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는 없지만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50
백유연 지음 / 길벗어린이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벚꽃 팝콘〉과 〈연잎 부침〉 등 계절을 배경으로 한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백유연 작가님의 새로운 이야기 〈날개는 없지만〉이 출간되었다.

책 이야기
어느 날, 토담이가 풀벌레를 구하려다 깊은 구덩이 속으로 빠지게 된다. 새는 날아서, 풀벌레는 벽을 기어서 구덩이를 빠져나갔지만 토담이만 혼자 힘으로 올라갈 수 없었다. 어두운 구덩이 속에 홀로 남은 토담이가 무서워 울고 있을 때, 때마침 친구들이 토담이를 꺼내준다. 이후 오랜 시간이 흘러, 아기 동물들이 구덩이에 빠지게 된다. 과연 토담이는 아기 동물들을 구할 수 있을까?

(아이) 엄마 여기(표지)에 나오는 토끼 너무 귀엽다.
(엄마) 제목이 왜 ‘날개는 없지만’일까?
(아이) 새처럼 날고 싶었겠지
(엄마) 그럼 토담이가 잘하는건 뭘까?
(아이) 캥거루처럼 깡충깡충

책을 읽으면서 서로 가지고 있는 것과 없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각자의 부족한 부분은 서로 돕는 숲속 친구들을 보며 채워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랑스러운 그림과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을 아이들과 같이 읽을 수 있어 좋았다.

#길벗어린이 #날개는없지만 #백유연작가 #유아그림책 #동물그림책 #그림책추천 #유아추천도서 #우정이야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기록 #책육아 #독서기록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19 : 지지배배 덩더꿍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19
황석영 지음, 정경아 그림 / 아이휴먼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 황석영 작가가 새롭게 쓴 진짜 우리 이야기 _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19권에는 두 가지 민담이 수록되어 있다. 19권을 통해 월하노인의 존재를 이해하고, 이야기 속 여러 존재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하며 생각의 폭을 넓히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첫 번째 이야기 _ 지지배배 덩더꿍
평생 일하고 받은 돈을 새 깃털 세 장을 얻는 데 다 써 버린 총각이 나온다. 깃털로 코를 쓸면 ‘지지’, ‘배배’, ‘덩더꿍’ 하고 흥겨운 소리가 났다. 어느 날 월하노인이 꿈에 나타나, 새의 깃털로 평생의 인연을 만날 방법을 알려 준다. 과연 소리가 나는 깃털을 어떻게 쓰게 될까?

(엄마) 만약에 소리 나는 깃털이 있다면, 어떤 소리가 났으면 좋겠어?
(큰아들) 바스락 바스락
(작은아들) 나는 바다 소리가 났으면 좋겠어

두 번째 이야기 _ 갇힌 이야기
이야기를 몹시 좋아하는 박 선달이라는 부자가 나온다. 박 선달은 자기가 들은 이야기가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워 책에 모두 적어서 창고에 두게 된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박 선달과 집안사람들이 묘한 꿈을 꾸며 늦잠을 자는 일이 벌어진다. 박 선달은 이유를 밝히려고 밤중에 집을 돌아다니다, 이야기책이 있는 창고에서 놀라운 광경을 목격한다. 박 선달은 무얼 보고 놀란걸까?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옛이야기가 많다. 옛이야기만의 재미와 교훈이 있어 아이들과 읽기 정말 좋다. 많은 아이들이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을 읽었으면 한다.

#황석영 #황석영의어린이민담집 #민담 #어린이민담#아이휴먼#지지배배덩더꿍 #갇힌이야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형 따라 마야로 1 : 아홉 개의 미션을 해결하라! 형 따라 마야로 1
tvN <형 따라 마야로> 제작진 기획, 김민희 글, 도니패밀리 그림 / 아울북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신비의 도시 마야 문명 어드벤처, tvN 화제의 고대 탐험 예능 〈형따라 마야로〉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학습만화로 출간되었다.

하룻밤 사이에 떠나는 신비의 도시 마야 문명 어드벤처 _ 1️⃣ 아홉 개의 미션을 해결하라!
강아지 몸에 깃든 수상한 영혼 뽀삐의 부탁으로, 미스터리한 마야 문명를 파헤치려 하루아침에 지구 반대편 낯선 세계로 떠나게 된다. 과연 아홉 가지 미션 속에 숨겨진 마야 문명의 비밀, 그리고 뽀삐의 정체는 무엇일까?

1장 아홉 개의 열쇠
2장 첫번째 열쇠 마야의 밥상 1
3장 두 번째 열쇠 마야의 의복
4장 세 번째 열쇠 마야의 도시
5장 네 번째 열쇠 마야의 카카오
각 장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마야 정보 파일’을 통해 마야 역사 문화를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준다. 책을 다 읽은 후 마지막에는 마야 가로세로 퍼즐을 통해 복습까지 할 수 있다.

(아들) 엄마 원숭이가 카카오 먹는 거 보고 사람도 먹기 시작했대
(엄마) 카카오가 뭐게?
(아들) 초콜릿 재료잖아

요즘에 만화 형식의 책만 보고 있던터라 아이가 더 재밌게 읽었던 것 같고, 기억에 남는 내용은 꼭 이야기해준다. 〈형따라 마야로〉가 새로운 초등 교육과정 〈탐험〉 교과 연계되었다고 한다. 쉽고 재미있게 세계 역사 문화를 익힐 수 있어 초등 저학년부터 추천한다.

#아울북 #역사 #초등역사 #문화 #세계문화 #세계사 #탐험 #여행 #고대문명 #마야문명 #학습만화 #초등추천도서 #초등새교육과정탐험연계 #초등1학년 #아들의책읽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기록 #책육아 #독서기록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름 붕어빵 NEON SIGN 9
육선민 지음 / 네오픽션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네온사인 시리즈 아홉번째 책으로 출간되는 ❝여름 붕어빵❞은 막강한 권력을 가진 초능력자들의 세계 킹덤, 그에 맞서는 무능력자들의 달짝지근한 반란을 보여준다. 제2회 문윤성SF문학상 단편 부문 가작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육선민 작가님의 신간 소설이다.
_
야보는 모르지 않을 건데. 능력이 생긴다는 기대감과 그렇게 구원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엄청난 기대감은 모두 한때 야보도 가졌던 희망이었다. 그때는 세라와 염도 놀이동산을 처음 가는 아이들처럼 들떠 있었다. 야보의 발현병 곁에는 그런 응원이 있었다 P44
_
“너를 구성하고 있는 가장 큰게 뭔지 생각해. 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그걸 잊어서는 안 돼.“ P163
_
이미 붕어빵 온기에 겨울이 녹고 있었다. 세라는 그제야 알 것 같았다. 붕어빵을 만든다는 건 세상에 온기를 불어넣는 일이라는 걸. 사실 구원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는 걸. 강한 힘이 필요한 게 아니었다는 걸. 그저 붕어빵이면 됐다. 겨울에 작은 온기를 가져다주고 싶어 포장마차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던 그 마음이면 됐다. P212
_
제목만 보고 의아했다. 여름 붕어빵은 전혀 생각지도 못한 조합이라 생각하며 읽기 시작했는데, 읽을수록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다가올 겨울의 붕어빵이 기다려진다. 그리고 소소하지만, 나에게 작은 온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는 게 있다면 그건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늑대는 1층에만 노란돼지 창작동화
김수빈 지음, 김민우 그림 / 노란돼지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늑대와 양이 사는 성에는 ‘늑대는 1층에만’이라는 규칙이 있다. 늑대들은 이 규칙이 차별이라고 생각하고, 양들은 언제 돌변해 자신들을 공격할지 모르는 늑대들 때문에 늘 불안하다. 왕비 즉위식 전날 밤, W의 꾐에 넘어간 첫째 늑대와 둘째 늑대는 뾰족탑에 있는 평화의 보석을 부수기로 마음먹는다. 늑대와 양은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

❝ 형, 양을 1층으로 쫒아내면 문제가 해결될까? 그건 우리가 겪은 또 다른 차별을 만들 뿐이야. 늑대와 양은 함께 더불어 살아야 해. ❞

책의 표지를 보고 늑대와 양이 어떻게 한 성에 살 수 있을까? 편견으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어디에서든 존재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되며 책을 통해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차이를 존중하고 다름을 인정할 줄 아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로 추천한다.

#늑대는1층에만 #노란돼지 #노란돼지창작동화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저학년추천도서 #차별 #편견 #평등 #평화 #글밥늘리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