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싫어증 - 글이 술술 써지는 치료법 공개 우리학교 어린이 교양
문부일 지음, 주노 그림 / 우리학교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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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도 어려운 게 있다. 그 중에 하나인 글쓰기는 나이와 상관없이 계속 배우고 연습해야 하는 것 같다. 이번에 글쓰기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책을 만났다.

우선 만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다. 단순한 이론으로 설명하는 게 아니라 구체적인 예시, 수정 전후를 비교해서 보여준다. 아이가 직접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어른들을 위한 지도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어 좋았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글쓰기를 연습할 수 있는데, 각 장마다 꿀팁이 있어 도움이 된다. 예비 초등 3학년 아이는 일기를 쓰는 게 제일 편하다고 한다. 처음에는 ‘한겨울 영하 10도의 날씨 묘사하기’로 써봤다.

📝 오늘 날씨가 엄청 추웠다. 손이랑 발도 시렸다. 긴 패딩을 입었다. 춥지만 움직이면 시원하기도 하다!

다음으로 뜻이 비슷한 낱말을 찾아서 문장 만들기를 써봤다.
📝 맵다 : 떡볶이 집을 가서 떡볶이를 먹었는데 매콤했다.
달다 : 과자를 편의점에서 먹었는데 달짝지근했다.
짜다 : 돈가스 소스를 식당에서 먹었는데 짭짤했다.

아이가 이 책을 읽고 쓰면서 조금씩 자신감이 생겼으면 한다.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우리 아이 같은 친구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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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가고싶다 - 빡센 사회생활 버티기와 행복 찾기 노하우
이동애.이동희 지음 / 말하는나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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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월요일 아침 화이트보드에 적힌 한 줄, “집에 가고 싶다.”
그 뒤로 며칠 동안 “나도”, “나도”라는 댓글이 달린다.
오랜 시간 직장 생활을 했던 두 저자(이동애, 이동희 자매)도 같은 감정을 느꼈고, 그 마음을 기록하며 시작된 책이다.

책을 읽기 전 정재승 교수님의 추천사가 기억에 남는다.
❝ 집은 단순히 물리적인 공간이 아니라, 자기 호흡을 되찾고, 가면을 벗고, 균형을 회복하는 드러나지 않는 안식처다. 집에 가고 싶다는 결국 자기 자신에게 돌아가고 싶다는, 내밀한 인간적 선언일지도 모른다. ❞

📝
어쩌면 우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집’을 찾아가는 중인지도 모른다.
누군가는 퇴근 시간을 목이 빠지게 기다리며,
또 누군가는 점심시간의 짧은 탈출을 꿈꾸고,
혹은 깊은 밤 이불 속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지켜내려 애쓴다.
이 모든 순간이 단지 현실 도피가 아닌
자아를 지키기 위한 은밀한 저항이다. P41

‘나는 누구이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이 질문을 지속하는 과정 자체가
자기만의 문장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지금 당장 완벽한 문장을 가질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계속 질문하고 탐구하는 것이다. P230

우리집 10살 아이도 피곤할 때면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이 책은 그 생각을 다르게 바라보게 해줬다.

지친 일상 속에서 나만의 집을 찾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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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어인 문장의 힘 (365 일력 에디션)
케이크 팀 지음 / 케이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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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주어를 남이 아닌 나 자신으로 세운다.❞

2025년 베스트셀러였던 필사책 내가 주어인 문장의 힘이 365 일력 에디션으로 출간되었다. 책 제목처럼 ‘나’를 주어로 한 문장을 매일 만날 수 있다.

나는 내 삶의 주인공이다, 나는 존재 자체로 가치 있는 사람이다, 나는 나로 살아갈 때 가장 빛난다, 나는 나다운 면들을 좋아한다 등 한국어, 영어 긍정 확언과 명언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365일 만년일력으로 제작되어 연도에 상관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어 더 좋다.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매일 달라지는 디자인이어서 어디에 둬도 포인트가 된다.

새해가 시작된 1월, 이 일력과 함께 나만의 습관을 만들어 볼 수 있겠다. 매일 만나는 긍정 확언으로 작년보다 더 단단해지는 나를 기대해본다.

매일 나를 응원하는 한 문장이 필요한 모든 분께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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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도 괜찮아
오모리 히로코 지음, 엄혜숙 옮김 / 초록귤(우리학교)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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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도 괜찮아〉는 고양이의 시선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고양이가 처음 집에 왔을 때부터 아이와 함께 자랐다.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진다.

✔️ 아이의 한 줄 평 : 아이가 집을 떠나서 고양이가 슬펐을 것 같다.

색연필 특유의 부드럽고 차분한 색감이 편안하게 느껴졌다. 표지에 그려진 책을 읽는 아이 옆에 편안하게 누워있는 고양이의 모습에서 둘의 관계가 잘 드러난다.

👶🏻 “엄마. 아기 고양이가 귀여워.”

개인적으로 창가에 아이와 고양이가 나란히 앉아있는 뒷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고양이의 시선으로 풀어낸 이야기가 신선했고,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전달됐다.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가족, 특히 고양이를 키운다면 더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겠다. 그리고 따뜻한 그림체를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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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노래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111
니콜라 데이비스 지음, 브리타 테켄트럽 그림, 홍한별 옮김 / 북극곰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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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노래를 들어 본 적이 있나요❓

배를 타고 큰 바다에서 만난 고래를 따라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짝짓기 철이 되어 큰 바다에 모여든 수컷 고래들이 긴 노래를 부른다.

한 무리의 고래들은 같은 노래를 부르지만, 무리마다 노래가 다르다. 다른 고래가 새로운 소리를 더하면 그걸 배워서 따라 부르며 노래가 조금씩 달라진다. 책을 읽을수록 고래의 노래가 궁금해졌다.

무슨 뜻인지, 왜 노래하는지 아직은 알지 못하지만, 고래의 언어가 인간의 언어를 많이 닮았다는 게 놀라웠다.

✔️ 아이의 한 줄 평 : 고래에 대해 설명해줘서 재밌었다.

이 책은 깊고 깊은 바닷속부터 우주까지 울려 퍼진 고래의 노래를 담았다. 신비한 고래의 노래가 보이저 호를 타고 우주까지 울려 퍼졌다는 게 신기했다.

👶🏻 “엄마. 근데 노래가 어떻게 우주까지 간 거야?”

책을 다 읽은 후 3가지 혹등고래 노래를 듣고 아이가 슬프다, 화났다, 기쁘다고 표현했다. 그리고 고래가 즐겁게 노래할 수 있도록, 바다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는지 아이와 이야기해봤다.

📝 아이의 약속 : 고래의 노래가 멈추지 않도록, 나는 안 쓸 때는 물 잠그기를 실천할게요!

이 책을 보며 많이 추워지기 전, 아이들과 바다로 떠난 여행이 생각났다. 그 바다에도 고래가 있지 않았을까 상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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