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선물이야 채우리 저학년 문고 49
목온균 지음, 송진희 그림 / 채우리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채우리 저학년 문고 49

최고의 이야

문옥균 지음 송진희 그림 채우리

 

책은 전집도 좋지만 아이들에게 그때그때 필요한

각 출판사마다의 여러가지 성향의 책을 보는것또한

전집못지 않은 많은 감성을 줄 수 있고

느낄 수 있어 참 좋은거 같아요.

이 책은 채우리의 저학년 문고인데요

솔직히 채우리란 출판사는 처음 들어봤지만

책의 표지의 그림도 따뜻해보이고 내용또한 그럴거 같아서

한참 친구사귀기에 재미들려있고

놀기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권해주었답니다.

어떤 친구가 되어야 할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



 

차례의 그림과 글씨를 보면 자연스럽고

수채화풍의 그림에 눈길이 갑니다.

보기에 부담이 없는 편한 글씨체와 크기

친근감이 드는 그림

아이들보는 책이라 책의 글씨체와 크기가 적당해

눈도 아프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책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부분이랍니다.

저학년 아이들이 보기에 글씨의 크기도 적당하고

지루하지 않도록 그림도 살짝 곁들여 있어서 좋아요.

우리 아이도 반친구들이 늘 이름을 갖고 놀린다고 하면서

싫어하는데 이 주인공 은총이란 아이도 이름에 대해서

별명이 무지 많은 친구인데 다만 우리 아이와 다른점은

은총이는 모른척하는데 우리 큰아이는 보통 평범한 이름인데도

아이들이 "소"라고 앞글자만 따서 부르면 '바르르'떨면서

무진장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있거든요.

은총이는 엄마가 사주진 토끼 '또또'를 집에서 키우지 못하고

비밀장소에 숨겨놓고 자주 보러 오는것을 보니 무슨 사연이 있는거 같아요.

이야기의 시작은 또또를 보러 왔는데 아이의 울음소리가 어디서 들리고 있어요.



 

울음 소리가 난 곳으로 가보니 여자아이가

 "살려주세요!"하면서 울면서 소리를 지르고 있어요.

긴장을 한 은총이는 긴장이 풀리면서 안도의 한숨이 나옵니다.



 

또또를 비밀 장소에 놓고 돌아와

길을 잃은 여자아이의 손을 잡고

나무 사이의 길을 빠져 나와 집을 향해 가고 있어요.

여자아이가 토끼에 대해 묻자 은총이는

누구한테 본 것 말하면 안된다고 말을 해줍니다.

이렇게 '토토'와 여자친구 '단비'와의 이야기로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동네에 내려오니 단비를 찾는 부모님과 경찰서 아저씨가 계시고

단비와 엄마와 만나는 모습이 싫어 골목으로 숨은 은총이의

모습에는 어떤 아픔이 느껴집니다.

은총이네 학급에 새로 전학온 여자아이

바로 단비였어요.

유일하게 학원을 다니지 않은 아이둘이라고

박물관 커플이라고 불리우고 대화도 잘 통하고

늘 웃는 얼굴을 하고 장난기도 많은 재미있는 단비를 통해

은총이도 많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책을 보면 알 수 있어요.

단편집은 너무 자세히 알고 계시면 재미가 없는지라서....^^



 

책의 뒷표지랍니다.

대부분의 책의 뒷표지엔 이렇게 대충의 줄거리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처음에 학급에 전학 온 단비에게 은총이가 건넨 쪽지

이 쪽지를 받고 단비도 쪽지를 건네면서 친해지고

대화도 많이 나누게 되거든요.

 

나만이 간직하고 있는 비밀을 친한 친구와 공유하게 되면

더욱 그 비밀을 지켜주려고 하고 간직하게 해주려고 하면서

더욱 친해지게 됩니다.

친한친구이고 마음이 통하는 사이라면요

반대로 그렇지 않은 친구라면 친한 사이로 발전할 수 없겠죠?

 

단비를 통해 누군가에게 행동이나 말 한 한마디로 용기를 주고

희망이 되어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은총이의 마음의 변화를 준것처럼

아이들뿐만 아니라 우리 부모도 말 한마디로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지 말고 기운과 격려의 따뜻한

한마디를 건네주는게 중요할거 같아요.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되는것

정말 좋은일이고 뿌듯한 일일거 같아요.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선물한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임에는 틀림이 없으니까요.

 



 

이건 채우리의 다른 책이 소개된 소개집에 나온 부분인데요

아이들에게 책읽기의 즐거움을 선물할 알찬 책을

한 권 한 권 정성껏 만들겠다는 채우리는

(주)학산문화사 아동 전문 출판 브랜드라고 적어 있네요.

어린이의 10년 후를 생각하며 책을 만든다는 출판사의 말이

우리 부모의 마음과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책의 목록을 보더니 [신비하고 불가사의한 괴물들의 세계]란 책을 사달라고 하네요.

2,3.5학년 국어 1학기 책과 연계된 내용을 담고 있어서

지금 우리 아이가 2학년이니 보여줘도 좋을거 같아서 주문을 해준다고 해놓고

매일매일 깜빡깜빡 이제서 다시 또 기억이 나네요.

이 책은 어떤책일지 또 구입해서 아이에게 보여줘야겠어요.

 

  책을 읽어요



 

책의 머리말부터 읽어보고 있는 2학년이 된 아이의 모습을 보니

매일매일 학원과 숙제에 쫓겨 은총이처럼 자유롭지 못한 아이라

학원이나 가야 친구들을 볼 수 있게 되는 요즘 현실에 부쩍 피곤해보이네요.

그래도 책을 좋아해서 늘 책만 갖다 주면 잘도 읽곤 하는게 이뻐보입니다.

"토끼다"한쪽 귀퉁이에 나온 토끼가 이뻐보였나봅니다.



 

"또 토끼네?" 책의 처음 화제가 바뀌는 부분의 첫머리에

토끼의 그림이 나와 있는데 토끼인형을 좋아하니

더욱 좋아하고 관심이 있어 했어요.

또 큰소리를 내면서 엄마도 들어보라고 읽어주고 있는 배려있는 큰딸입니다.



 

책을 조용히 읽고 싶은데 4살 동생이 있어 조용히 읽긴 힘들어요.

갑자기 등장한 동생의 손

바로 책의 그림에 나온 토끼때문이었어요.^^



 

또 다시 진지하게 읽고 있는 모습입니다.



 

단비가 전학을 와서 서로 쪽지를 주고 받는 부분을 보고 있어요.

 

 독후활동


올해가 토끼의 해이고 책안의 내용도 토끼가 주인공으로 나와서

은총이가 엄마로 부터 받은 토토처럼 돌봐주는 놀이를 해본답니다.

아이들이 직접 주제를 정하고 활동한것이라 별다른 놀이는 아니네요.




 

토끼 두마리 집에 넣어두고 독후활동할 준비를 하고 있어요.



 

두번째도 첫번째 사진이 잘 나오지 않은거 같아 다시 한번



 

이젠 토끼들을 돌봐주고 있어요.

쓰다듬어주고 옷도 보살펴주고 .....



 

서로 당근도 주면서 열심히 사랑으로 보살펴 주고 있어요.

큰아이가 유치원때는 친구 사귀기에 익숙하지 않아서 잘 못놀더니

학교에 들어가기 시작해서는 친구들을 하나둘 사귀어

이제는 노는것에 재미를 붙여 놀고만 싶어합니다.

각 친구들마다 성격과 성향이 모두 다르지만

아무래도 친구들에게 인기 있는 친구는 친구를 존중해주고

내주장보다는 남의 의견을 잘 맞춰주고

그렇지만 친구의 바르지 않은 행동에 대해서는 바르게 말해줄줄 아는

그런 친구가 진정한 친구로 오래도록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엄마가 준 또또덕에 단비도 만나고 좋은일만 일어나듯이

이 토끼인형도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친구를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여기면 정말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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