서 추천하셔서 따라서 읽곤 했던 기억이 나는데,

요즘엔 아이가 가끔 보는 만화영화 '명탐정 코난'을 아이가 볼때면 저도 쏙빠져 눈여겨 보곤합니다.

 

같은 상황, 같은 사건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풀어가는지에 따라서 범인이 가려내지고,

증거를 찾는 추론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근거를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울수 있게 하고,

그 과정 속에서 흥미진진하고 짜릿한 감정을 느껴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추리소설의 묘미란 생각이 듭니다.

 

주인공과 함께 나도 탐정이 되어 다각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갖게 되고,

그 안에 나도 탐정이 되어 범인을 찾으면서 다음 내용을 궁금해하면서 보게 합니다.

 

 


 

 

그런 추리소설과 비슷한 성격의 내용이 아이들이 보는 동화로도 나와 있는데,

명탐정 과학수사 파일 9번째는 과학 심리 추리 동화로

연쇄 방화범의 슬픔이란 소제목으로 내용을 풀어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탐정단이 되어 마을의 방화범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과 함께 하면서

친구의 사귀는 방법이나 상황의 내용에 따른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보나 지식등을

함께 알려주고 있어서 상식도 풍부하게 해줍니다.

 

 


 

 

 

이 책의 내용이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된 과목이 있어 교과연계가 되니

엄마들이 원하는 바를 충족시켜 주는 부분도 만족시켜 줍니다.

엄마들은 독서를 통해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니까요.

 

책안의 여러가지 사건들에 대한 내용과 주인공들이 알려주는 과학,심리 원리와

실험파일, 상식 사전 등 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지식까지 다뤄져 지식의 확장도 도와주고,

개정되는 교과서에도 과목에 통합되어 주제로 배우듯이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들을

두루 섭렵해 구석구석에 소개하고 있답니다.

 


 

 

 

우리가 어릴때 시골에서의 추억이 지금까지도 가끔 어렴풋이 기억이 나 웃음을 짓게 되는데

지금의 아이들에겐 시골이 없어 시골이 뭔지도 모르고 사는 경우도 있어 이런 추억이 와닿긴 힘들지만,

처음 만나는 아이들이 비료푸대를 갖고서 산비탈에서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모습을 보는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겐 동경의 대상으로 간접적으로 체험을 느껴볼 수 있게도 합니다.

 

친구들과의 어색한 관계는 이러한 놀이를 통해서 더 친분을 두텁게 하고 친밀하게도 하니까요.

지금 시대의 아이들은 이러한 부분에서는 방법이 좀 다양하지 않은 부분도 있거든요.

 

화재가 나서 불을 친구들과 동네 아저씨와 함께 끄고 있는 장면이 보입니다.

드디어 방화범을 찾는 사건의 시작을 하게 됩니다.

 

 

 

 

화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수사돋보기의 보충설명을 통해 화재가 나면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법을 제시해 알려주고 있어서 미리 화재예방에서의 대처법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흥미진진한 추리동화 속에 쏙쏙 들어있는 정보와 지식까지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내용이 들어 있어요.




 

시골에서의 각 다양한 나라(캄보디아,타이, 몽골, 필리핀)에서 온 사람들에 대해서

해당 되는 나라의 이름이 다르게 표기되어 있고,

각 나라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도 알려주고 있고,

단풍돼지풀 등 자연의 식물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합니다.

 



 

화재가 시작점을 찾으면서 산소가 부족해 타다 만 신문지에 대한 부분에 산소가 부족하면 불이 꺼지게

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과학적 지식을 덧붙여 실생활과 과학의 밀접한 연관도 생각해보게 합니다.

불이 잘 붙게 하기 위한 인화성 물질에 대해서도 색의 구분을 달리해 또 한번 설명해주고 있고요.



 

범인으로 지목된 인물이 묵비권을 행사한다는 내용에서는

묵비권에 대한 법률적 상식도 알 수 있게 하고, 용의자와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집주인과의

6촌 형이란 부분에서는 가족관계도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요.

 

범인이 부모로부터 들어왔던 그릇된 외국인에 대한 편견이 범행동기의 시작으로 부여되는데

국제결혼,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이 지금 우리나라에 많이 있지만,

언어와 문화의 차이, 사람들의 편견에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아 우리나라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들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게 합니다.



 

이야기의 결말이 끝나고 이지성이 알려주는 과학 원리와 한마음이 알려주는 심리 원리,

과학 이지성과 함께 하는 오목 거울 실험과 한마음가 함께 하는 편견 실험을 직접 해보며

이해할 수 있는 명탐정의 실험파일, 오목거울과 편견에 대한 상식 이야기 등의 명탐정 상식사전 등

마지막 부분엔 다양하게 체험하고, 읽어보게 해서 과학적 지식과 상식에 대해 정리를 해주고 있어요.



 

 

아이가 재미있다고 보는 책의 명탐정 과학 수사 파일이 이미 9번째의 출간이 되었지만,

각 주제마다 따로 분리가 되어 이야기가 전개되기때문에 모든 책들을 처음부터는 읽지 않아도

개별적 주제로 다 이해하면서 읽을 수 있게 합니다.

 

다음 명탐정 과학 수사 파일엔 어떤 내용이 나와 있을지 아이와 함께 기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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