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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YEAR 원 이어 - 가장 탁월한 나를 만드는 시간
최영오 지음 / 토네이도 / 2025년 7월
평점 :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내가 원하는 삶을 살 것인가,
혹은 환경이나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며
수동적인 삶을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누구나 내가 주체가 되는 삶을 꿈꿀 것이다.
하지만 막상 현실을 살아가다 보면
목표의식이나 나만의 기준 없이 그저 막연하게
성공하는 삶, 돈을 좇으며 살게 된다.
욕망에만 매달리는 삶은
성장이나 나의 가능성을 끌어올리기보다
조급함에 사로잡히게 하고
돈이라는 가치에만 집중하게 만든다.
이런 삶이 성공으로 이어지고 행복하다면
물론 문제가 없겠지만,
사실 그다지 행복하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성과는 크게 느껴지지 않고
수익이나 성장도 지지부진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내가 살고 싶은 삶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이 책 《ONE YEAR 원 이어》는
1년 안에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드는
실행 중심의 가이드로,
유튜브 채널 '동기부여학과'를 통해
20만 명 이상이 실천한
플렉션 시스템을 기반으로
계획과 실행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전략을 제시한다.
인생에 변화를 가져오는데
그저 '1년이면 충분하다'는 메시지는
호기심을 자극하며
책 속으로 몰입력 있게 끌어당긴다.
측정 가능한 목표와 실행 가능한 계획으로
실패와 포기, 회피 본능을 극복하게 하는
현실적인 솔루션을 통해
단기·장기 목표를 수립하고
결과적으로 나만의 성공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단순한 동기부여에 멈추지 않고
오늘 당장 실천하게 하는 행동지침서로서
차근차근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책에서는 잠든 가능성을 폭발시키는
1년 완성 실전 로드맵으로
태도 → 관점 → 프레임 → 시스템 → 루틴 → 멘탈
총 6단계의 변화 시스템을 제시한다.
단순히 열심히 하자는 이론에 멈춰있지 않고,
실제로 삶을 바꾸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지속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각 단계를 따라가다 보면 내면의 변화와
직접적인 행동에 대한 동기부여가 뒤따른다.
태도(Attitude) : 자기 인식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변화의 시작은 자기 인식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한다.
이 단계는 과거의 실패나 현재의 불만족을 인정하고
변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단계로,
'나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기 선언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관점(Perspective) : 시각 전환
'나는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같은 상황도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낳는다고 말한다.
실패를 기회로, 문제를 성장의 발판으로 보는
시각 훈련, 프레임 전환 훈련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상황을 재해석하는
능력을 배울 수 있었다.
프레임(Frame) : 구조 설계
'나는 어떤 구조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가'
목표 설정, 우선순위 정리,
시간과 에너지의 배분 구조를
시스템적으로 정리하는 법을 제안한다.
나만의 성공 프레임을 만들고
불필요한 요소는 제거하는 과정 속에서
삶을 바라보는 틀을 재설계하는 단계이다.
시스템(System) : 실행 환경
'나는 어떤 도구와 환경을 갖추고 있는가'
실행을 돕는 도구와 환경을 구축하는 단계로
의지에 의존하지 않고도 실행 가능한 구조를
만드는데 초점을 두었다.
지속 가능한 실행력 확보를 위해
자동화, 디지털 도구 활용, 협업시스템
등을 제안한다.
루틴(Routine) : 습관 형성
'나는 매일 무엇을 반복하고 있는가'
작은 습관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원칙 아래
단순하지만 꾸준한 습관이 핵심이다.
아침·저녁 루틴, 업무 루틴처럼
일상 속 반복 행동을 최적화하는
강력한 루틴을 설계할 수 있다.
멘탈(Mental) : 심리 회복
'나는 어려움 속에서 어떻게 나를 지켜내는가'
포기하고 싶을 때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을 기르는 단계로
감정 조절, 자기 위로, 회복 탄력성 훈련처럼
조급함과 불안, 회피 본능을 이겨내는
심리훈련을 통해 감정을 억누르기 보다
그것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각 단계를 따라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삶을 수동적으로 살아가던 태도에서 벗어나
스스로 설계하고 주도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임을 깨달을 수 있었다.
조급하게만 생각했던 성장과 성공을
'나'에게 초점을 맞춰 다시 바라보니
의지만 넘쳐서 변화가 어려웠던 과거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되었고
어렵지 않은 실천법은
'나도 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했다.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구조의 문제임을,
실행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 부족이라는 관점의 전환은
그동안 오해하고 있던
실행력의 본질을 제대로 깨닫게 했고
내가 원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매일 1시간, 일주일에 1개라는 작은 목표라도
꾸준하게 쌓아간다면
무의식적으로 성장하는 구조로
나아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주었다.
늘 외부 환경과 타인의 삶에 휘둘리며
삶의 주도권을 내가 쥐고 있지 못했는데,
스스로 방향을 설정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독서가 아니었나 싶다.
모든 변화는 내가 내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기로
'선택'한 순간에 시작된다고 했다.
그 선택 이후 내가 직접 실행하고 검증하고,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략과 시스템이 있기에
이제는 용기 있게
그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을 것 같다.
지금의 삶이 답답해 변화를 갈망하지만
방법을 모르는 사람에게도,
좋은 루틴과 습관을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도,
멘탈이 약해 감정이 휘둘리는 사람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되리라 생각한다.
삶을 바꾸는 첫걸음은
이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시작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