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의 시를 읽고 감성 터져서 친구들에게 바치는 시를 한 편 쓰고 지금까지의 나를 정의하는 글을 썼다. 아주 마음에 든다 하핫박준 시인이 내 남자친구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