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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브레인
박주원 지음 / 모티브 / 2026년 6월
평점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AI를 활용하면 업무를 더 효율적이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는 기대와 달리, 막상 AI에게 어떻게 질문해야 원하는 해답을 얻을 수 있을지 막막했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더욱 더 이 책의 내용이 궁금했고, 서평단을 신청하게 되었다.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똑똑한 멘토’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2부에서는 ‘나는 못 만든다’는 두려움을 벗어나 손재주가 없어도 발표자료나 그림, 영상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3부에서는 한 번 만든 콘텐츠를 재활용하는 실용법, 4부에서는 ‘이미 늦었다’는 부정적인 마음을 극복하는 전략을 다룬다. 마지막 5부에서는 AI를 진짜 내 것으로, 제대로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AI를 도구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멘토’로 함께 고민하는 존재로 바라보라는 점이었다. 이렇게 생각하면 AI가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짚어주어 더욱 풍부한 아이디어와 해답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저 또한 단순 검색형 도구로만 AI를 다뤄왔던 터라, 이 부분이 큰 깨달음이 되었다.
저자가 제안하는 ‘AI 멘토 만들기’ 방법은 매우 구체적이고 실용적이다. 내가 닮고 싶은 전문가를 AI 화면에 앉히고, 역할과 전문 분야를 세밀하게 나누어 각 영역별로 다채로운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설정한다. 그리고 이런 전문가들을 상황과 필요에 맞게 불러내 활용하면 훨씬 명확하고 정확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프롬프트(명령어) 작성법’만 잘 익혀도 훨씬 명쾌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글이 어렵지 않고 술술 읽혀 AI 활용 초보자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어 좋았고, AI 도구 리스트와 활용법이 실용적으로 꼼꼼히 정리되어 있어 ‘시작부터 뭔가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