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그림이 너무 사랑스럽다. 전혀 무섭지 않은 호랑이 무심한듯 보이나 생각이 깊은 게으른?게을렀던 아이. 참깨를 심어서 생긴결과가 놀랍다.맨 뒷장 두장을 남겨놓고 뒷이야기 상상해 보기를 하였다. 호랑이도 참기름을 나누어 먹었을 거라는 아이의 답변이 사랑스럽다. 뭐 진짜이야기와는 심한 거리감이 있긴 하지만~~^^;
여름에 읽은 책. 아이들과 여름용품 이야기 하다가 조상들의 여름나기 책을 찾아본것이다. 죽부인.삼계탕이라든가 알던 내용이 대부분 있지만 바람 샤워?^^등의 재밌고 기발한 방법들이 재밌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