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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의 나이테 - 2025 초등 국어 5학년 1학기 교과 수록 도서 ㅣ 익사이팅 북스(Exciting Books) - 3단계(11세이상)
오채 지음, 노인경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3월
평점 :
초등학교 고학년 연령대에게 맞을 도서인
열두 살의 나이테 익사이팅북스 아이세움
이 제목은 12. 열두 살의 나이터테의 가장 마지막부분의 소제목이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하고...
책표지는 그다지 끓리게 하는 책은 아니었고
그저 평범하고 무겁고 딱딱하고 지루할거란 생각에...
그냥 표지의 느낌은 그랬다. 딱딱하고 재미없을거 같은.....
잘 들춰보지 않고 그냥 한켠에 두었다가 다시 꺼내서 읽기를 시작했는데
처음엔 그냥 다른 이야기들과 많이 비슷한 그런 이야기로 시작이 되었는데
읽어갈수록 하림이란 아이에 대해 구아라 선생님의 가르침에 대해
그리고 주변에 공부만 할 줄 알던 민하의 행동과 마음의 변화에
거칠기만 하던 찬희의 마음까지 모두 마음 한쪽에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것이
지금의 우리 아이들과 겉모습만 어른이고 마음은 늘 상처받기 쉽고
어떻게 할 줄 모르고 아이들 대하는것에 어려워만 하고 내꿈에 대해서
내가 하고 싶은것들에 대해서 많이 손놓고 살아가던 것들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하고
책내용과 함께 잊어버렸던것들 내가 하고자 했던 것들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하고 잠시 잊었던 것들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하는 그런 내용이라
아침부터 마저 다 읽지 못한 내용들을 읽다가 시간이 지나는것도 모르도 다 읽게 되었다.
어른을 위한 동화도 많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 책은 지금 3학년인 딸에게도 읽어보라고 했다
처음에 글자가 좀 많고 작아서 "이걸 다 어떻게 읽어"하고 말해서 정말 그렇구나 하고
아이에게 먼저 읽어주기 시작을 하다가 나혼자 다 읽어버리게 되었다.
아이에게 늘 그동안 자유롭게 뜻대로 해보라고 말로만 해주고 제대로 환경을 만들어주지도 못하고
지금 나는 내 뜻대로 꿈대로는 살지는 못하고 있지만 나의 부지런하지 않고 열정이 부족하고
소심한 성격탓에 부모가 하고자 하는것을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할 수 있도록
해주었음에도 부족하거나 아쉽지 않은것은 해보고 싶은것은 했기에....
적어도 살면서 꿈에 대한 아쉬움이나 하고 싶은것을 하지 못한것에 대한
부모에게 원망이나 그런것은 있지 않은것을 늘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
아이는 그런것이 있는데 부모가 되어서
꺽으려고 하지는 않을지 다시한번 생각을 하게 하는 생각이
참 많이 들게 하는 그런 내용이었다 .
읽고 또 읽고 다시 보고 개인적으로 육아서보다 이렇게
감성적인 부분에 더 와닿게 하고 어떻게 아이에게 해줄지 느껴보게 된
쉽고 어렵지 않게 읽게 하고 느끼면서
생각을 참 많이 하게 한다 이 책은 지금 다 읽은 지금도 여운이 많이 남는다...
책에 나온 구아라 선생님의 기분 우체통 이건 집에서도 해보면 좋을거 같아서
시간을 내서 한번 만들어서 활용을 해보기로 했다.
감정이나 생각을 솔직하게 말로 전달하는 것보다 글로 더 전달을 잘 하는 우리 큰딸을 위해...
그리고 말보다는 글로 전하는 것이 더 느껴지는것이 다르기에...
하림이의 아빠가 하림이에게 해주고 있는 말 중의 대목...
151쪽에 나온 " 우리 아빠는 항상 나한테 내가 원하는 걸 하라고 말해. 어른이
돼서 자기가 원하는 걸 하려고 하면 걸리는게 너무 많다고. 어릴 때 원하는 걸 찾으면
어른이 돼서 훨씬 수월하대. 엄마 아빠 말고 네가 진짜 원하는 걸 찾아 봐."
민하가 하림이가 뭐든지 결정을 잘 내리는 것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고 하자
하림이가 아빠가 해준 말을 해준 부분인데 이 부분에서 생각이 많이 되었다.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은 아이들 나이만 먹고 순수한 감성은 아이와 비슷한
무엇을 할지 어떻게 할지 모르는 어른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재미있게 씌여진 책은 아니지만 그안에서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책이고
아이들 눈높이에서 아이들 생각을 알고자 키우고자 하는 부모라면...
요즘 친구같은 부모가 많은건 아이들의 생각을 잘 알고
아이들이 원하는것을 잘 들어주는 부모이기에..
아이책인데 왜 내가 생각이 많아지는지...
어떤 길로 가야 할지 모르는 아이들
길을 잃고 찾지 못하는 어른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