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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유치원 - 평범한 아이들을 비범하게 바꾼 자녀교육 혁명
조혜경 지음 / 쌤앤파커스 / 2012년 3월
평점 :

평범한 아이들을 비범하게 바꾼 자녀교육 혁명
더 이상 주입식 교육과 방임식 교육 사이에서 불안해하지 마라
스스로 공부하고, 경쟁을 놀이처험 즐기는 아이로 키워라!
EBS세계의 교육현장 일본의 유아교육 시리즈!
너무 거창하고 딱딱할것만 같은 이 책의 수식어들속에
아이들의 사진이 돋보이고 들여다 보게 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의 사진이 눈에 들어왔다.
더군다나 이 책의 저자이신 조혜경 EBS프로듀서이기도 세 아이의 엄마라는 것도 같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이라 같은 공감대가 더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고..
무작정 극성을 부리지 않으면서도 아이들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교육,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아이의 재능을 열어 주는 교육!
이 실마리를 잡고 우리 아이들에게 맞는 해법을 함께 찾아보시라는 프롤로그의 한 부분으로
극성과 방임사이에서 고민하는 엄마들에게란 제목으로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고민해봤을 부분의 이야기라 더 관심이 들었다.

달리기를 즐기며 어른이 하기 힘든 마라톤코스까지 달리고
높은 등반까지 한 세이시 유치원의 교육법과
경쟁을 놀이로 느끼게 한 토리야마 어린이집의 교육법,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는 토리야마 어린이집의 교육법..

귀로 아이의 마음을 읽는 스즈키 음악교육원, 기쿠슈인
메구미 동물원 유치원과 성 마거릿 초등학교
먹을거리 교육의 기적, 요시노 어린이집
엄마의 마음가짐에서 기적은 시작된다는 에필로그까지.

EBS<세계의 교육 현장>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일본의 유아교육 시리즈 8편을 제작하고
스무곳의 유치원을 취재후 여덟 곳은 직접 촬영하면서 취재한 일본의 모든
유치원에는 운동장이 있고 유치원 건물보다 훨씬 큰 운동장이었다고 한다.
지금의 둘째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은 병설유치원이라 그나마 운동장이 있긴 하지만
큰아이는 사설 어린이집을 다녀서 운동장과 놀이공간이라고는 거의 없었던 건물이었는데
유치원 건물보다 더 큰 운동장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남다른 교육철학으로 가르치고 있을거란
생각이 들고 아이들의 사진을 보면 표정이 하나같이 밝고 즐거워보이는데
우리 아이들도 이 아아들처럼 건강하고 즐겁게 다닐 수 있길 바라는 마음도 들었다.

취재하면서 직접 찍어둔 취재 사진속엔 아이들의 행복한 표정이 하나같이 들여다 보인다.
마라톤으로 생각의 크기를 키우는 세이시 유치원 아이들인데
맨발로 윗옷도 걸치지 않고 반바지만 입고 이렇게 달린다고 한다.
우리나라 같으면 신발도 안신기고 윗옷도 안입혀 달리는 아이들을 가만히
두고 볼 부모가 몇이나 될지 아무리 좋은 교육이라도 부모가 협조하지
않으면 되지 않는 법이니 부모의 자세도 우리와는 다른거 같다.
처음부터 이렇지는 않다고 한것을 보면 그동안 이루어진 학습법이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니 부모도 수긍하고 따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되었다.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42.195 킬로미터에 달하는 풀코스 마라톤 대회에서 완주를 하고
어른인 나는 조금만 뛰어도 숨이 벅차고 힘들어 엄두가 나지 않는데 더군다나 어린 5세의 유아들이
마라톤 대회에서 완주했다는 사실에 일본 오사카 시조나 와테시로 촬영감독과 함께
건너가 정말인지 믿어지지 않는 일들에 대해 눈으로 직접 확인을 하면서
차츰 아이들에 대한 스스로 어린 아이들이 모두 직접 자기 일을 해내는 모습도 놀랍고
특별한 날을 제외하곤 매일, 천천히,즐겁게 달리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어떻게 선생님들의 지도가 있었는지도 배울 수 있게 되고..
무엇이든 아이가 지치지 않고 어려움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하는
아이들 개개인별로 맞춰서 수영지도도 하는 것도 그렇고
우리나라는 단계별로 나눠해서 아이들이 개인적으로 다 맞춰주긴 힘든게 사실이라
재미를 느낄 수는 없는 아이도 있는데 모든 아이들이 모두 만족을 하고
실력도 늘어가는 모습도 보이고 어려움을 즐길 줄 아는 아이들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이렇게 아이들 스스로 경쟁도 하고 즐기면서 생활을 하게 되는지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배우게 되는 교육법이 많이 소개되어 배우게 되는게된다.
우리 둘째는 툭하면 걷다가 다리아프다고 해서 늘 먼거리는 못 데리고 나가는데...

잔소리, 훈계없이도 아이에게 기적은 일어난다는 말 정말 공감되고 이렇게 되길
바라는 마음이 굴뚝같이 들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부모가 해줄 수 있도록
환경도 만들어줘야 하고 사고방식도 남다르게 가져야 가능한 문제이죠
엄마학교책도 잘 본 책인데 서형숙 대표님의 말씀도 나와 있어요.
모든 분들의 추천사를 보면 더욱 이 책에 대한 관심이 더 가게 되기도 합니다.
적어도 내 아이만큼은 스스로 자율적으로 사고하며 행동할 수 있길 바라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생각이 있는 부모들, 선생님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