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시대, 미래교육의 길을 찾다
강진자 외 지음 / 테크빌교육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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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교사가 함께 쓴 자녀교육서 4.0시대 미래교육의 길을 찾다


"아이가 미래에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어떤 교육을 해야할까?"


내 아이의 미래인재 역량을 키우는 부모교육서





처음부터 완벽한 부모는 없다. 하지만 노력하는 부모는 될 수 있다!

인공지능 시대, 미래형 인재로 키우는 새로운 교육법

저자를 보니 현직 교사와 학부모로서 학교에서 활동을 통해 강사로 활동을 하신 분도 계시고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 융합 전문가도 계시고 자녀교육에 있어 다양한 역할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집필하신 교육서입니다.




책을 읽기 전 까지는 그저 자녀교육에 도움이 되는 필요한 내용일거란 생각으로 관심을 갖지 않고 읽기를 시작했는데

이야기를 읽다 보니 현재 내가 자녀를 키우면서 키우고 있는 고민과 갈등, 방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이

읽기 쉽게 풀어져있어 읽고 또 읽으면서 공감이 되는 부분도 있고 이런 점은 학부모로서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교사로서 생각하고 계시는 공감도 있고 자녀교육에 있어 위안이 될 수 있는 그런 내용이 다뤄져 흥미있게 읽었습니다.








현재 자녀를 키우기가 너무 어려운 현 학부모의 입장에서 공감이 되는 이야기로 시작을 해서

마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 아이들에게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학원에 보내는 것보다

부모와 자녀간의 경청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자녀교육법이라고 합니다.










현 학교생활이 상급학교를 위한 준비과정으로 아이들에게 행복한 학교 환경보다는

입시에 맞추어 고등학교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입시 결과가 중요한 상위권 학생들에게 초점을 맞추다보니

다수의 중하위원 아이들은 소외를 당하고 대학입시앞에서 출구가 하나밖에 없는 일반고의 현실은 더욱 암울합니다.

아이들이 대학을 안가는 것이 아니라 못가는 것으로 누구나 원하는 이름 있는 대학을 갈 수 있는 아이들은 극소수인데

대부분의 수업이 이들에게 맞춰져 있어 나머지 아이들은 그 수준을 따라가야하는데 본인의 수준에 맞지 않는

수업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학부모로서 좋은 내 아이가 좋은 선생님을 만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고. 학교가 원하는 교사는

안정적인 직장을 추구하는 직업인이 아니라 학교와 학부모, 학생이 필요로 하는 사명감과 열정을 갖춘 교사입니다.

아이들의 존겨을 받는 진정한 배움의 일어나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아이들과 학부모가 기대하는 선생님과

사춘기를 보내는 아이들에게 되어주어야 할 부모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학교와 가젖ㅇ, 교사와 학부모가 협력해야 할 그 중심에 우리 아이들이 있기에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하고 협력하는

자세를 가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바람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부모교육 장소를 운영해 교육파트너로서 아이들을 건강하게 함께 키워 나가기 위해 부모의 도움과

자원으로서의 활용이 절실하며, 학부모가 운영주체가 되어 학부모 스스로 키워가는 문화로 다른 교육과 차별된

공동체 의식의 함양으로 미래 사회의 답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국,영,수에 지친 아이들에게 경쟁으로 줄 세우는 대한민국 교육의 방향을 바꿀 수 있게 해주고, 4차 산업혁명의 험난한

파고를 넘을 수 있도록 과열 경쟁을 엄마들 손으로 중단하고, 교육의 방향을 바로 잡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처음 아이를 만나면서 우주를 얻었던 그 기분, 그 초심으로 돌아가 우리 사회에서 건강한 엄마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타학교의 사례를 통해 많은 특성화고에 영향을 주고 비전을 제시하며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어

학생들이 최고가 되기 위한 노력으로 꿈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지켜보고, 학교가 귀한 손님을 대접하듯

학생들이 많이 생활하는 학교의 환경과 자기 색과 향기를 갖도록 가르쳐야 할 일이란 것도

아이들을 바라보고 대하는 시각을 다르게 갖고 존중해야 할 아이들을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구성원 모두가 자기 역할을 하여 학교는 바쁘지만 재미있고 보람찬 유기체가 되어 작지만 구체적인 실천으로

학생과 함께 꿈을 꾸며 그 꿈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이끌어가기를 바랍니다.


대학의 진학 여부에 상관없이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갖고 그 꿈을 향해 노력할 수 있고 존중받을 수 있는

학교로 기존의 수업과 평가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고, 교사의 변화 외에도 사회적 합의와 제도적 변화가 필요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불러온 노동시장의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교육제도를 창의성 개발 중심으로 전환하고,

다양한 근로형태를 지지할 수 있는 임금 및 복지제도를 도입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신규 일자리 창출 전략을

마련해야 하며,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유경제와 플랫폼 경제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기본 중의 기본, 가정교육의 기본은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이고 자녀에게 부모의 뜻을 강요하는 권위적인

모습보다는 자녀의 생각을 존중해주고 믿어 주고 기다려 주는 부모가 되어야 자녀의 인성교육에 영향을 끼칩니다.


아이의 적성과 재능을 발견하고 개발하여 이를 근거로 스스로 나아갈 길을 선택하도록 가정과 학교가 도와주어야 합니다.

아이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므로 부모가 생각하고 요구하는 것을 들어주어야 하는 존재가 아니고

아이와의 진지한 대화를 통해 아이의 입장에서 '왜 이걸 하는지'를 아이 스스로 깨닫고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진로교육을 행하는 방법입니다.


부모에게 위로와 지혜를 이 책을 통해 드리고 싶다는 박재홍 저자의 말씀에도 공감이 되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살아 온 시대와 다른 시대를 살고 있는 아이들의 미래의 삶의 방향에 있어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꿈을 향해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 모든 부모의 바람이겠지만

그 방법에 있어 아직까지는 교육정책이나 대학입시에 맞춰 학습이 이루어지다 보니

방법에 있어 늘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해 조금 더

변화되는 시대의 흐름에 따른 다양한 정보나 방법들에 대해서 배우는 계기가 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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