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겨울 방학 그림책이 참 좋아 122
김유진 지음 / 책읽는곰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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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난 겨울 엄마는 그림책만들기 수업을 들으면서 아빠의 겨울 방학과 비슷한 느낌의 그림책을 만들었어요. 엄마는 어린 시절 할머니댁에서 보낸 추석 이야기, 증손주를 기다리는 할머니 마음에 대한 내용을 넣었는데 마침 작가님의 방학 시리즈를 보면서 비슷한 느낌이라 참 반가웠던 기억이 납니다.



사촌과 함께 오락실에 가서 신나게 놀고, 동네 형아들에 맞서 눈싸움을 거하게 하는 모습들이 예전 엄마아빠 어린 시절의 시골 모습이라는 이야기를 해주니 아이는 무척 신기해했어요. 엄마도 오락실 갔느냐 묻기도 하더라고요. 비슷하면서도 다른 엄마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여주면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기 참 즐거운 책입니다.


40대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자녀에게는 부모 세대가 살았던 환경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어요, 그 와중에 못된 형아들과의 에피소드를 통해 그림책이 가진 스토리의 힘도 함께 느낄 수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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