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생존 방법 -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성장 마인드셋
박희용 외 지음 / 정보문화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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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말에 처음 발생한 코로나19는 우리가 예상한 것 보다도 더욱 전세계적으로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희가 생각한 것 보다도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굉장히 장기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사람과의 만남을 극도로 꺼리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처하게 되다보니, 이제는 '언택트'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는 시대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렇게 코로나19 때문에 급격하게 변화한 우리 사회의 모습을 조명하면서 각 개인과 기업은 어떻게 변화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코로나19로 변화하게 된 우리 일상에 대해서 상세하게 다루면서, 우리의 일상 변화로 인해 발생한 일하는 문화의 변화와 기업의 변화를 살펴보면서 코로나19로 인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큰 타격을 입기도 했지만 오히려 이때를 기회의 때로 삼고 더욱더 성장한 사업들은 어떻게 해서 더욱 성장을 하게 된 것인지 상세하게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저는 평소에 '현재 코로나19로 인해서 사람들이 서로 만나는 것을 꺼리게 되었기 때문에,온라인 쇼핑몰이 성장하고 오프라인 상점이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다.'라는 것에 대해서는 당연하게 생각을 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온라인 쇼핑몰들이 생존을 위해서 '라이브 쇼핑'을 활성화 하여, 고객과 판매자 측이 서로 즐겁게 쇼핑을 할 수 있는 컨텐츠들을 마련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또 온라인 마켓들도 이 상황을 기회로 삼기 위해서 각종 노력을 해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우리가 앞으로 더더욱 닥쳐오게 될 변화의 물결에 대해서 얼마나 대처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 볼 수도 있어서 흥미로웠고 특히나 이 책은 1인 기업을 꿈꾸는 사람들과 기업의 경영자들이 읽어보면은 큰 도움이 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로나가 종식된 이후의 세계는 아마 코로나 이전과는 많은 점에서 변화할 것입니다.

그에 맞춰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우리가 미래에 어떻게 살아남게 될 것인지 결정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코로나가 끝난 이후가 다가오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 코로나가 끝나게 될 때를 대비하면서 더욱 제 개인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보면서 현재의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또 코로나가 끝난 이후의 흘러가게 될 세상의 변화를 살짝 엿보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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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취업 합격의 공식 최신 이슈 & 상식 9월호 - 공기업.대기업.언론.대입 시사상식 / NCS + 인적성 + 논술 + 면접 대비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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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우리는 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워낙 세상에 많이 빨라졌다고 느끼는데, 불과 어제 까지 읽은 뉴스가 내일이 되면은 낡은 뉴스가 되어버리고 또 다른 사건이 다음날을 기다리고 있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렇게 세상이 너무 빨리 급변하다 보니까 변화하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바라보기 어려운 측면도 있습니다.


이 '최신이슈 & 상식'은 취업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NCS나 취업 관련 소식을 중점적으로 싣는 잡지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저처럼 지난 한 달 동안 있었던 핫 이슈들을 한 눈에 들어오게 정리하면서 읽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특히, 이 책은 일반 뉴스를 볼때와는 달리 어려운 용어들은 주석을 달아놓았기 때문에 더 보기 쉬운 점도 있습니다. 최근에 있었던 사건들과 연관된 과거 기출문제들도 함께 수록이 되어 있어서 취준생들에게는 이 책을 읽기만 해도 시험을 공부할 수도 있고, 일반인들에게는 과거의 사건과도 연관지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좋은 잡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나 최신 시사 & 상식이라는 잡지명에 어울리게 시사 뿐 아니라 교양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과거의 역사나 고전, 약물에 대한 상식 등 다양한 정보까지 다루고 있어서 어려운 앞 부분을 읽다가 피곤(?)해진 사람들에게 잠시 쉬어가면서도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은 듯 하여 굉장히 칭찬하고 싶은 부분이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시험 [시험에 나오는 취업문제 패키지] 부분에서 문제와 해설과 답이 함께 기술이 되어 있는 부분은 아쉽게 여겨집니다. 저는 공부할 때 이런 문제집은 과검하게 거를 정도로 그다지 좋은 편집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아쉬움은 있지만, 한달 동안 있었던 뉴스들 중에 중요한 부분만 통합해서 정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이 잡지 만한 책이 있을까 싶네요.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돌아가는 흐름을 알고 싶은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책이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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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특파원 중국문화를 말하다 - 베이징 특파원 13인이 발로 쓴 최신 중국 문화코드 52, 개정3판
홍순도 외 지음 / 서교출판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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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국 문화에 평소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어렸을 때 부터 중국어를 배우기도 했고,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중국인 친구들과도 앱에서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다른 나라 친구들과 소통하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중국이 우리나라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나라이지만 반면에 모르는 것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중국 현지에서 중국의 문화를 직접 경험해 본 13명의 베이징 특파원이 쓴 책으로서 아무래도 한 명의 개인이 쓴 책보다는 중국에 대해서 보다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것을 묘사하지 않았을까 싶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중국 문화의 특징이라든지 중국인들과 우리들의 문화적 차이에 대해서 이해를 할 수 있게 되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중국에 대해서 안 좋은 부분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더 많이 묘사를 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옆에 사람이 죽어가도 상관하지 않는 극단적인 이기주의에 대한 이야기라든지, 법보다 관시가 앞선다느니(근데 이건 우리나라도 그런거 같아요.) 불륜에 대한 이야기, 첸구이쩌 문화(중국판 장자연), 도덕불감증 등...


이 책의 내용을 차근차근 읽다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중국에 대해서 별 감정이 없었던 사람들도 이 책을 읽고 나면 본인도 모르게 중국인에 대해서 색안경을 끼고 쳐다볼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아 물론, 평범하게(?) 중국의 문화를 다룬 내용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 책에서 다뤄진 중국의 부패 문제가 더 인상깊게 남았다는 이야기입니다.


특히나 첸구이쩌가 사라지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높으신 분들'이 그것을 권리(?)라고 생각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이런 것들이 밝혀져도 크게 이슈화 할 수 없는 사회 분위기 때문에 첸구이쩌를 적극 활용하지 않는 신인 연예인들이 바보가 되는 세상이라는 것이 슬펐어요.


아마 중국인들이 이 책을 보면은 정말 기분이 안좋을 거 같은 책입니다.
그만큼 중국의 부패와 국민성의 단점에 대해서 적나라하게 밝힌 책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러면서도 이 책의 저자들이 이렇게 중국의 부정적인 부분을 보다 상세히 다룰 수 밖에 없었던 것도 이해가 갑니다. 이 책에 나오는 중국 문화를 모르고 비즈니스에 응하다가는 실패할 수도 있으니까요.(비록 우리나라에서는 그러한 문화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할 지라도 말이죠.)

실제로 우리나라 기업이 이런 중국 문화의 특성을 모르고 비즈니스를 하다가 실패한 사례들 혹은 완전히 엎어질 뻔한 사례들도 이 책에 수록되어 있어서 일반인들 보다는 중국과 비즈니스에 임하게 될 사람들에게 보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입니다.


읽으면서 좀 뒷맛이 씁쓸했던 책입니다.
분명 중국은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일부 영역에서는 이미 우리나라의 기술력을 추월한 나라입니다. 왠만하면 국산 제품을 구입하려던 저도, 중국산 제품이 오히려 우리나라 제품보다 더 튼튼하고 잘 만들어졌으면서 가격은 비슷하길래 중국산 제품을 구입해야겠다고 결심한 경험도 있을 정도니까요.

이렇게 경제력과 기술력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갔지만 아직까지 국민성은 그에 미치치 못하는 중국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아쉬움을 느끼게 한 책입니다.

중국을 지금의 수준으로 올라오는 데에 큰 도움이 된 것이 중국의 그 수많은 인구들이지만 반면에 중국이 더 비상하지 못하게 하는 것도 그 중국의 국민들이라는 것을 느끼게 한, 그런 아쉬움을 느끼게 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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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거로 전공하자
김승환 외 지음 / 렛츠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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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세상이 아무리 변화하더라도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는 욕구는 절대 줄어들지 않을 것입니다. 저도 먹는 것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식품 관련 전공을 하는 사람들이 뭘 공부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이 책은 식품 관련 전공으로 진학을 계획중인 고등학생들이나 이미 식품 관련 전공에 진학을 하였는데, 앞으로 졸업 후에 어떻게 취업 준비를 해야 할지 고민하는 대학생들, 그리고 식품 관련 학과로 편입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거 같은 책입니다.

식품 관련 대기업에서 현직에 종사중인 멘토들과 대학생들이 참여해서 쓰여진 이 책은, 일반인들도 잘 구분 못 하는 식품영양학과와 식품공학과의 차이점을 명확히 알려주면서 각 과에서 딸 수 있는 자격증, 갈 수 있는 기업, 생각해 볼 수 있는 진로 등 미래를 고민중인 학생들에게 해답을 제시하고자 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대학진학가이드 및 취업가이드 도서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대학진학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과 취업 공모전, 자격증 등의 자료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이 책 한 권만 보더라도 대학교를 졸업한 후의 진로에 대해서 왠만큼 다양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 책의 저자들이 대기업이나 공기업, 대학 교수 등의 계층이기에 진로의 방향이 다소 회사 취업, 공기업, 영양사 등등 '취업'의 방향으로만 서술이 되어 있으면서 창업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일절 다루고 있지 않는다는 것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일반적으로 식품 관련 전공이라면은 식품영양학이나 식품공학같은 학문적인 분야 외에도 실무적인 조리학 관련 내용들도 '먹는 것'과 관련된 전공이라고 보통은 생각하는데, 식품전문가 양성 멘토 그룹인 SMAF 에서는 그 분야 쪽의 멘토는 없었는지, 아니면 창업을 하려는 학생들의 수가 아주 극소수였기에 그 부분까지 다루려면 책의 분량이 너무 많아져서 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부분에서는 조금의 아쉬움을 남기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창업 외 분야의 취업 관련에 대해서는 다양한 직종을 다룬 것이 사실이고, 현직자들이 요구하는 스펙이나 능력치에 대한 인터뷰들이 실려 있는 점은 높게 사고 싶습니다.

식품 관련 전공을 공부하면서, 전공을 살려 취업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나의 적성을 찾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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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 매뉴얼 - 우리 회사의 현재 모습을 체크하는
글로비스 경영대학원 지음, 홍성수 옮김 / 새로운제안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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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근무를 하든, 자영업을 하든 간에 경영관리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영관리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회사의 운명이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경영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알아야 될 부분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저도 저희 엄마와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경영에 대해서 무엇을 공부해야 되나 고민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경령관리를 해야 하는 관리직인 사람, 혹은 관리직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회사의 경영관리에 있어서 체크해야 할 부분들을 엮어낸 책입니다.

이 책은 크게 경영 전략, 마케팅, 회계, 재무, 인사조직관리, 정보기술 총 6가지 파트로 구분해서 경영자가 알아야 될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받은 인상은, 제가 경영학 전공이 아니기에, 경영학 개론을 읽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이 책이 전반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이 되어 있으면서 가독성이 좋아서 읽을 때 생각보다 페이지가 쉽게 넘어가는 편입니다. 제가 경영학 전공자가 아니라서 이 책을 전혀 이해하지 못할까봐 내심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을 했다 싶을 정도였습니다.

총 567페이지의 제법 두꺼운 책인데, 이 책의 두께만 보면은 제법 두꺼운 편이지만 이 책에 다루고 있는 총 6가지 파트인 걸 고려하면 오히려 딱 중요한 핵심만 추려서 책을 썼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책을 보고 느낀 점은, 이 책으로는 경영학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맛보기를 하기에는 좋지만, 한편으로는 좀 더 상세하게 공부를 하려면은 각 분야별로 좀 더 상세한 책을 사서 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특히 재무재표와 회계 관련 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이 책을 통해서 재무재표와 회계 부분을 읽어도, 회사의 재무재표를 해석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이 출판사에서 각 파트별 당 책 한권씩 내서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하는 책을 내는 게 더 나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이 책은 경영에 대해서 최소한 알아야 될 부분에 대해서 핵심적으로 정리한 일종의 경영학 개론과 같은 성격의 책이며 좀 더 상세한 내용을 알기 위해서는 각 파트에 해당되는 책을 사서 공부를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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