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쏘니의 입체 자수 - 부드러운 모노톤으로 칠하는
손좌윤 지음 / 아이생각(디지털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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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보아왔던 방식이 아니라 더 멋지게 느껴지네요. 작은 작품도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매력이 있습니다. 모든게 다 들어있진 않지만 유튜브 영상도 자세해서 함께 하기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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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볶이 할멈 1 - 아이들을 지켜라! 똥볶이 할멈 1
강효미 지음, 김무연 그림 / 슈크림북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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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타클^^한 제목에 비해 순한 맛의 책. 읽으면서 다른 책 고양이 해결사 깜냥이 떠오르기도 했다. 적절히 궁금하고 적당히 교훈도 있는 책. 하지만 어딘지 약간 아쉬운. 2편이 나온걸 보니 뭔가 한방은 갖고 있는거겠지. 내가 초등학생의 눈으로 읽지 않은 것일까?어쨌건 제목이 한 몫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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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네의 겨울 - 4미터 그림책 4미터 그림책 (수잔네의 사계절)
로트라우트 수잔네 베르너 지음, 윤혜정 옮김 / 보림큐비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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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이 함께 있어야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어요. 쭉 펼쳐놓고 같은 장소의 다른 계절을 볼 수 있는 매력!! 다른 나라의 풍경이 낯설기도 하지만 다르기에 신기하기도 재있기도 하죠. 수잔네 시리즈는 그림들 속에 정성과 따뜻함이 묻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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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 없는 럭키 박스 그래 책이야 46
홍민정 지음, 박영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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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없는"과 "럭키"라는 말이 제목에서부터 눈에 띈다.

고양이 해결사 깜냥을 너무나 사랑했던터라 홍민정 작가님의 신간소식에 덥석

읽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고양이 해결사 깜냥 보다는 느린전개?와 평범함에 조금 놀랐다.

아마도 나의 기대가 컸으리라. 중반부까지는 잘 읽히지만 특별한 느낌이 들진 않았다.


행운을 기대하는 것은 아이나 어른이나 마찬가지겠지.

뽑기 기계를 돌러 나온 물건들에서 실망하고, 이사온 부모님에게 실망하고,

음식점에서 받은 럭키박스의 내용물에 실망하고.. 준하의 생활도 참 고달프다.

어른들이 어떤 일을 할때 아이와 상의하는? 일이 거의 없다. 특히 이사나 부모님의 직장문제는

더더욱. 아이는 그런 현실을 그냥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이다.

책을 읽으며, 아이의 의견대로 따라 주지는 못하더라도, 왜 이런 상황이 되었고,

어떤 마음이고, 갑자기 변한 환경에 대해 설명해 주는 과정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으로 이해가 되면 싫더라도 조금은 받아들여지지 않을까?


럭키 박스안에서 발견된 그것도 "박스"라는 이름을 갖게 된 강아지로 인해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강아지를 키울 수 없는 조건이기만 하던 준하의 집에 변화가 생기는 것이다.


개인적으론 강아지를 잃어버리고, 준하와 아빠가 강아지를 찾다가 속마음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좋았다. 


아이들과 이 책을 읽는 다면, 럭키박스안에 들어있었으면 하는 물건을 떠올려 보거나

박스에서 나온 강아지의 이름짓기, 

행운이란 뭘까? 그런 이야기들을 나눠 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특별하진 않지만, 평범함 속에서 보석같은 시간을 찾게 해 주는 좋은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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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한 컵이 우리 집에 오기까지 우리학교 어린이 교양
율리아 뒤르 지음, 윤혜정 옮김 / 우리학교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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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한 컵이 우리집에 오기까지의 제목이 보여 주듯이 여러가지 주제의 음식들이

우리에게 오기가지의 과정이 잘 담겨져 있다. 가공식품~ 자연식품에 이르기까지

우유, 빵, 생선, 고기, 사과, 달걀, 토마토로 구성되어있다.

물고기를 잡는 방법부터, 양식하는 물고기들의 특징, 마지막에 손질된 물고기가 되기까지의

과정까지 나와있다.

인상적인 것은 고기편이었는데 돼지, 소등이 축사에서 자라다가 도축을 위하여 도축장에 오는것,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가 함께 나와있는 것이다. 어찌보면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과정일 수도 있는데 담백한 그림과 설명을 통하여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다.

이 과정에서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게 될 것 같다.

사과가 우리 집에 오기까지 사과를 기르는 사람도 있지만 따는 사람도 있고, 일일이 손으로

고르지 않고 선별기를 통과하는 모습까지 알 수 있어서 시야가 넓어지는 기분이다.


여러가지 지식그림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화려한 그림으로 눈길을 잡아끄는 그림책들도

많지만, 이처럼 사실에 입각해서 구조적인 모습으로 전달해주는 그림책도 의미깊은 것 같다.

어쩌면 여기에 나온 주제 외에도 아이들과 무한 확장하기에 좋은 책이 아닐까 싶다.


축구공이 우리손에 오기까지, 생수가 오기까지, 등등등.

생각만으로도 재밌을것 같다. 일단 아이들이 부담없이 집어 들수 있고 수준미달되지 않는

이런 지식 그림책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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