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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kg 감량이 가져다준 인생 최고의 유익 - 뚱보 심리학자의 부담 없는 다이어트 토크쇼
브라이언 킹 지음, 김미정 옮김 / 프롬북스 / 2024년 9월
평점 :
현대인들에겐 다이어트가 동반자와 같다. 쇼파에 앉거나 누워서 핸드폰으로 터치만 하면 문앞으로 따듯하고 갓 만든 맛있는음식이 배달이 되는 시기에 굳이 걸을 필요가 있나?? 음식을 사기 위해 걸어다닐 필요가 없다. 그래서 정말 최소한의 에너지 소비 만으로 음식을 주문하여 내 몸에 칼로리만 채운다.
이렇게 내가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너무나도 살이 찌기 쉬운 환경이고 자극적인 음식들에 입맛이 길들여져 패스트푸드나 편의점 음식들도 쉽게 먹게 된다. 물론 나역시도 그렇다. 내가 가장좋아하는 음식은 햄버거이고 그 다음은 피자다. 물론 다른 한식들도 좋아하지만 혼자서 음식을 먹거나 하게 된다면 이렇게 간편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주로 생각이 난다.

책에서 저자가 다이어트 중에 도넛을 참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늘상 가는 길이 아닌 도넛을 사기 위해 가는 길이 있었는데 다른 일로도 이 길을 운전해 지나칠때면 꼭 도넛가게에 들리고 싶은 마음을 참기가 힘들다는것이다. 안먹어야지 생각할수록 머릿속에 더욱 강렬하게 떠오르니 참 보통 의지로는 쉽지않다. 그럴땐 독이 든 딸기 처럼 뭔가 음식에 혐오감을 심어 주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이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조금은 될 수 있다. 그 음식을 생각하면 혐오감 때문에 먹고싶은 마음이 싹 사라지는 것이다.

이렇게 저자가 경험했던 것이나 다이어트 하며 생기는 에피소드 들 , 그리고 다른 비만인 코미디언들이 제충감량에 성공한 이야기들을 인터뷰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브라이언 킹은 박사학위를 받은 심리학자이자 코미디언이다. 그래서 본인의 코미디쇼도 열며 다양한 지역을 순회하는데 그럴때마다 그 지역 맛집을 찾아다니며 술도 마시게 되고 건강에 신경을 쓰는것보다 입에 즐거움을 찾았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강연에게 만나게 된 지금의 아내 '사라'와 딸 덕분에 다이어트에 박차를 가하였고 45kg이라는 체중을 뺄 수 있었다. 더욱 건강한 아빠로 딸과 함께 뛰고 놀아줄수 있게 말이다.

45kg에 체중감량이 말이 쉽지 날씬한 사람 한명이 빠져 나간것과도 같다. 5년간 감량했다고 하는데 쉽지 않은 여정에 박수를 보낸다. 체중감량전 180kg에 육박한지라 아직도 다이어트는 끝나지 않았지만 45kg감량만으로도 건강검진결과도 좋고 실제 나이보다 젊어보인다는 소리도 많이 듣는다고 한다. 괜히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 라는 말이 있는게 아니다. 비만에서 체중을 줄이는데 성공한 코미디언의 이야기가 듣고 싶으신 분들은 어서 빨리 책을 읽어보시라!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