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교어린이책 9 고정욱 글/ 서선미 그림 가교출판
요즘 가뜩이나 이런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만큼 그저 조심해라 낯선사람과 말하지 마라
이정도의 대처로는 걱정만 많던 엄마였는데 가교출판에서 이런 부모의 심정을 헤아려 대처방안에 대한 내용의 책이 있어서
더욱 관심이 있게 읽어보게 되었어요
제가 읽기전에 먼저 1학년인 우리 아이가 먼저 읽으라고 줬더니 상황이 무서웠는지 진지하게 읽으면서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내가 처한 상황이라고 여겨져 그러했을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책의 줄거리는 민수가 유괴에 처한 상황에서 어떻게 슬기롭게 유괴범을 자극하지 않고
지혜롭게 대처를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이러한 상황에서 정말 민수처럼 침착한 행동으로 그 당시에 실제로도 빠져나온 아이의 기사를 본 기억이 나는데
민수도 침착하고 범행이 처음인 유괴범의 심리를 생각해 처한 행동이 눈에 띄네요
우리아이라면 울고불고 난리를 쳐서 아마 이런 생각까지 하기는 힘이 들었을거란 생각이 드는데 말이죠

책의 처음에 보면 작가가 이 책을 쓰게 된 작가의 말이 있는데요

이 책의 겉 뒷표지에 처음이 한 부분에 한 말이 인용된 부분이 있습니다
작가의 마음이 부모의 마음과 같게 느껴지네요
【 어린이 유괴에 대처하는 방법 】
책을 다 읽고 나며 이렇게 마지막 부분에 자세한 대처방법이 나와있는데요

집안에서의 대처방법중에 출입문과 창문은 항상 잠근다에 조심해야 할거 같았어요
여름이라 안그래도 창문을 열어두고 다니는 경우가 많이들 계실거 같아서요
요즘은 집안이라고 해서 안전한게 아닌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을 하고 있어서 말이죠
아이들에게 집에 혼자 있을때는 집안에 부모와 같이 있음을 암시면서 받도록 하는것도 중요할거 같아요
아이에게 알려줄 사항이 아주 많이 적어있어요

모르는 사람과 같이 할 경우에 대비한 밖의 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이 나와있는데요
다른 육아책을 보니 모르는 사람중에서도 이상한 기분이 드는 사람 그런 사람을 조심하라고 써있는걸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모르는 사람에게도 친절하게 인사를 잘 해야 한다고 배우는 터라서 그 모르는 사람의 기준이 애매한데요
이상하고 나쁜 기분이 드는 그런 사람은 조심하라고 말씀해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기준이 애매하거든요

부모의 대처방법은 아이와 평소 대화도 많이 하고 사진도 자주 찍어놓고 대화가 중요한거 같아요

이런일이 발생하면 안되겠지만 이런 경우엔 침착하게 할 일이 많이 적어 있어요

직접 그 당시에 행동해야할 지침과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에 대해 알려주셔서 이런 부분은 실질적인 도움도 될거 같아요
【책을 읽는 모습이 진지하네요】

내용이 내 상황이라면 이라고 생각이 되는지 무섭다고 그러면서 읽고 있어요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책의 제목의 글자가 입체적으로 매끈매끈하게 처리가 되어 있어
글자를 만지면서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