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가능성에 대하여 - 인생의 위기와 기회를 바라보는 12가지 창조적 사고법
벤저민 잰더.로저먼드 잰더 지음, 강정선 옮김 / 페이지2(page2)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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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벌써 2025년도 한 달 남짓 남았네요. 요즘 날씨도 춥고 연말이라 그런지, 괜히 "나 올해 뭐 했지?" 하는 생각에 마음이 조급해지더라고요. 남들은 다 앞서가는 것 같은데 나만 제자리걸음인 것 같아 답답하기도 했고요. 그러다 우연히 이 책을 만났는데, 꼬여있던 생각들이 정리되면서 머릿속이 맑아지는 기분이 들어 여러분께 꼭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바로 『당신의 가능성에 대하여』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보스턴 필하모닉의 지휘자인 벤저민 잰더와 가족 치료 전문가인 로저먼드 잰더가 부부이자 파트너로서 함께 썼는데요. 세스 고딘이나 팀 페리스처럼 이름만 대면 아는 자기계발의 대가들이 인생책으로 꼽는 '경전' 같은 존재라고 해서 저도 정말 궁금했거든요. 무려 12년 만에 개정판으로 다시 나왔는데, 절판됐을 때 중고 시장에서 웃돈까지 붙어 팔렸을 정도로 인기가 어마어마했던 책이라고 해요.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모든 것은 우리가 만든 틀일 뿐이다"라는 말이었어요. 우리가 겪는 실패나 낮은 점수, 남들의 시선 같은 것들이 사실은 절대적인 게 아니라 사람이 임의로 만든 규칙에 불과하다는 거죠. 특히 'A 학점 주기'라는 실천법이 정말 재밌었는데요. 누굴 만나든 일단 그 사람의 가능성에 'A'를 주고 시작하라는 거예요. 그렇게 믿어주면 상대방도 신기하게 그 기대에 맞춰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는 이야기가 참 따뜻하게 와닿더라고요.


또 하나 배운 건 '게임판 되기'라는 관점이었어요. 문제가 생겼을 때 "너 때문에 망했어"라며 남 탓하는 '게임 말'이 되지 말고, 그 상황 전체를 품는 '게임판'이 되어보라는 조언이었죠. 이렇게 생각하니까 억울한 감정보다는 "어떻게 하면 더 좋게 바꿀 수 있을까?" 하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기는 걸 느꼈어요. 실수를 했을 때도 비난하기보다는 "와, 멋지다!"라고 외치며 그 안에서 배움을 찾는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달았답니다.

뻔한 성공학 책처럼 "무조건 노력해!"라고 강요하는 게 아니라, 세상을 보는 안경을 바꿔보라고 다정하게 말해주는 책이라 더 좋았어요. 자존감이 좀 떨어졌거나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망설여지는 분들이라면 이 책이 정말 든든한 편이 되어줄 거예요. 오늘 하루도 정말 고생 많으셨는데,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자신을 믿어주고 사랑해 주는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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