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비는 하느님
루이 에블리 지음, 김수창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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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지금 내가 어떤 상태이며 내 안에 유연해야 하는 생각들이 바르게 있는지 점검할 수 있게 해 주는 도구이기도 하다.

이번 책 역시 많은 자가 진단을 할 수 있으며 하느님과 바르게 가까워지는 감사한 책이었다. 올해 가톨릭 출판사 책을 읽으며 조금이라도 더 그리스도와 닮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이유, 동기, 용기, 방법을 차곡차곡 쌓는 것 같아 감사하고 행복하다. 나의 이런 상태를 내 주변에도 그렇게 가까워지게 만들어 주는 것 그것이 관상기도와 활동? 행동하는 신앙인의 모습이 아닐까 마음에 심어 보며...


사람에게 비는 하느님


이 책의 저자가 강력히 하느님은 어떤 존재이신가!! 그것에 대한 누군가의 잘못된 인식을 바꾸기 위함으로 책 제목으로 강조해 놓은 느낌이다.

하느님이 사람에게 빈다고? 뭐지?? 이런 생각을 보통 하지 않을까.. 우리나라 말로 빈다...라는 것... 흠.. 왜 하필 pray를 이렇게 번역했을까.. 하며...

사람에게 기도하는 하느님.. 그럼 또 좀 느낌이 다르기도 하고... 제목의 중요성... 기도보다 빈다..라는 느낌이.. 조금 더 애걸, 절실해 보이기 때문에 그 주체가 늘 우리가 빌고 있는 하느님이기 때문에 더 극적으로 와닿는 느낌이다. 그래서 더 궁금증을 안고 잘 읽게 되는 ?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생각을 하지 않나? 내가 기도를 잘 하고 있는 걸까? 이렇게 기도하는 것이 맞나? 왜 내 기도에는 응답이 없으실까? 오 이루어 졌네..기도 때문인가? 기도는 뭐지... 등등 말이다.


우리가 기도하는 대부분은 .. 이렇게 저렇게 해 주세요… 당신은 전지전능하신 위대한 분이고, 기적을 만들고 자연에 관여하고, 당신이 선과 악에 관여하며

병을 주고 고통을 주고.. 우리에게 벌을 주며.. 전쟁과 가난과 행복과 슬픔 등등을 주관하는 자.. 전지전능하니.. 등,

기도를 이렇게 인식하는 누군가의 사고를 깨기 위한 첫 문장. 사람에게 비는 하느님.

우리가 기도하는 것, 비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의 포인트 -

하느님은 내 안에 계시며 우리에게 이미 모든 것을 주신 하느님의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 하느님과 같이 행하는 것, 기도는 무엇을 구하는 것이 아닌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고자 하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 하느님의 기도를 성취시켜 드리는 일- 즉 가장 낮은 자 소외받은 자에게 사랑과 이웃에게 용서와 자비 헌신 사랑을 하는 것, 용서를 청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용서해 주시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등 이다.

기도는 하느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계획에 동의하는 것이다. - 순종과 동행

머리와 가슴이 띵— 한대 꽝 맞은 듯한 느낌을 준 책. 아 맞다. 기도는 이런 거지.. 하느님께서는 이런 분이지..나의 삶이란…아!! 신앙인이란!! 아!!!!

장점

책의 모든 내용이 너무 좋다. 중간중간 이 글의 핵심을 뒷받침 해 주는 성경 말씀들, 비유와 설명들 덕분에 내용이 잘 와닿는다.

그리고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하고 또한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들이 정확히 가득히 쓰여 있어서 좋다. 그것을 통해 우리가 삶 안에서 어떤 모습으로 현상을 받아들이고 생각하고 식별해 나가야 하는지를 결국 말해주고 있고 예시를 통해 이해가 잘 되며

책을 보면서 많은 부분에 멈춰 내가 겪은 일들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해 왔는지 생각해 볼 수 있어서도 좋았다.

단점

약간의 강한 어조로, 또한 내가 알고 있는 기도문들은 그렇게 하면 곤란해.. 좀 다른 시각으로 봐야 해. 잘못됐어..라는 강력한 표현들이 조금은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어떤 의도로 이렇게 저자가 쓰고 있는지 이해하기에 당신 말이 맞소... 하며 읽게 된다.

또한 사제인 작가 루이 에블린.. 흠.. 사제의 입장이며 대학교수로서의 (이것도 내 편견 중 하나이겠으나..) 가르치고 안내하고 알려주려는 입장에 오래 있는 사람 특유의 말투에 설득 강요 같은 느낌을 받는다. 뭐.. 나쁘다 싫다 이런 건 아니고.. 그렇다는 말^^

간혹 예시 중에 설마.. 이렇게까지.. 신앙인.. 종교인들이.. 이런 터무니없는 생각을,,, 기도를 .. 하느님에 대한 이런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나? 너무 한거 아닌가..

라고 생각이 드는 .. 내 입장에서.. 그런 예시들이 있어서 안타까웠다.. 그러나 실제로 그럴 수 있기에..

어찌 보면 또한 너무나 잘 절실하게 알려주고픈 심정이 강한 어조가 되었을 수도 있고...

7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1. 하느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 - "주님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루카 11,1)

신의 입장에서 기도하면 진정한 기도라고 할 수 없다. 그것은 그저 하느님을 변화시키려는 터무니없는 시도이다. 하느님에게 봉사하기 위해 성당에 나가서 활동한다고 생각하는가? 그런 오만한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에게 봉사하기를 원하신다. 하느님이 당신에게 베풀어 주신 봉사를 하느님에게 되돌려 드려서는 안된다. 당신의 형제들에게 되돌려 주어야 한다. 기도는 하느님에게 호소하는 것이 아니다. 하느님이 들려주시는 말씀을 듣는 것이다. 하느님의 마음으로 가득 채워진 말씀을 통해 사람들에게 말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기도는 하느님의 부르심을 상기하는 일, 즉 우리를 위한 하느님의 계획, 하느님의 제안에 동의함을 위미한다. p. 20~

이 책의 핵심은 각 챕터에 동일하게 나와 있다.

하느님에 대한 아버지라 부르는 하느님에 대한 우리의 인식 변화, 잘못된 기도의 방향, 이유, 바른 신앙인의 기도란.. 그리고 제대로 된 기도를 통해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결국 우리가 기도를 통해 나아가야 하는 방향 말이다.

여기 내용을 보면 우리 기도 중에.. 제 기도를 들어 주시고.. 평화를 주시고 전쟁을 멈춰 주시고.. 기적을 일으켜 주시고.. 등등.. 이런 기도..

즉 하느님이 전쟁을 일으키고 당신이 마음을 바꿔서 이 전쟁을 끝내야 할 것처럼... 누군가에게 벌을 주는 분이 하느님이니.. 이제 벌을 거두고.. 등...

기도를 잘못 해석하면... 원하면? 꼭 하느님 당신이 마음을 좀 바꿔서.. 평화를 주고 벌을 거두고 내게 행복을 줘라... 이렇게 돼버린 다는 것..

하나 세상에 일어난 여러 일들은 ..아닌 것들도 분명 있겠지만... 결국 인간의 의지로.. 전쟁을 하고 다치고 아프고 ...

이 부분들,,, 인간의 자유의지로 일어나는 거의 모든 세상의 일들을 하느님에게 전가해서 당신이 기적을 주면 된다.. 이렇게 되면 안된다는...

즉 기도를 통해 선한 하느님의 마음이 우리에게 들어와져서..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귀를 갖고 그의 바람을 우리가 듣고 그런 마음이 충족되었을 때 하느님은 우리 인간 안에 역사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기적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다 한 후에 기다려야 한다.'p, 23

1장에는 미사 참례 안에 기도문과 그 안에 행해지는 것들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게 해 주는 내용도 함께 들어 있다.

2장-우리 마음에 살고 계시는 하느님 - "이제 하느님의 거처는 사람들 가운데에 있다"(묵시 21,3)

그렇다면 기도는 어떻게 해아 하는 것일까? 바로 자신의 요청, 제 뜻대로 하고 싶은 마음, 자신의 바람 등을 내려놓고 하느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계획에 동의하는 것이다. 우리 안에 계시는 하느님이 기도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p.53

하느님은 우리 가운데 계신다. 즉 내 안에 계신다는 말과 함께,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 안에 똑같이 현존하고 계신 다는 의미이다.

"누가 나는 하느님을 사랑한다 하면서 자기 형제를 미워하면 그는 거짓말쟁이입니다. 눈에 보이는 자기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1요한 4,20)

이 2장에서는 하느님의 어디 계시는지.. 그것은 바로 우리 마음이고 우리 안에 계심을 여러 방향으로 얘기하고 있다.

안식일에 관계돼서도.. 교회는 사람을 위해 있지 하느님의 위해 있는 것이 아니며 교회는 사람의 집이지 하느님의 집이 아니다. p.73

사제는 하느님이 아니라 사람에게 봉사하기 위해 있다. p.73

3장 - 언제나 우리에게 말씀을 걸어 주시는 하느님 -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저희 가운데 계시나이다. (삼 종 기도)

기도는 우리의 행위를 하느님과 관계를 갖고 생각하게 해 준다. 사랑한다는 것은 말을 거는 것이다. p 94

4장 - 자신의 삶을 복음에 비추어 본다는 것 - "나를 따르는 이는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요한 8,12)

4장도 너무 좋았다. 성경을 가까이해야 하는 이유이며, 또 성경 말씀을 내 삶으로 데리고 오는 것.. 그로 인해 바뀌는 것들... 기도이다.

하느님은 그리스도를 통해 '말씀'으로 말씀하시고 또 우리의 인생을 통해서도 말씀하신다. p.104

기도한다는 것은 하느님이 성서를 통해 우리에게 하시는 막 씀에 주의 깊게 귀를 기울이는 것이며, 우리가 생활에서 행하는 일들에 관해 하느님이 암시해 주시는 바를 듣는 것이기도 하다. p.105-106

항상 인생에 있어 생기는 우연 같으며, 알 수 없는 일들.. 예기치 못한 여러 일들... 또한 일상의 모든 소소한 일들까지.. 하느님이 알려주시는 바를 식별하고 듣고 우리 마음에 여러 가지 움직임 중에서 어느 것이 하느님에게서 온 것인지 식별하는 것... 이 부분에 대해 4장에서 알려주고 있다.

너무나 중요한 것 아닐까... 일상은 결국 일생이 된다. 그 모든 삶의 순간에 하느님의 말씀을 계시를 ...

이 장에서는 두 가지의 어리석은 인간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나는 나의 인생을 복음서에 비춰 보기도 하지만 또한 복음서를 나의 인생에 비춰서 읽기도 한다. p112

신앙은 자기 인생의 의미를 읽는 것이기 때문이다. p 113

또한 5장에서는 복음 안에 변모에 대해 나와 있다.

엠마오로 가는 동중이던 제자들은 그리스도를 전혀 모르는 사람으로 여진 채 몇십 리나 함께 걸어갔다. 그리스도는 대체 누구처럼 보였을까?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고 싶거든 이웃사람의 모습을 보아라. ....... 그리스도가 변한 것을 보도다 한다면 당신 자신이 변할 필요가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 그리스도를 인식하기 위해서는 당신 자신이 그리스도처럼 보이기 시작해야 한다는 말이다. p.137

5장 - 사랑으로 보듬어 주시는 하느님의 손길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 28,20)

하느님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5장이다. 과연 하느님의 전지전능, 하느님이 계시다면 악은 왜? 질병과 고통은 왜 이렇게 묻는 것에 대한 하느님과 그런 선과 악에 대한 모든 것을 만들었다 생각하는 부분에 대한 글들.. 죽음,, 하느님의 섭리.. 예전의 사고방식... 꼭 체크하고 지나가면 도움이 되는 부분이다.

너무 익숙한 말들로 당연히 그런 거 아닐까.. 생각했던 부분을 바르게 인식 시켜주는 부분들이 많다. 예시를 통해 나와 있는...

하느님이 제정하신 법과 하느님이 우리에게 부여하신 자유를 존중하면서 개입하신다. 하느님은 악을 극복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 사랑의 숨결을 우리 마음에 항상 불어 넣어 주신다. 그러나 하느님은 인간을 매개로 삼아서만 자신을 나타내신다. ......... 하느님이 사건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다. p167-168

168한 페이지가 다 중요한... ^^

6장 - 기도하고 활동하는 그리스도인

위대한 관상가는 훌륭한 활동가이기도 하다.

인간이 기도하는 것은 하느님이 우리 인간을 완전히 점유할 수 있도록 그분을 도와 그리는 것이다. 일단 우리 안에 살아 계시면 하느님은 거기서 그분이 하고자 하시는 일을 하신다. 그 일은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도록 자극하시는 일이다. p 174

때로 그런 말을 종종 듣곤 한다.. 성당 다니는 사람이 왜 저래.. 교회 다니는 사람이 왜 저렇지... 부끄러운 말이다.

나 또한 때로... 가까운 사람들에게서도.. 또한 나 스스로에게도.. 그렇다. 아 이것이 과연 신앙인의 모습인가... 이 부분에 대한 모든 답이 이 책에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 기도에 대한 것이며 하느님이 우리에게 비는 것에 대한 의미를 알아 간다면 말이다.

내 안에 하느님이 계시고 우리 안에 계시다면 ,, 그 하느님은 가장 낮은 자로 봉사하고 오직 사랑을 주고 계신 분이라는 걸 생각한다면.. 그 하느님이 내 안에 계시다면.. 과연 우리는 어떤 행동과 선택을 이 안에서 하게 되는 것이며...

이 책의 key point 들,,,

그리스도교적 관상의 유일한 대상은 솬상과 활동의 사람인 그리스도의 인간성이다.

또한 진정한 활동가는 누구나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의 사랑, 자기의 재산보다 훨씬 많은 것을 주어야 함을 깨달았다. 가른 사람에게 하느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계시를 받도록 도와주며, 자기가 변모되어 하느님이 자신이나 다른 이가 빈곤할 때 베풀어 주시는 일을 자기 자신이 행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 그들의 기도는 생활 와 되고 그들의 생활은 곧 기도가 되어 버린다. p.176~177

"지금부터 나는 이 성체를 될 수 있는 한 많은 조각으로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그 새로운 거처가 깊은 데까지 들어가 실수 있고 록 이 성체에 대해 성실하고 깊이 묵상하셨습니까...? ''''''''''''''''''..................... 아무 말씀도 없이 거기 놓여 있는 그분을 예배하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여러분의 남편, 아내, 이웃, 친척, 등 안에 육화하셔도 그분을 예배할 수 있으시겠습니까,,,? p 182-3


당신이 누군가를 위하여 기도할 때 언제나 그 기도에서 최초로 생기는 결과는 밖에 나가 그 사람을 위해 자기가 할 수 있는 무언인가를 찾는다는 것일 테다. 그리고 일단 당신이 그런 의향을 가지면 ' 항상 무엇인가 할 일이 있다'라는 진리를 발견할 것이다. 그러나 생각을 하지 않느ㅡㄴ 신자들은 결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p 190

기도가 이루어진다..라는 의미를 또 생각하게 되는 부분...

여기 내가 아직 못 강조해 놓은 부분은 기도란...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것.. 이 부분에 대한 것인데... 이 책에 전체에 깔려 있는 것이다. 그를 기본으로

우리가 하느님에 대한 인식을 바로 하고 내 안에 하느님 계시며 우리 이웃 안에 세상 안에 하느님이 계심을 알고 기도할 때 내가 하는 기도의 형태가 변화하고, 또한 하느님이 내게 어떤 마음을 주고 계신지.. 뭐라고 하고 계신지.. 느끼고 듣고 알게 되며... 이 부분에 대한 실천까지.. 다 나와 있다. .하느님의 목소리를 어떻게 듣죠?라는 부분에 대해서도~~~

7장 - 주님의 기도에 담긴 의미

기도는 정해진 문구를 그저 암송하는 것이 아니다.

7장에서는 우리에게 알려주신 기도 ...'주님의 기도'를 해석해 주고 있다. 예전 시대의 해석에서 지금의 것으로.

이 문장들 하나하나에 대한 올바른...? 바른 해석과 의미..


그 안에 이런 깊은 뜻이 ..^^; 이 7장만 을 알고 가도 이 책에서 얻을 모든 것을 함축하고 있는 듯하기도 하다.

마지막 p 232-233 안에 내용을 마음에 넣고 주님의 기도를 하니 감사하다.

너무 좋은 글들로... 마음이 풍족해 지는 책이다. 배움이 가득한 책이라고 할까...

또한 흔들림이 있을때마다 책을 통해 다잡고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한 시간이다.

어느 한 챕터도 소홀히 할 수 없이 저자의 간절한 마음이 전해지는 책이었다.

나 자신이 얼마나 자기 중심적으로 하느님과의 관계를 맺고 일방적 대화를 하고 있는지 많이 느끼고 반성하고 깨닫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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