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라디오 멘토 부모
강학중 외 지음 / 경향미디어 / 2010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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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전마다 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 전 출근해서 라디오를 들을 겨를이 없기에
솔직히 이 책을 처음 접하고 나서 라디오에서도 이런 방송을 한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텔레비전의 교육방송에서 10시에 하는 부모교육인지 그 방송은 가끔 출근을 않거나
집에서 어쩌다가 보게 되면 도움이 많이 되는 프로그램인데 전 그 방송을 생각했지 뭐예요

늘 잘못알고 제대로 정확하게 알고 있는게 많지 않은 그런 엄마라
늘 반성만 하고 미안함만 갖고 있는 그런 엄마인데 매일 읽어보는 신문에서
배우 신애라와 인터뷰를 한 내용의 기사를 보면서 정말 엄마되기란 쉽지가 않고
엄마도 책을 읽고 공부도 해야 한다는걸 또 한번 실감을 하게 되었어요

뭐든지 내 노력으로 내것으로 만들어야지 책도 읽을때뿐이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모든것이 소용이 없어진다는 사실 늘 알면서 잘 안되고 있던 부분이었어요
육아서를 많이는 아니어도 두가지 정도만 정독을 해서 실천을 하면 좋다는 신애라씨의 말에

집에 육아책이 한권은 있는데 다른 한권은 뭐가 좋을까 알아보다가
눈에 들어온 책이 이 멘토 부모였어요

제가 너무 어렵게 적은 책들은 잘 보지도 않게 되기도 하고 구입해도
손이 잘 안가게 되는 그런책들은 안 읽게 되어서
책을 보면서 제가 실천이 가능한지 그런 부분을 보면서 선택을 하게 되었어요


다양한 아이의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방식으로 되어 있고
중요한 팁도 설명이 되어 있어 제가 알고 있던 부분의 세세한 곳까지
모두 알려주어 제가 그동안 아이를 키우면서 아 이런건 이래서 이랬었구나 하는
궁금했던 부분이 해결되는 점이 많은 내용이 담아 있어 이 책을
또 한권의 육아 지침서로 두고 읽고 실천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부모와 아이의 마음을 이어주는 사랑의 시간
EBS<라디오 멘토 부모>
아이가 생기고 나면 누구나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꾼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행복한 순간만큼이나
아프고 힘들고 고민되는 순간순간이 부모에게 찾아 온다.
내가 과연 잘 하고 있는건지, 혹시나 내가 아이를
잘못 키우고 있는건 아닌지 답답하고 막막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이럴 때 누군가 내 옆에서 내가 잘 하고 있는건지 조언을 해준다면
조금 덜 힘들게 아이를 키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순간이 많다.
<라디오 멘토 부모>는 이런 생각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이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부모,
혼자서 육아를 감당하면서 생긴 스트레스에 지쳐버린 부모,
아이와 소통하고 싶지만 어느새 마음이 벽이 생겨버린 부모들에게
<라디오멘토>가 고민을 들어주는 소통의 공간이라 자녀 교육의
바른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각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궁금한 점들을 중심으로

실제 환경에서 일어날 수 있는 그런 일들을 질문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적어 있고 중간중간 꼭 알아야 할 사항은
분홍 박스안에 꼼꼼히 더 들여다 보게 만들어져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

부록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는 생활 속 놀이도 수록에 되어 있어
책을 다 읽고 난 다음에 아이와 즐거운 활동도 가능하게 되어 있는 점이
다른 책들과 다른 점이다
아이와 재미있는 활동도 하면서 즐거운 대화도 나누고
이렇게 즐겁게 아이를 이해하게 되어 방법을 찾게 되는게
진정한 육아의 방법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1장아이의 성장에 꼭 맞춘 육아법을 배운다
01내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는 게 양육방식의 정답이다

100명의 부모가 있으면 100개의 교육관이 있다
누구나 아이가 생기면 좋은 부모가 되기를 소망한다. 하지만 어떤 부모가 좋은 부모인지에
관한 해답을 찾기한 쉬운 일이 아니다. 사실 좋은 부모란 어떤 특별한 기준이 있는것이 아니다.
자신이 부모라는 사실이 즐겁고 행복한 사람, 그리고 내 아이가 나를 좋은 부모로
느낀다면 그것이 바로 좋은 부모에 대한 해답일 것이다.

아이가 사랑을 받는다고 느끼고 자시 일을 스스로 할 수 있게 키워야 한다.
에정과 자율 두 가지가 핵심이다. 또한 부부가 같은 생각과 일관된 교육관을 가져야 한다.
기본전제는 부부사이가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좋은 부부가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
편안하고 행복한 가정 환경이 아이의 자존감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 환경 안에서 아이의 능력을 발견하고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본문17P 내용중-----------

늘 여러 육아서를 읽으면서 참 이렇게 이럴땐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순간은 느끼면서도 막상 실제 상황이 되어서는 책을 통해 배운대로
잘 되지가 않아서 늘 반성만을 하면서 살고 있게 되는데
내 자신부터 내 아이들에게 훌륭하고 좋은 엄마라는 생각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좀 더 부드럽고 따뜻하게 대해주고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을 해주는 그런 엄마가 된다면 우리 아이들이 좀 더 행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부분이라서 그나마 안심이 되는 부분이다
적어도 우리 아이들은 아직까지는 엄마는 좋은 엄마라고 말을 해주고 있기에
가끔 화내는 그런 모습만 뺀다면 그래서 늘 미안하다는 말을 달고 살기에..



2장 아이의 행동에 숨겨진 메시지로 심리를 읽는다
02아이의 공격성, 의사표현의 첫 단계다
욕구를 빨리 이루기 위해 하는 행동


아이들의 의사표현의 첫 단계는 말보다 행동이다. 아이들의 공격적인 행동은 남을 해치려는
의도가 아니라 단지 내 것을 지키기 위한 과한 표현일 뿐이다. 그런 시행착오 끝에 아이들은
기다림이나 타협을 배우게 되는데 자기 것을 지키지 못하거나
손해를 많이 보았다고 생각하는 경우 '공격성'이 습관적으로 나오게 된다.
공격성의 표현은 강도나 정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데, 처음에는 우는것으로 표현하고,
그 다음 소리 지르는 것, 대성통곡 하는것, 그리고 나서도 안 되면
가서 때리는 것으로 나타난다.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물건을 던지거나
소리를 지르는 경우도 이런 단계 중 하나다.
----------------본문 88P내용중-------------
공격성은 누구나 가진 본능 중 하나로 모든 욕구 안에 공경성이 있다. 이러한 공격성을
어떻게, 어느 정도 표현하느냐에 따라 기본적인 방어, 혹은 과잉 방어가 될 수 있다.
공격성의 표현이 지나치지 않게 자신을 방어하도록 도와 주는 것이 훈육이다.
공격 본능을 적절하게 통제하면서 내 의사를 잘 전달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인 것이다.
부모다 욱해서 참지 못하고 원하는 대로 다 표현하게 된다면
자녀역시 부모와 같은 방법으로 표현할 것이다.
어떻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느냐가 사회적 기술을 배우는 데 초석이 된다.

---------------본문91P 내용중----------------

이렇게 보면 아이가 하는 행동을 이해하려고 하는것보다는
당장 그 화가 난 거친 모습을 억제 하고 순간을 지나치려고
늘 겉으로의 모습만을 치유하려고 했던 경향이 많았던게
나의 양육방식인거 같단 생각이 들었다

책이 내용을 읽다가 중간중간 이렇게 분홍 박스안에 중요한 육아방식이 적어있는데
딸과 아들의 대화는 달라야 한다는것과 아빠와 딸의 관계에서
아빠의 사회적 기술과 지지를 습득한 딸은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사회 적응력을 보이고 아빠의 격려는 자신의 이미지를
자신있게 구축하고 아빠 같은 자상하고 지적이며 재미있는
배우자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하니
아빠의 역할도 상당히 중요한데 늘 가장이 바쁘고
아이들 잘때 들어와 잘때 출근을 해서
주말은 피곤한 휴식을 취하느라 아이들과 보내기 힘든데
휴일만큼이라도 아이들과 좀 더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아이의 아빠에게도 말을 해봐야 겠다.

엄마의 상냥하고 따뜻한 보살핌이 안정적인 정서 기반을 제공해주고
자상하고 편안한 배우자를 찾을 수 있는 능력이 발달하게 되어
외모에만 치중하지 않는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딘다고 하니

엄마이 역할도 상당히 중요하고 이래서 매일 반성만 하게 되는거 같다.
여기에서도 엄마의 역할의 중요성이 나오니 말이다.

3장내 아이 문제 행동의 1차적 원인은 부모에게 있다.
01 지금 여기서 바로 문제를 해결해야 육아 스트레스도 없다.
Here snd Now
육아 스트레스 행동치료의 치료 원칙은 '지금 여기서(Here and Now)이다.

지금 여기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쭉 참다가 저녁에 폭발하면 '1+1+1+……=10'
처럼 쌓이고 한번에 폭발하게 된다.
엄마는 " 저 아침부터 쭉 참았어"라고 말하며 아이를 야단친다.
아이는 마지막에 1을 잘못했는데 10만큼 혼내는 것이 억울해
엄마의 말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제4장가정 화목의 첫걸음 부부 문제, 서로의 차이를 인정한다.
01아이 문제는 부부간의 노선 통일이 시작이다
.
부모 역할게대한 대화를 통해 부부간의 노선을 통일 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아이 스스로 공부를 하게끔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가 아이에게 다 알고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붙여 주는게 좋다.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나 분위기 조성을 해주는 방법도 있다.

공부를 잘 하는 아이는 기초가 제대로 다져져있고,
스스로 공부를 하는 아이라고 하는데
늘 숙제만이라도 알아서 하길 바라면서도
집안에 텔레비전은 항상 켜놓고 있는 우리집
당연히 집중 하지 못하는 환경을 만들어놓고

공부를 하라고 하는거 같아 더 미안해진다.
할머님이 계시니 늘 텔레비전이 낙이신데
그걸 못보게 할 수도 없고 늘 아이에게 미안한 부분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머니의 육체가 편안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몸이 피곤하면 아이에게 좋은 말로 타이를 수 없다.

이 부분은 내가 늘 아이들을 대할때 있어 중요하게 생각해온 부분인데
이런 말이 적어 있는걸 보고서는 엄마들이 실제 경험해 알게되는 부분도 상당 수 일치해
실제 육아를 해보는 입장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책을 읽지 않아도 이런 기본적인것은 모두 터득을 할 수 있는게 엄마이기에
내몸이 피곤하면 좋은 말이 나가지 않아서
내 몸을 최대한 즐겁고 기분이 좋게 유지를 하는것도
아이들을 대하는데 있어 중요한 사실이라는것을..

직장맘의 육아 스트레스
아이를 위해 주말마다 여행을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모가 있다.
하지만 매주 여행을 가는 것이 힘들면 안 해도 된다.
힘든데 억지로 여행하고, 아이와 졸아주는 것도 아이도 즐겁지 않다.
놀이란, 즐겁게 함께 노는 것이다. 어디서 노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만큼 재미있게 노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엄마가 직장에 다니기 때문에 아이에게 더 많은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확신을 갖는게 중요하다.



직장을 다니고 있어 우리집은 양육을 부담해주시는 어머님이 계시지만

그런 환경이 아닌 맘들은 학교의 방과후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는것도 방봅이 될 수 있다.


아이에게 시간을 허비하게 하는게 아니라 어딘가에서
누군가에 의해서 관리되고 보호 되어야 한다는게 중요하다.

수영을 1시간 한다면 1시간 동안 그곳에서 1시간 관리가 되어야 하고....


부록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는 생활 속 놀이
1. EQ기 쑥쑥, 자연놀이
2. 사고력 쑥쑥, 과학놀이
3. 논리력 쑥쑥, 수학놀이
4. 한글이 쑥쑥, 한글놀이
5. 창의력 쑥쑥, 미술놀이


이렇게 다양한 영역의 놀이들기 소개가 되어 있고
꾸준히 해주는게 좋다고 나와 있어요
소개가 되어 있는 부분들도 하나씩 다 해보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겠어요

여기에 소개된 놀이 중에서 과학 놀이를 처음으로 해봤어요
<생활속 과학 놀이- ⑧ 길이에 따라 다른 소리를 내는 빨대>
긴빨대를 준비해  빨대 하나는 그대로 두고, 다른 한 개는 5cm잘라내고
나머지 하나는 10cm 잘라낸다. 각각 길이가 다른 빨대를 불어보고
어떤 소리가 가장 낮은지 높은지 들어 본다.



휴지심에 빨대를 붙여서 길이를 다르게 잘라서 붙였어요




책에 나온대로도 해보고 만들기도 해봤어요




자 그럼 불어 볼까요? 신기하게 빨대가 긴것은 낮은 소리가 나고
빨대가 짧은 것에서 높은 소리가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아이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려면 엄마가 행복해야 하고
엄마가 건강해야 하고 엄마가 많이 아이들 입장에서 이해를 하면서
엄마의 성품도 더 큰 그릇으로 커져 나가는거 같아요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이젠 자주 가져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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