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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잉 솔로 싱글턴이 온다 - 1인가구 시대를 읽어라
에릭 클라이넨버그 지음, 안진이 옮김 / 더퀘스트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처음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는 솔로나 싱글턴에 대해 크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다가 미국의 경우 28%, 스웨덴의 경우 47% 정도가 솔로로 살고 있다는 책 속의 통계를 보고 점차 삶의 방식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아마 우리나라도 스웨덴 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점점 1인 가구의 비율이 높아지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이러한 패러다임을 미리 알고 어떻게 하면 혼자서도 잘 살 수 있을까에 대한 지침서다. 책 속에는 꽤 구체적이고 많은 수의 사례들이 정리되어 있고 여러 논문들이나 자료들을 인용한 노력의 흔적이 보인다. 따라서 꽤나 객관적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한 정의로부터 책을 시작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만큼 싱글이 외롭거나 고독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싱글들은 자기만의 공간에서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로운 시간들을 보낸다. 또한 부부나 연인들보다 사교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람들과 깊은 유대관계를 가진다.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추세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시중에 나오는 가전제품 같은 경우에도 이미 1인 사용자를 위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도 1인 가구를 점점 인식하고 이런 이들을 지원하는 제도가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