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개미 요정 (10주년 기념 한지 특별 한정판) ㅣ 신선미 그림책
신선미 글.그림 / 창비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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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간. 아이와 엄마의 시간을 연결해주는 개미요정들의 분주한 장면들과 애틋했던 그시절 아이와 엄마의 만남이 가슴뭉클 눈가에 이슬을 맺히게 했었지요. 어린 자녀를 육아하면서 우리모녀에게는 늘 개미요정이 있었습니다. 다시 만나게되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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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비움 J 10호 : 그림책은 집 - 그림책 잡지 ㅣ 라키비움 J
전은주 외 지음 / 제이포럼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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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비움 민트부터 만났던 그림책 잡지였는데, 육아로 나만의 그림책시간들을 잠시 놓쳤던 순간에 '라키비움 J'를 알게 되어 얼마나 기뻣던지요!

그림책 동아리를 몇년째 좋은 분들과 함께 하고 있어요. 잡지를 받고 2주후에 모임이라 가져가 함께 보았습니다.
"어머, 이런 잡지도 있어요? 와~ 신기하네요."하며
감탄 하시는 분도 계셨고, 잡지 내용을 읽어보시며 소개된 그림책을 궁금해 하시는 분도 계셨어요.
제가 누굽니까? 가능한 그림책들은 빌려 갔지요. 하하!
잡지내용을 읽고 그림책을 함께 보니 조금 더 그림책이 이해가 잘되는 느낌이었어요.
특히 '언덕너머 집'부분에서 작가님의 작품 스토리를 매우 흥미있게 읽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소피블랙홀 작가님이거든요~~^^

'집'
내가 사랑하는 공간.
우리 가족의 사랑이 머무는 곳.
나의 쉼터.
여행 후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곳.
나를 감싸주는 포근한 담요같은 곳.

나만의 집의 정의를 내려보며 그림책모임을 마무리 했습니다.

아이를 위해 좋은 그림책을 찾아 도서관에서 파묻혀 지냈던 지난날들이 떠오릅니다. 저 그림책들 속에도 그때 아이에게 활기차게 읽어주었던 그림책들이 있어요. 덕분에 지금은 어른들과 그림책을 함께 봅니다.
그림책을 보는 어른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라키비움이 마중물로 그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생각해요.

내일은 아이들 개학날이에요.
그동안 함께한 라키비움 잡지를 꺼내어 보려고 합니다.
좋은 그림책잡지른 저에게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이그림채포럼에서 서평에 당첨되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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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타 버린 것은 아니야 ㅣ 미래그래픽노블 12
제이슨 레이놀즈 지음, 제이슨 그리핀 그림, 황석희 옮김 / 밝은미래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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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타버린것은아니야
#제이슨레이놀즈_글
#제이슨그리핀_그림
#황성희_옮김
#밝은미래
@balgeunmirae1

2023년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이다.
타이틀이 화려한 만큼 이목을 이끌기에도 충분하지만 표지그림부터가 심상치 않아 가벼운책은 아니구나 싶었다.
글 작가 레이놀즈는 글의 초안을 몇 분 만에 썼고 그림을 그린 그리핀은 노트 안에 삽화를 만들었다고 한다.
천재작가들임이 분명하다.

숨 하나, 숨 둘, 숨 셋. 세 섹션으로 이루어져있다.
서사가 없는 책이나, 또한 없는것도 아니다.
이야기는 이어져 있고, 그림과 문장과 여백이 저마다의 생각을 이끌어 준다.

숨 하나는, 2020년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을 모티프로
인종 차별적인 사건이 반복되는 답답한 상황을 그렸다고 한다.
자유를 갈망하는 그들을 위로하는 듯,
글과 그림들이 읽는 내내
도와주고 싶은데 어찌할바를 모르는 작가의 마음이 느껴졌다.

숨 둘은, 코로나19로 격리된 가족들이 겪는 복잡하고 매우 불편한,
그야말로 숨구멍을 찾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아빠의 기침을 ‘마치 달보다 밝게 타오르는 태양을 집어 삼킨 듯이’
라고 표현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짧은 문장이 주는 힘이 강렬했다.
커다랗고 노란 달이 나오는 장면은 이 상황이 나아지리라는 희망을 품게 했다.

숨 셋은, 답답하고 부기력한 현실 속에서 숨 쉴 수 있는 산소 마스크를 찾으며, 이 상황이 괜찮아질것이란 기대를 하면서
찰나의 순간에 터지려는 엄마의 웃음속에,
동생의 방귀속에도 희망은 숨어 있을 수 있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래, 그래. 가족 모두가 ‘사랑’을 외치고 있었다.

이제보니 이 책, 사랑과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그렇지~!
모두 다 타버린 것이 아니라는 제목이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 이제야 알았다. 300페이지가 넘기 때문에 집중을 잘 해야 한다. 그림도 놓치면 아니된다.
그래픽 노블의 그림책을 처음으로 깊이있게 읽었다.
글로서 다 담을 수 없음이 아쉬울 뿐이다.
내게 이런 기회가 주어질 줄이야..!

코로나로 집안에만 갇혀있던 그때가 떠오른다.
아주, 굉장히 힘들었던 그때.
상황이 조금더 나아지기를 기도하면서
불안와 두려움을 이겨내려 노력했던 우리가족들...

어린 자녀와 함께 읽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그래도 내가 보다가 식탁위에 올려두면 궁금해서 펼쳐볼 아이 모습이
눈에 선하다. 아이와 나는 무슨 대화를 나누게 될까.
모두 다 타버리지 않은 것에 대하여,
사랑과 희망이 필요한 순간은 언제인지에 대하여...

그날을 기다리고 또 기다려야지.


밝은미래 출판사 서평지원을 받아 작성한 글 입니다.
좋은책 앞으로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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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일산 블렌드 - 5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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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품질의 원두를 갈아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기쁩니다. 핸드드립을 내렸을때 신선하다는 것을 바로 알겠더라구요.용량이 커서 좋고 무료배송&할인쿠폰 적용으로 합리적인 구매라 생각됩니다. 알라딘 커피는 첫구매인데 성공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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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말잇기 ㅣ 김영진 그림책 17
김영진 지음 / 길벗어린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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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말잇기
#김영진그림책
#길벗어린이
@gilbutkid_book
#서평단

끝말잇기로 가족과의 사랑이 더욱 짙어지는 가을에 보기좋은 그림책이에요.
우리둘째가 요즘 유치원에서 친구들 이름으르 끝말잇기 말놀이를 하고 있어요.
글씨도 모르는 아이들이 얼마나 하겠어~
싶었는데, 그림책 읽어주고 시작한 끝말잇기가 꽤 진행이 되어가고 있더라고요.
아이도 재밌어 하고요.

김영진 그림책에는 우리가 사는 일상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아이가 공감을 많이 하는 책이에요, 집근처 뒷산을 올랐던 장면도, 식당을 갔던 장면을 보며 아이가 "우리도 그랬는데~!"하더라고요.

끝말잇기 하나로 산을 오르는것이 즐거워지고 아빠 어렷을적 이야기도 듣고 말놀이로 어휘력도 잡았을 그린이.🤣
거창하게 놀아주지 않아도 일상에서 소소하게 아이와 말놀이 하며 상호작용 하는것도 아이에게 큰 기쁨이 될 수 있음을 느꼈답니다.

식탁에 올려두니,
심심할때마다 끝말잇기 놀이를 하게되는 마법이 생기네요~ 아이와 부모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책이 나와서 무척 반갑네요. 앞으로도 좋은 책 출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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