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엄마 - 평범한 엄마가 세계 인재를 만드는 창의력 레서피
한젬마 지음 / 넥서스주니어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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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엄마가 세계 인재를 만드는 창의력 레시피

 



 

한젬마 지음  넥서스주니어





창의력이 샘솟는 미술 생활화 프로젝트

 

이 책을 읽고 추천해주신분들을 보니 모두 각 분야에서 유명하신 분들이세요.

이해인 수녀님, 연극배우 윤석화, 오은영 전문의,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 가수 유열 등

책을 들여다 보기 전에 추천사를 읽어보니 단순한 그림 그리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그림을 통해 아이와 소통하면서 아이에게 창의적인 발상과 창의력을

기르게 해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나와 있는 그런 책이란 느낌이 들었어요.





 

한젬마 작가에 대해서 이름은 익히 들어 알고만 있었지 어떤 분인지

자세히는 알지 못해서 책의 앞표지 안을 들춰보다가 깜짝 놀란 사실

개그맨 이동우씨의 딸 지우양이 그림을 그렸답니다.

이 말을 보니 아이가 그린 그림이 어디 있나 아이 그림을 찾아보면서

읽게도 되고 아이의 뛰어난 표현력에 또 한번 놀라웠어요.

 





 

일상적인 미술로 엄마와 아이의 창의력을 동시에 깨우자

 

늘 아이들 미술놀이 하면 뒷처리가 힘들어 안해주게 되고 아이들 좋아하는걸 알면서도

어쩌다 한번 해주곤 하는데 엄마와 아이들이 그림 그리는 시간을 제일 좋아하는 모습에

"엄마랑 같이 그림 그리니까 더 좋아!" 이렇게 말해주는 큰아이의 말에

속으로 많이 미안하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한젬마 작가님의 말을 읽어보니

힘들더라도 아이들에게 그러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알게 되었어요.

사실 아이들은 그림그리는법 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즐기면서 무언가를 그리고

말로 설명도 하면서 즐길 수 있게 해주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한걸 알면서

그 물감 하나 꺼내어 주는게 왜 그리 힘들게 느껴졌는지..

물감이 아니더라도 주변에 쉽게 그릴 수 있는 재료는 많이 있는데 말이죠.

 





 

미술이 중요한 교과목에서 점점 그 위치가 뒤로 빠지게 되면서 자주 접할 기회도 멀어지고

살면서도 더욱 가까이 하긴 멀어지는 그런 분야로 생각을 하기쉬운데

여기에 미술이 주는 중요한 역할에 대해서 쓰신 글을 보면서 미술에 대해서

또 다르게 느끼게 되었고 육아서에서나 볼수 있을법한 내용을 보면서

역시 아이를 같이 키우는 입장에서 미술이란 분야를 바라볼때의

입장과 생각이 다른 분이란 생각에 그래서 이렇게 다른 분들보다

아이에 대해서 더욱 앞장서서 책도 낼 수 있고 다른 엄마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윤석화 연극배우가 그 바쁜 일상가운데 자신의 가방보다 더 큰 바구니를 꼭 챙겨다니는데

그 가방은 아이들을 위한 학습 겸 놀이가방이란 말에 또 한번 아이에 대한 배려와

존중해주는 마음을 보면서 이런점은 정말 배워야겠다는 생각도 했었어요

어디를 다닐때 전 주로 아이들 먹거리 위주로만 챙겨들고 다니게 되는데

아이들에 어느 장소를 가든지 할꺼리가 있고 재미있게 놀 수 있을

아이들을 위한 가방을 들고 다닌다는 생각은 미쳐 하지도 못했거든요.

이 부분은 아이가 보더니 정말 이러면 좋겠다 하면서

공감을 하는 모습에 고개가 절로 숙여지게 되었었어요.

 





 

이건 책안의 부록으로 하나 더 포함해 들어 있었는데

아이가 직접 해볼 수 있는 것이라서 더욱 좋았었어요

그리는 과정을 통해 아이의 창의적인 사고를 유도할 수 있고

정답이 없는 테스트북이란 말에 왠지 신나는 기분이 들기도 했어요.

 





 

그림엄마의 '답업는 창의력 테스트'를 만들게 된 이유에 대해 나와 있는데

늘 답만을 위해 틀에 박힌 아이의 그런 고정된 생각을 버리게 하고

흥미롭고 창의적인 시간을 짧은 시간이지만 만들수 있는 시간이 될거 같아요.

 

 



 

 

 

 

 

 

그림그리기 좋아하는 우리 큰딸 답 없는  테스트 북을 보더니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고 해서 연필만 있음 활동이 가능한 기본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웃음도 보이고 즐거워보이더라고요


 



 

 



 

아이들이 그린 상상꽃이야기 부분에 나오는 아이가 그린 그림이에요.

사람의 감정을 갖고 사람의 모습과 비슷한 민들레꽃을 그리고 설명도 적었네요.

엉뚱하고 표현력이 있고 그림그리기 좋아하는 아이들

작지만 연필하나로도 이렇게 자신만의 창의적인 생각을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는 그림엄마 ..

다른 활동도 좀 더 보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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