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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보 쇼피파이 하루만에 끝장내기
이동준 지음 / 라온북 / 2024년 8월
평점 :
왜 나는 매달 매달 열심히 일하는 데 통장에 돈이 들어오기 무섭게 나가는 돈은 왜이리 많은지...
(혹시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도 공감하시나요? ㅠㅠ) 그러면서 자연스레 생각나는 것이 지금 버는 돈 이외에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는 게 있을까 찾아보던 중 우연히 알게된 '온라인 스토어'. 처음 이 '온라인 스토어'는 유튜버 주언규님을 통해 스마트스토어라는 걸 알게 되면서 였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다. 직접 브랜드도 만들어보고 중국에서 사입도 해서 판매도 해보았지만... 결과는 집에 있는 그 당시 팔던 제품 재고가 말해주고 있다. 그래도 당시에 큰 돈을 가지고 했던 게 아니기에 그걸 실패라고 볼수는 없지만 생각했던 것 만큼의 현금흐름이 나오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었다. (뭐 솔직히 말하면 제대로 안하지 않았나 싶다.)
그렇게 잠시 잊고 있었는 데 아까도 말했듯이 언제나 나의 부수입(현금흐름)에 대한 갈망은 스물스물 올라오게 된다. 접었던 스마트스토어를 다시 시도해봤고 역시나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러던 중 알게된 것이 캐나다 IT 1등 기업, 뉴욕거래서에 상장되어 있고 네이버(스마트스토어)보다 시가총액이 무려 4배이상이나 되는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 '쇼피파이'를 알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책은 [생초보 쇼피파이 하루만에 끝장내기]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이동준님(쇼피파이터)은 10년 이상 실전 무역업에 종사하면서 바이어를 찾아서 발굴하는 것보다 바이어 스스로 찾아오게 하는 전략에 관심이 많았고 그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온라인이었다. 그렇게 온라인 마케팅에 집중해 워드프레스, 우커머스, 알리바바, 아마존, 이베이, 쇼피파이 등 다양한 이커머스를 경험했다. 현재는 썸하이의 대표로서 온라인 수출, 커머스 관련 강의와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처음 쇼피파이 스토어를 만들어 월 1000만원이라는 순수익을 내고 이후 관련 스토어를 활용한 사업화와 수익화에 집중해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만드는 중이다. 아직 한국에선 생소한 쇼피파이를 알리는 데 노력중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먼저 현재 한국에서는 정식으로 런칭하지 않은 쇼피파이 라는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실 이 책을 보며 처음 알게된 것이 쇼피파이에는 전 세계 약 120만개 스토어로 세계 1등 규모이며, 매출액 또한 세계 1등이라는 것이다. 전세계의 중심인 미국내에서도 매출분야에서 1위인 아마존 바로 다음이다. 이런 이커머스 솔루션임에도 아직 쇼피파이내에는 국내셀러가 많지 않다. 그렇기에 저자는 기회라고 말한다. 솔깃했다. 책에 좀 더 집중하게 됐다.
이어서 쇼피파이의 특징들이다.
쇼피파이는 제품등록 개수에 제한이 없다고 한다. 전 세계 마켓플레이스와 온라인스토어 플랫폼을 통틀어서 무제한 제품 등록을 허용하는 플랫폼은 쇼피파이가 유일하다고 한다. 쇼피파이 기본 플랜(19달러)비용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쇼피파이는 전 세계 타겟으로 무엇이든 팔수 있다. 다양한 물리적인 제품 뿐만 아니라 전자책, 강의, 구독서비스까지도 가능하다.
쇼피파이는 전 세계 170개국에서 운영되고 있고 세계 대다수의 결제서비스와 연계되어 있다. 또 쇼피파이 페이먼츠라는 자체 결제시스템을 통해 저렴한 수수료로 셀러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여기에 쇼피파이는 구글쇼핑과도 연계되어 있어 구글, 유튜브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노출이 되어 더 많은 소비자를 끌어들일수 있다.
저자는 전 직장에서의 경험을 살려 쇼피파이에 자동차 부품 쇼핑몰을 오픈했고 이를 통해 월1000만원이라는 수익을 달성했다고 했다. 실제로 이렇게 한국에서도 최근들어, 스토어를 오픈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데 '3CLAPS'라는 아동복 브랜드몰은 오픈한지 2년만에 60만달러의 큰 돈을 받고 이 스토어를 매각한 사례도 있었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모델 카일리 제너도 쇼피파이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는 데 해당 스토어의 가치는 1조원 이상의 가치로 평가받고 있을 정도다.
이 책에는 쇼피파이에 대한 여러 장점들이 더 많이 실려 있다, 그리고 어떤 스토어든 마찬가지겠지만 역시 쇼피파이 스토어에서도 아이템 선정과 시장 파악 그리고 마케팅에 부분도 강조하고 있다.

책을 보고 일단,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했듯이 바로 가입하고 시작해보려고 한다.
아까 쇼피파이 이용료가 월19달러라고 했는데 바로 결제 하고 해본다고? 아니죠. 현재 쇼피파이 가입시 3일 동안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최초 가입 3개월 동안 월 1달러로 이용해 볼수 있다.
쇼피파이 스토어의 인터페이스를 익히고 여러가지 기능을 익히는 데 충분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처음엔 생소했던 캐나다 IT1등 커머스 기업 '쇼피파이'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정말 세상은 넓고 돈 벌수 있는 건 진짜 진짜 많은 것 같다. 한국에서는 아직 시작도 안한 단계이므로 빠른 선점으로 새로운 현금흐름을 만들어봐야 겠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