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한다고 멀어지고 , 젊어지기 바래 노력한다고 노화되지 않거나 없어지지 않는 '죽음' 입니다.
우리는 얼마나 이 중요한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인식하고 살아가고 있을까요?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떻게 사는것이 행복할까? 이런 질문은 많이들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떻게 죽을까? 어떻게 죽는 것이 행복한 것일까?' 같은 이런 질문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해야 하는 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신앙 활동을 하며 모순적인 죽음과 영원함을 생각하며 더욱더 예수그리스도 죽음의 의미에 대해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많은 분들 또한 그러하시겠죠?! 우리를 대신해서 죽는 다는 그 의미는 무엇이고 그 뒤에 인간에게 주어진 삶과 죽음에 대한 것은 어떻게 이어져 있을까요..부활의 의미는 어떤 것이며 영원히 사는것 등 발타사르의 책을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죽음'을 만나봅니다.
인간 삶 안에 중요한 것들은 참 많겠죠. 그런데 그 중에 가장 중요하며 정확한 사실은 '죽음' 일 것입니다.
인생 동안 알 수 없는 시점에 '죽음'을 마주하는 것은 모든 사람이 겪는 사실 입니다. 그 하나만 받아드린다고 해도
일상을 대하고 사는 모습이 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죽음을 피하고 받아드리지 못하며 멀리하고자 합니다.
그러면서 영원을 꿈꿉니다. 단지 불로장생의 영원을 꿈꾼다면 어떤 삶을 살게 될까요? 오늘 이 책을 통해 죽음이 마지막이 아닌 영원을 향한 죽음으로 변하게 해 주신 하느님을 기억해봅니다.
* 죽음에 대한 신비, 그것은 부활을 통해 이루어진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선사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과 결합하는 모습 사람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신비 안에서 새로=롭게 변화 된 죽음의 신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p. 11*
제 1장에서는 죽음을 향한 생명
모순속에 있는 현존재
적극적인 선택인 포기
그리스도의 사명
제 2장 에서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제 3장은 죽음을 통해 하나가 되다 입니다.
작가는 책을 통해 현존재로서의 모든 인간은 자신이 간직한 모순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발견할 수 없고. 이런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서 그리스도교에서 어떤 해결책을 제시하는지 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책 안의 문장들을 통해 작가가 말해주려고 하는 죽음에 대해 만나 봅니다.
1장에서는 보통 인간이 생각하는 시간과 죽음이 있기에 영원히 기록될 것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싶어 한다는 것, 그러나 그것을 통해삶의 끝 쯤 우리의 무지를 더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시간 앞에 다가갈 수록 느끼는 감정은 '두려움' 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또한 열망하는 무언가를 위해 남은 자신을 포기한 것을 체험하게 됩니다. / p.39 ~
예수 그리스도는 죽기 위해서 태어난 분입니다. 예수님의 삶의 행동과 수난은 궁극적으로 죽음 안에서 하나가 되어 드러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