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개의 복수 시공주니어 문고 1단계 61
이상권 지음, 김유대 그림 / 시공주니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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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에 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도 재미있게 읽은  개 이야기^^ 이다.

똥개의 복수는  책표지를 본 순간부터 3학년짜리

우리 아들이 재밌게 읽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표지의 개 그림이

유쾌한 느낌이 들어서 였을까? 복수란 단어가 무섭게^^ 느껴지지

않았다.

시공주니어 1단계 책들이 그렇듯이 글씨는 살짝 크고, 두께는

얇은 느낌이 드는 동화책이다.

우선 아이가 혼자 읽기에  부담이 없을 정도다. 2학년 정도?

우리 아이는 3학년이라 1단계를 지날 시기이지만 책을 잘 읽는 편이라 가리지

않고 잘 집어든다. 이 책도 쇼파에 있는것을 자연스레? 읽는것을 보니

흐뭇한 한편 읽는 속도가 굉장이 빨라 약간 미심쩍기도 했다. 과연 제대로

읽은 것인가? ^^; 아이가 읽다가 마지막 정도에서 크하하 재밌네 하며

책을 덮었다. 아이가 가고 난후 책을 읽어보니 정말 간결하고? 등장인물이

많지도 않은 책이었으나 마지막엔 나도 크하하하  웃음이 났다.

아마 마지막 길똥이의 행동을 상상해 보아서 그런것 같다.

늘 당하던 길똥이라는 개가 마지막엔 똥을 이용해서 복수?를 하는

내용인데..개인데도 지능적이라 깜짝 놀랐다.^^

어른에게도 재미면에서 일단 성공이고, 책 읽기를 시작한 아이가 책은 참

재미있는 것이구나, 라고 느낄 수 있고, 아이에게 다음엔 무슨책을 읽을까?하고

함께 고르고 권하기에도 좋은 디딤돌 같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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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 - 소아정신과 의사 서천석의
서천석 지음 / 창비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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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그림책에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집에 있는 책(잘 읽지 않던?)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었고, 다시 보니 새롭게 느껴집니다.그외 어떤 책을 살까 망설였는데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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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의 모험 3 : 미국에 간 땡땡 - 개정판 땡땡의 모험 3
에르제 글 그림, 류진현 외 옮김 / 솔출판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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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가 보리에서 나온 만화책을 잘 봐서 구입한 책인데..눈에 편하게 들어오지는 않네요. 조금 학년이 높아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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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백과사전 - 세상의 모든 가족을 위한 그림책 그림 백과사전 1
메리 호프만 지음, 신애라.차정민 옮김, 로스 애스퀴스 그림 / 밝은미래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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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백과사전을 보고 좋아서 연달아 산 책인데..받고나서 많이 실망했어요. 체계적이지도 않고
조금 산만한 느낌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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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소녀 사계절 아동문고 86
송미경 지음, 김세진 그림 / 사계절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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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소녀의 제목을 보고, (나도 바느질을 좋아하니 어떤 공감이 느껴질거란

생각이 들었다) 헝겊을 깊거나 바느질로 무엇을 만들어내는 아이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 책은 그것과는 거리가 멀다^^

나는 왜 이책을 읽으며 "을보 바보 이야기"라는 동화책이 생각났을까?

불쌍한 것을 가엾게 여긴다는 주제 때문이었을까?

울보 바보 이야기는 눈물이 사라진 마을의 아이가 마을 사람들을 고쳐주러

떠난 여행에서 울보를 만나 울보가 눈물을 흘리면 그 자리에 있던 이들의

병이 치유되는 내용이다.

 

그에 비해 바느질 소녀는 재개발이 진행되어 더이상 사람들이 찾지 않는 공원에서 한 거지소녀가

등이 굽은채 바느질로 불쌍하고 학대받은 동물들을 치유해준다는 이야기이다.

길고양이들에 대한 작가의 시선,(우리도 길에서만나는 고양이들을 도둑고양이라

칭하던 시절이 있었다), 사랑받지 못하는 아이(아동학대 및 착취?), 학교폭력

(동급생에게 자신이 기르는 개를 이용하여 폭력을 행사하고), 장애를 가진 동물

(주인공의 개가 이에 해당한다-다리가 한짝이 눌려 세발로 생활을 해야하는),

며느리에게 구박받는 할머니, 동네 바보라 여겨지는 이가..이 곳에서 바느질소녀를

통해 새로운 삶을 얻게된다.

아무런 댓가를 받지 않으며 대가는 꼭 먹을것으로만 받는 바느질소녀.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개연성있게 잘 엮었으며 살아가면서 우리가 한번쯤은

보게되는 이들, 또는 동물들...이런 것들을 소재로 잘 살렸다.

혼자 읽고 아직 우리 아이들에게는 읽어주지 않았는데 장마다 눈빛을 빛내며

바느질 소녀가 구해주었을까? 궁금해할 우리 아이가 생각났다.

난  어른이기에 이 소설의 구조가 눈에 보이지만 아이가 읽는 다면 한장 한장

걱정스러움과 흥미, 문제의 해결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에 거지소녀가 학대받는 떡집 아이를 데리고 떠난다는 장면에서

2편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가져본다.

우리가 사는 이곳에서, 낮은곳, 소외받는 곳으로 눈길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과 미안함이

들게도 하는 참..착한 책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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