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망한 사랑 이야기
도나쵸 지음 / 모티브 / 2026년 7월
평점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망한 사랑이야기’는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 따뜻하게 다가오는 책이다.
책 속 그림체는 귀엽고 아기자기하며 내용이 부담 없이 술술 읽힌다. 사랑의 설렘부터 시작해 연애의 기쁨과 때로는 외사랑의 아픔, 이별의 순간에 느껴지는 미련과 후회, 그리고 새로운 사랑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가볍지 않게 깊이 있게 담겨 있으면서도 쉽게 읽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와 같이 읽어봤는데, 아이는 이 책을 통해 망한 사랑도 다시 살릴 수 있고, 상대방이 손을 내밀 때 적절한 타이밍을 맞춰 끈기 있게 노력하면 관계가 회복될 수 있다는 희망을 느꼈다고 한다.
많은 에피소드 중, 사랑의 시작 전 간질간질한 마음의 떨림부터, 한 사람을 깊이 좋아하는 외로운 순간까지, 그리고 이별과 그 후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부분은 나의 경험과 감정, 추억을 되돌아보게 만들었다.
이 책은 가볍지만 진솔한 사랑 이야기를 찾는 분들께 추천드리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사랑에 관한 다양한 감정을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