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사랑해 ㅣ 나태주 작은 동화 2
나태주 외 지음, 설찌 그림 / 파랑새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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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사랑해
#나태주쓰고엮음
#인물로보는한국사방정환
#파랑새
@bluebird_publisher

식탁위에 두고 한편씩 읽혔던 작은 동화집 중에
아이는 '아가야'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런데 엄마가 읽어도 좋은 이야기 입니다.
아가야~ 하고 지금도 부르고 있기 때문이에요.
눈썹 사이를 손가락이로 쓰다듬으며 양쪽 눈썹을 쓰다듬으며, 우리아기~이쁘다~사랑스럽다~
언제이렇게 컸나~ 하고 이렇게 해주면,
아이는 행복해서 엄마보고 미소지어요.
엄마가 좋아~ 라는 말이 절로 나오나봐요.^^

동화속에서 서너살쯤 되보이는 한구의 아가가 미국으로 입양보내어지는 것이 이해가 좀 되지않고 어려워 보여,
설명도 해주며 읽어주었습니다.
이 아이가 가서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해주네요. 아련히 아이가 낯선 미국땅을 밟고
얼마나 맘고생할지 안쓰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아이와 응원의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작지만 사랑해는 아이가 고른책입니다.
자신이 작다고 생각하는것 같았습니다.
어쩌면 작은존재들을 자주보고 만들며 좋아해서 고른것일수도 있습니다.
이야기는 결코 작지 않았어요.
마음한켠에 남는 따스한 이야기들의 힘을 믿습니다.
아이가 커갈때마다 이야기들이 세상살이 견뎌낼 힘을 줄것입니다.
자신이 받은 사랑을 나누어 줄 줄도 알게 될 것입니다.

어린이달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동심여선'
어린이의 벗 소파 방정환의 묘에 적힌
'어린이의 마음은 천사와 같다'라는 문구를 다시한번 읽어보고 생각해봅니다.

아직은 작지만 마음은 어른보다 훨씬 큰,
아이와 엄마가 감사히 읽었습니다.
동화가 읽고싶은 날에 언제든 펼쳐볼께요~ :)


#동화책 #도서지원 #도서리뷰 #이벤트도서 #좋은책 #나태주동화


출판사이벤트 도서로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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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발명가 - 2021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진은영 지음 / 오늘책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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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발명가
#진은영글그림
#오늘책


와 이책받기 몇일전에 아이가 놀이하며 혼잣말을 했는데, "난 놀이발명가야".
헉. 엄마가 너가 한말이 제목인 책을 받았어!하고
식탁위에 살포시 올려 두었지요. 저녁먹고 읽어줄께.
아이는 오래 못기다리지요. 암요. 그냥 먼저 읽어줄껄,
ㅋㅋ 다읽고 나더니 재미있답니다.
이불로 놀이를 만들어내는 발명가 이야기 라나요?
오호~그으래? 무슨 놀이를 발명했을까?

아휴,심심해. 로 시작하는 장면.
엄마는 가장 무서운 말...😭이지요.
알록달록 커다란 천을 발견했어요~!
이 천으로 무슨 놀이를 하면 좋을까?요리조리 궁리를
해요.
슈퍼맨,우주비행선,유령,박쥐.
친구들을 탈출시켜 모두함께 애벌레를~
우와 👍 여럿이 함께하니 여너 놀이가 퐁퐁 샘솟아요.

상상력이 무궁무진한 어린아이들만이 할 수 있는 놀이들. 저는 '텐트만들어 주기'가 생각났어요. 어두운 공간에
셋이 들어가 그림책 보면 참 재미있겠다 그치?하니
너무 좋은 생각이랍니다^^
할머니가 천을 이어서 아늑하게 만들어 놀이해주신
경험도 떠올려 보더라고요.

이것저것 만들고 붙이고 사부작거리기 좋아하는 아이들.덕분에 엄마도 오랫만에 가위질도 하고
색종이도 접어봅니다. 그러다 이야기를 만들더니
금새 놀잇감으로 놀아요. 역할극도 하고요
이런 아이만의 세계가 조금더 오래 머물러 있기를♡
엄마는 바란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모두 놀이 발명가에요.
그모습들을 존중해주어야 겠습니다~! 😊

좋은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집 둘째 쪼꼬미도 좋아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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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야, 내 집에 왜 왔니? ㅣ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로스 콜린스 지음, 노은정 옮김 / 사파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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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야내집에왜왔니
#로스콜린스
#노은정옮김
#사파리

흰 곰 머리위에 생쥐한마리가 익살스럽게 올라가 있고 곰은 인상을 찌푸리고 있어요.
생쥐는 왜 곰의 집에 왔을까? 궁금해지는 책이에요. 그러니 아이도 귀 쫑긋~새워 함께 그림책을 봅니다.
짐을 한가들 꾸려 허락도 없이 곰의 집에 들어온 생쥐. 참 당당합니다~곰 입장에서는 굉장히 어리둥절 하겠어요. 그래서 당장 나가달라고도 말해보고 더 살기좋은 곳도 소개해 주어도 싫답니다. 같이 살기에 둘은 달라도 너무 달라요. 딱봐도 다르죠? 그래도 조금씩 맞추어 주는군요.
더 이상 쥐의 행동을 참지 못하겠다며 내쫓을 마음을 굳게 먹을때쯤 누군가 또 초인종을 누릅니다~! 아하~그런이유에서 생쥐가 곰집으로 들어온거 였구나~
둘의 모습에서 서로다른 우리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려면 참고 이해해야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이야기 나눌 수 있습니다. 소유의 개념이 분명한 유아들에게 적합해 보였어요. 7세는 다소 좀 시시해 했답니다. 우리 둘째는 눈크게 뜨며 보던걸요?
그래도 엄마는 내것도 지키면서 사이좋게 어울리면서 남의것도 소중하게 다룰 줄 아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재미난 그림책 아이와 함께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이벤트 당첨도서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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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장갑을 주웠어 ㅣ 도란도란 우리 그림책
유명금 지음 / 어린이작가정신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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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장감을주웠어
#유명금글그림
#어린이작가정신

길에서 마음에 쏙 든 물건을 발견했다면? 내 아이는 어떤 반응일까요?
엄마도 한번 생각해 보았지요. 내물건이 아니면 손대지 않는게 맞는거지~ 이럴땐 마음이 옳다는 방향으로 선택하면 된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요.

빨간색을 정말 좋아하는 아이가 길에서 빨간 장갑을 줍고는 욕심히 났지만, 가슴이 콩닥 거려서 도저히 참지 못하고 주인을 찾아주기로 합니다. 그런데 주인 찾아준거 맞니? 마지막장을 넘겨보니 어멋? 이럴수가. 반전이 숨겨져 있었어요. 하하하!

내물건이 아닌 것을 가지려 했을 때 콩닥거림 그느낌은 죄책감이라는 감정이야~
아무리 갖고 싶지만 내것이 아님을 알고 주인을 찾아주려 한 주인공 칭찬해~
이번엔 자신의 모자를 잃어버렸구나. 그래도 다시 찾으러 집을 나서는 주인공 또 칭찬해~
자신의 물건을 잘 챙기는 ‘책임감’에 대해서도 칭찬해~

어린 아이들과 이러한 상황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볼 수 있어 좋아요.
그림책 도덕책 같은 그런 느낌 아시죠?
상황에 따라 아이의 감정변화가 잘 나타낸 그림책이여서 아이와 이야기 나누기 좋았어요.
좋은 그림책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해당 출판사 이벤트 도서로 제공받아 솔직하게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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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올까 봐
김지현 지음 / 달그림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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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올까봐
#김지현
#달그림
@dalgrimm_pub



4m로 길게 펼쳐지는 병풍책 입니다.
앞뒷면에 모두 이야기가 들어있으니 천천히
감상하기에 좋아요.
그러니까, 이런 병풍책을 처음 보면,
음..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주 많은 책이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멋스러운 판화그림책으로 검정색이 주로 쓰여져
단순합니다. 비의 표현이나, 주인공의 감정변화가
생기는 장면에서 색이 변화하는것이 느껴집니다.

글자는 몇안되어 주인공의 속마음만 살짝살짝
비춰질뿐, 그 이외의 문장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림만으로도 생각에 오래오래 잠기게 하네요. 아주아주 오랫동안요. ☂️

그리고 시선이 멈춰지는 장면들이 생겨났습니다.
비가 오지도 않는데 우산을 쓰고있는 장면.
비를 맞고있는 반려견과의 만남.
그 반려견에게 자신의 우산을 씌워주는 장면.
그리고 이내 행복해보이는 모습의 주인공.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미리 걱정하며
우산을 쓰고 있는 표지그림과 그림책 제목이
마음한구석을 훅-하고 파고 들었습니다.
걱정과 두려움이 많았던 나의 모습들이 떠올랐어요.
한편으로는 우산속 공간에 들어가 나를 드러내지
않은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듯한 주인공이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어려울 땐 그래도 된다는걸 이제는 압니다.
그럼 비가 올까봐 우산을 쓰고다녔던 내모습도,
나와비슷한 처지의 누군가를 만나게되고
아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는것도
비가 내릴때 내가아닌 누군가를 위해 기꺼이
내어주는 자신의 우산도,
혼자가 아닌 누군가와 함께할 때 서로에게 큰
위로가 된다는것을 느낄수 있었을테니까요.

함께 맞는 비도 즐거울 수 있다면,
진정한 친구겠지요.
작은 용기를 내어 먼저 손을 내민다면, 누가
마다할까요??
그러니까 이 그림책을 보고나면나와 비슷한
고민이나 걱정을 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마구
손을 내밀어 주고 싶어지고, '나는 더이상 우산속에
혼자 있고 싶지 않아' 하는 마음이 생길지도요.
저는 그러했답니다.

그림 장면 장면마다 정성이 느껴졌어요.
흰여백에서 외로움도 느껴졌고요.
바쁘게 다니는 주변의 다른 사람들과는 대조적인
주인공에게 조용히 '힘내...'라고 속삭이며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마법처럼 비가내려주어 어찌나 고맙던지요!
거봐. 비오잖아? ㅎㅎ ☔️ 💦

다른사람들의 관심밖인
작은 개 한마리가 외로이 비를 맞고 있음을
알고 기꺼이 자신의 우산을 씌워주고 손을 내밀어준
모습에서 고마움이 느껴졌어요.
마치 나의 손을 잡아주는것만 같아서요.

고맙습니다.
저에게 이렇게 좋은 책을 보내주셔서요~ 😊
토마토 나라에 온 선인장도
연남천 풀다발도 모두모두 사랑하는 책이랍니다.



마음속에 걱정이나 두려움을 품고사는
우리모두에게 추천합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찐하게 솔직한 리뷰랍니다♡ #서자매꽃송이맘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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