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어둠이무섭다고#피터베이거스글 #벵자맹쇼그림 #김지은옮김#여유당@yeoyoudang 한..이틀 전 새벽이었어요.5시 30분으로 기억해요~첫아이가 갑자기 자다가 깨서는 와락!엄마에게 안기더라고요. 자다가 깜놀했죠.꿈을 꾸었는지 꼭 안겨 있다가 토닥여주고다시 재우는데, 깜깜하니 무섭다며 못자더라구요..그때가 생각나서 이책을 자기전 잠자리 독서로읽어주었습니다. 제목만봐도 응? 스러운 그림책.어둠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볼래?~ 🌃 어멋. 어둠은 우리를 무섭다고 생각한대요.우리의 서랍장 속세 숨어 몰래 지켜 보기도 하구요.밤이 되어서야 밖으로 나갈 용기가 생긴대요.👣 어둠이 밖으로 나갈 용기가 생긴다니, 아이눈이 동그래 졌어요.검은숲 케이크를 먹지만, 촛불은 절대 안킨다는군요. 왜일까? 했더니,"빛이 나니까~" 오호~ 잘듣고 있군.😆모든불이 꺼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들어온대요.어둠에 실체를 그려 표현된 그림이 어둠을 이해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들게 해요.무섭게 그려지지 않았거든요~어둠은 배를 타고 멀리 나가고 싶지만바다가 도무지 보이질 않았대요."엄마, 바로 옆에 바다가 있는데? 어두워서 안보이나봐"아이들 모두 밝은색으로 그림을 그리는데,아이들 아무도 까만 색으로 그리려 하지 않지요.우리 아이는 기분이 안좋을 땐 기분이 '검정색같아'라고 하거든요;; 캠핑 갔을때를 떠올려봐~깜깜한 밤하늘에 별빛이 반짝이던 하늘 기억하니?빛이 들어가고 어둠이 짙어야 볼 수 있던 별님들~ 🌟 어둠과 빛은 항상 함께하는 존재이구나~오늘 밤은 잠들기전 누워서 어둠아 안녕~잘자~하고 인사했답니다.그림책이 너무나 사랑스러워요.고요한 어둠을 좋아하는 엄마에게도 편안함을 주었어요.사실 어둠은 여러색이 담겨있어 아름답잖아요~이제 어둠의 입장을 잘 들었으니,그렇게 무서워 하지만은 않을거에요~ 그쵸?? 😊아이가 공감한 그림책.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해당 출판사 이벤트도서로 제공받아 개인적인 주관대로 작성한 솔직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