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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보지 마세요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52
괵체 괵체에르 지음, 펠린 투르구트 그림, 베튤 튼클르츠 옮김 / 국민서관 / 2021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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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kminbooks
나만의 다름을 발견한 모든 아이들에게-
한장을 넘겨 담긴 글귀가 💡 생각에 전구를
반짝! 켜게 해요.
책에서는 모두가 다른 존재이지만,
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이고,
누구와도 같지 않으니
자신을 소중하게 대해야 해~
나와 다르다고 해서 이상하게 쳐다보면 안되는거야~
하고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소심한 성격이었던 어린 날의 저는,
저의 이야기를 잘 하지 못하는 아이였던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틀릴까봐.
그런데 이아이는 "그렇게 쳐다보지 마!"하고
당당하게 말하니,
제가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
그래. 그렇게 자신있게 이야기 해 볼 수 있는 것!
나를 사랑하고 소중히 대하면, "왜죠?"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요~
'다름을 이상한 시선으로 보지 않는 것'도,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들은
다름도 이상하게 대하지 않아요.
내가 소중하듯, 남도 소중하니까요♡
저는 그런부분들을 아이와 이야기 하고 싶었어요.
-다르다는 건 뭘까?
-네가 볼 때 저사람은 좀 이상한것 같아~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니? 그렇게 쳐다본적은?
-만약 누군가 널 놀리거나 이상하게 쳐다본다면,
너는 기분이 어떨까? 뭐라고 말하고 싶니?
책방 바닥에 뜨듯한 전기장판켜고,
누워서 읽어주었어요.
천천히 다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나와 너를 잘 이해하는 아이로 자라나면 좋겠네요♡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출판사 이벤트 도서지원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남긴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