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년만 미쳐라
리치파카(강연주) 지음 / 모티브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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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요즘 들어 삶이 정체되어 있다는 기분을 자주 느꼈습니다. 나름대로 치열하게 살고 있다고 자부해 왔지만, 문득 뒤를 돌아보니 그저 관성대로 흘러가는 제자리걸음만 반복하고 있더라고요. 그러던 중 리치파카 작가님의 신작인 '딱 1년만 미쳐라'를 만났습니다. 사실 자기계발서라는 장르가 때로는 뻔한 위로처럼 느껴질 때도 있지만, 이 책은 첫 장부터 저의 안일함을 날카롭게 파고들며 정신을 번쩍 들게 했습니다.


저자는 육군 장교라는 안정적인 길을 뒤로하고 단 1년 만에 인생의 궤도를 완전히 바꾼 인물입니다. 그 과정이 단순히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잠을 줄이고 습관을 뜯어고친 처절한 몰입의 결과라는 점이 큰 울림을 주었죠. 특히 가난은 단순한 불편함이 아니라 선택지를 빼앗기는 삶이라는 대목에서는 가슴 한구석이 서늘해졌습니다. 저 역시 바쁘다는 핑계로 정작 중요한 인생의 선택권들을 방치하고 있었던 건 아닌지 진지하게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변화의 4단계인 각성, 결단, 몰입, 탈피 중에서도 현재의 저에게 가장 화두가 된 것은 결단이었습니다. 무언가를 얻고 싶어 하면서도 정작 손에 쥐고 있는 불필요한 것들은 놓지 않으려 했던 제 모습이 보였거든요. 의미 없는 인간관계나 나태한 습관, 그리고 이번 한 번만이라는 타협들이 제 발목을 잡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저자는 미치기 위해 반드시 버려야 할 것들을 과감히 정리하라고 조언합니다. 이 부분을 읽으며 제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핑계 뒤에 숨어 있었는지 통렬하게 반성했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밀도 있게 채우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입니다. 저자가 강조하는 새벽 기상이나 독서, 기록 같은 평범한 일상들이 쌓여 비범한 성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은 지극히 논리적이고 현실적이었습니다. 단순히 성공을 갈망하는 것을 넘어, 삶의 주도권을 되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실행의 무기가 되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이번 독서를 계기로 제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세워보려 합니다. 변화는 언젠가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의 선택에서 시작된다는 말처럼, 오늘부터 제가 끊어내야 할 것들부터 하나씩 실행에 옮길 계획입니다. 삶의 방향성을 잃고 방황하거나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저자의 뜨거운 에너지가 담긴 이 문장들을 통해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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