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관으로 이동을 앞둔 아이는 계속 물었다.친구가 놀리면 어떻게 해?다른 친구가 자기만 이겼다고 하면 어떡해?이런 질문을 받으면 고민이 많아진다.과연 나의 답변이 아이의 마음의 크기를 키울 수 있는 답일까, 혹여 올바른 방향으로의 생각을 가로막지는 않았을까.그런 고민을 하던 차에 철학버스를 만나게 되었다. 무앗보다도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각도로 생각해볼 수 있는 방향 제시를 해주는 점이 좋았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 리스트까지 주니 덤이 굉장히 많이 따라오는 느낌이었다.용기, 우정과 같은 아이의 마음과 관련한 키워드 뿐 아니라 행복, 죽음과 같은 깊이 있는 주제까지 아우르는 책이라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책이다. 과연 내가 이런 주제의 질문을 받았을 때 자신있게 답변을 내놓을 수 없다면 이 책을 꼭 참고해보길 바란다.아직은 아이가 어리지만 사고의 폭이 넓고 깊은 사람으로 커가길 바란다. 그래서 저자와 같은 선생님을 만나길 희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