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의 정석 - 만 개의 직업을 찾아가는 유튜버 「직업의 모든 것」
황해수(직업의 모든 것) 지음 / 북아지트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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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2025년을 앞두고 있는 현재 전 세계 인터넷 이용자의 절반인 25억명이 유튜브를 이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한달에 유튜브를 1회 이상 이용하는 사람이 4050만명 이상이라고 한다. 이 안에는 나 또한 포함되어 있다. 언젠가 뉴스기사에서 본 것이 초등학생 장래희망 1순위가 유튜버 였던 적이 있을 정도로 유튜브라는 플랫폼은 하나의 직업으로 주목받게 되었다.


하지만 최근 뉴스기사를 보면 장래희망 1위를 기록했던 직업인 유튜버들이 줄줄히 활동중단을 선언하고 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유튜버가 되면 큰 수익을 벌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로 시작했지만 실제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레드오션이 되버렸기 때문이다.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 덤벼들었던 사람들이 하나 둘 떨어져 나가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제 정말 유튜브는 '레드오션'인가?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기회가 정말 없는 걸까?


오늘은 평소에 구독해서 보고 있는 채널인 '직업의 모든 것' 채널의 주인 유튜버 황해수님이 쓴 책 [유튜브의 정석]을 읽어봤다.



저자는 구독자 100만 채널 '직업의 모든 것'의 대표다. 그는 채널을 통해 지금 세상에 존재하는 여러 다양한 직업의 세계와 실제 그 업을 하고 있는 분들의 실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나도 100만 유튜버를 꿈꾸며 유튜브채널을 개설하고 영상을 만들어 운영해본 적이 있다. 그것도.. 여러번이나.

하지만 결코 쉽지 않았다. 강의도 보고 책도 읽어보고 했지만 도무지 나의 구독자와 조회수는 늘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나는 이 책을 통해 그 이유를 알수 있었다.


저자는 2019년 현재 '직업의 모든 것'이라는 채널을 개설했다. 이미 유튜브 시장은 레드 오션이라고 주변에서 말하는 시기였다. 역시 주변에선 지금 시작해봤자 뭐가 되겠냐는 반응 뿐이었다. 하지만 그는 그만의 세계를 뚝심 있게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채널을 만들겠다는 의지 하나로 지속했다. 그렇게 지금의 100만 채널을 만들게 된 것이다.


사람들은 말한다.

"그 사람이니깐 성공했지~ 나는 안돼"

"그 사람은 이런 직업, 이런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 할수 있었지~"

라는 말만 늘어놓는다.


하지만 저자는 이렇게 말했다.

"태어날 때부터 유튜버에 적합한 사람은 없다. 타고난 재능보다 더 중요한 성공 요인은 하고자 하는 일에 과감하게 뛰어들어 변화를 민감하게 관찰하고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다."


저자는 지금이야 큰 채널이 되어 유명인들도 나오지만 처음 시작할 때는 그렇지 않았다. 하지만 끊임없이 관찰하고 개선하고 노력했다. 이 책은 "나는 할 줄 아는 게 없지만 유튜브로 돈을 벌고 싶어"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꼭 한번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나도 차근 차근 채널 컨셉트를 다시 정해보고 시장성을 파악한 후 구체적인 기획안 작성을 통해 다시 한번 도전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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