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동안 조금씩 어른이 되었다
라비니야 지음 / 모티브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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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쓰는 동안 어른이 되었다’라는 책은 글쓰기에 대한 비법이나 어휘력 향상법을 전하는 책이 아니라, 글을 쓰는 진짜 이유와 그 의미에 대해 깊이 탐구하게 만드는 작품이었다. 처음 책을 접했을 때는 글쓰기 방법에 대해 배우고 싶었던 터라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마음의 결을 풀어내고 하루의 흔적을 기록하는 시간이 마치 몸의 굳은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과 같다는 내용에 큰 공감을 느꼈고, 바로 다음 장을 펼치게 되었다.

 

읽으면서 많은 내용들을 공감할 수 있었는데, 특히 ‘첫 문장이 어렵다면’이라는 파트에서 제시한 ‘파란색’과 관련 단어를 넣어 소설과 에세이를 쓰는 독창적인 방법은 놀랍고 신선했다. 이를 통해 글이 점차 확장되고 새로운 생각을 펼칠 수 있다는 점에 큰 자극을 받았다.

 

또한 필사를 단순히 옮겨 적는 행위로만 여겼던 나의 과거를 돌아보며, 진정한 필사는 문장 구조와 전개 방식을 분석하고 자주 쓰는 표현을 세심히 관찰하는 과정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아는 만큼 쓴다’는 말처럼 자신만의 단어사전을 만들어 어휘력을 키우는 것이 글쓰기에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달았다. 이는 감정을 더 풍부하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토대가 되며, 글쓰기를 통해 자기 이해와 성장이 가능함을 보여주는 부분이었다.

 

‘쓰는 동안 어른이 되었다’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과 대면하며 조금씩 성장하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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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트
최고수준 지음 / 모티브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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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하이스트’라는 책을 통해,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부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막연했던 생각에 큰 변화가 생겼다. 이 책은 부의 흐름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그 상류에 서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실질적인 팁을 담고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책에서는 자본주의의 룰을 이해하기 위해 다섯 가지 핵심 질문을 제시한다. 첫째, 현재 내가 강점을 가진 분야가 무엇인지, 둘째, 남들보다 압도적으로 잘하는 점은 무엇인지 점검하도록 한다. 셋째, 내 삶을 바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라고 권하고, 넷째, 나의 가치를 어떻게 SNS에서 효과적으로 홍보할지 방법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다섯째, 이 모든 과정을 완수하기 위해 어떤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한지 고민하라고 한다.

 

특히,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주어진 24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위치가 달라진다는 점은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 저자는 고수들이 시간을 자신 대신 일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하며 ‘시간의 주도권’을 쥐는 반면, 우리는 일을 육체적 노동과 맞바꾸며 시간을 소비하는 하수와 같다고 말한다. 이 부분을 읽자마자 당장 내 스케줄러에 내일 해야 할 일을 적고 실행에 옮겨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더욱 흥미로웠던 부분은 인스타그램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9가지 기법과 그에 맞는 텍스트, 이미지 기획법을 차근차근 설명해,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다. 게다가 AI에게 구체적인 해결책과 솔루션을 요청하는 법도 상세히 알려주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팁들이 가득했다.

 

‘하이스트’는 부의 본질을 탐구하며 구체적인 실천 방법까지 제공하는 책으로, 단순한 부자 되기 책 이상의 가치가 있다. 부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뿐 아니라 자신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싶은 분들에게도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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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의 세계 ㅣ 에이케이 트리비아북 AK Trivia Book
Future Publishing 지음, 강영준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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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주술의 세계’라는 책을 처음 받았을 때, 화려한 삽입 이미지 덕분에 마치 잡지를 보는 느낌을 받았다.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호기심이 생겨 바로 책을 펼쳤는데, 기대를 뛰어넘는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금세 몰입하게 되었다.

 

이 책은 주술의 역사, 이론, 그리고 실천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 편에서는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처럼 익숙한 옛 이야기가 주술의 한 형태임이 드러나, 주술이 생각보다 우리 곁에 더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음을 알게 해주었다. 또한, 타로 카드조차 주술의 일종이라는 점이 신선한 발견이었다.

 

특히 역사 편은 공감주술, 의식주술, 자연주술, 샤머니즘 등 다양한 주술의 유형과 역사를 깊이 있게 다루며, 신비로운 주술 문서들도 함께 소개해 더 몰입 할 수 있었다.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염주 또한 간단한 주술 도구라는 사실도 재밌었고, 여기에 별자리를 통해 자신의 성격과 운명을 살피는 ‘별의 주술’ 개념까지 덧붙여 주술이 멀리 있는 세계가 아님을 깨닫게 했다.

 

이론 편에서는 8개의 축제를 통해 계절마다 적합한 주술과 마음가짐, 도전 과제가 소개되어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도록 돕는다. 실천 편에서는 실제 주술을 행하는 방법과 준비물을 상세하게 안내하며, 각 주문이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서 준비물이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자신에게 힘을 줄 수 있음을 느끼게 한다.

 

‘주술의 세계’는 단순한 신비주의 책을 넘어 우리 일상과 깊이 연결된 주술의 다양한 얼굴을 친숙하게 보여주고 있어, 주술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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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릴 때마다 나는 도스토옙스키를 읽었다 - 희망이 사치일 때 우리는 무엇으로 버티는가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 닻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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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이 책은 도스토옙스키가 사형대에서 단 5분 동안 영원처럼 살고자 했던 깊은 시간의 의미를 통해 나의 삶의 시간을 되돌아보게 만들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그 시간을 어떻게 ‘의미 있게’ 쓸 수 있는지에 대해 묻는다. 그동안 시간을 허투로 보낸 자신을 돌아보며 다시 한번 ‘자신만의 5분’을 만들어 깨달음을 갈고 닦아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 주었다. 깨달음은 한번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 다듬고 반복하며 빛난다는 말이 특히 마음 깊이 와 닿았다.

 

또한, 사람들의 평가와 비판에 상처받아 힘들었을 때, 이 책은 남의 평가를 ‘날씨’에 비유하며 마음의 무게를 덜어낸다. 비가 올 때 화를 내지 않는 것처럼, 남의 미움에도 동요하지 않는 연습을 하라고 조언함으로써 내 길을 자신 있게 가도록 용기를 주었다. 이런 지혜로운 시각 덕분에 마음 속 상처도 조금씩 아물었고 평안이 찾아왔다.

 

이 책은 흔들리고 불안한 순간마다 자신의 삶과 존재를 깊이 성찰하고자 하는 분들께 특별히 추천하고 싶다. 도스토옙스키가 남긴 그 작은 5분처럼, 우리 모두 각자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진정으로 살아 있는 삶을 마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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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자의 조건 : 야망은 큰데 왜 아직도 평범한가 ㅣ 세계척학전집 6
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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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초월자의 조건’은 매년 새해마다 목표를 세우지만 금세 흔들리고 자책하게 되는 분들에게 뜻깊은 통찰을 전하는 책이다. 저자는 우리가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내면의 한계와 변화에 대한 무의식적 저항 때문에 성장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위대한 25명의 사상가들의 통찰을 통해 우리가 자신을 옭아매는 틀을 발견하고, 그 속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초월자의 길을 걷도록 안내한다.

 

책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떻게 읽고 적용할지 친절하게 안내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처음부터 순차적으로 읽거나 필요한 챕터부터 읽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 챕터마다 Insight 박스를 통해 자신의 삶에 접목해 보고 한 달간 관찰하며 실천하도록 권장한다는 점에서 독자의 성장에 실질적 도움을 준다.

 

특히 스피노자의 ‘감정 기하학’은 이 책에서 가장 깊은 인상을 준 부분이다. 스피노자는 우리가 흔히 덩어리로 느끼는 감정을 여러 성분으로 분해하여, 감정을 단순히 휘둘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해독할 수 있는 정보로 바라보라고 했다. 사랑은 ‘기쁨’과 ‘그 기쁨의 원인이 특정한 사람이라는 관념’으로, 미움은 ‘슬픔’과 ‘그 슬픔의 원인이 특정한 사람이라는 관념’으로 분리했다는 설명은 매우 신선하고 직관적이었다. 이는 감정의 이름을 정하는 것은 ‘내 안의 감정’이라는 재료에 무엇을 붙이느냐에 달렸다는 깨달음을 주었다.

 

또한 Insight 박스에서는 사랑이 식었다고 느꼈을 때 이 공식을 활용해 ‘그 사람이 여전히 당신 기쁨의 원인인지’ 혹은 ‘애초에 잘못된 귀속인지’를 점검하도록 안내한다. 감정의 강도와 그 감정이 귀속된 대상은 별개의 문제임을 알게 되며, 우리는 종종 잘못된 대상으로 감정을 집중하는 실수를 저지르곤 한다는 점을 돌아보게 한다.

 

‘초월자의 조건’은 흔들리지 않는 자기 자신을 만들고자 하는 분, 깊이 있는 사상가들의 지혜로 내면을 탐구하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저 역시 이 책을 읽으며 내면의 무의식적 저항을 이해하고 넘어서려는 결심을 새롭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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