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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식스 해빗 - 재능과 환경을 이기는 초격차 인생 습관
브렌든 버처드 지음, 김원호 옮김 / 월요일의꿈 / 2024년 8월
평점 :
그레이트 식스 해빗 / 브렌든 버처드
이젠 단순히 성실하고 열심히만 하면 성공하는 시대가 아니다.
이 책의 저자는 브렌든 버처드는 베스트셀러 <백만장자 메신저>의 저자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성과 코치이자 수많은 수강생을 보유한 자기계발 트레이너다. 그는 이젠 우리가 오랫동안 알아오던 그런 단순한 성공이 아니라 뛰어난 성과가 필요하다고 했다. 책에서 말하는 뛰어난 성과는 '통상적인 것을 넘어서는 성과를 장기간에 걸쳐 계속해서 이뤄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장기간 계속해서 성과를 이뤄내는 사람들을 책에선 '하이퍼포머'라고 했다. 그렇다면 하이퍼포머는 어떤 사람들일까? 이러한 하이퍼포머의 특징을 나열해 보면, 동료들보다 더 큰 성취를 이뤄내면서도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은 적게 받고 도전을 사랑하고 역경 앞에서도 목표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잃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건강하다. 행복하고 존중받는다. 더 좋은 성적을 받고 더 빨리 성공의 자리에 오른다. 전통적인 형태의 보상 수준과 상관없이 자신의 일을 열정적으로 한다. (명분이 있는 일에 관해서는) 자기주장이 확실하다. 천부적인 재능이라는 것에 얽매이지 않는다. 생산성이 높다, 자기 분야의 일에 있어서는 가장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유연하고 수용적인 리더다. ....휴... 이걸 들으니 왠지 모르게 힘이 빠진다. 정말 이런 사람이 있을까? 일론머스크? 마크주커버그? 정말 너무 완벽한 거 아닌가 싶다. 하지만 안심하자. 실제로 하이퍼포머는 다양한 범주에 있으며 각각의 하이퍼포머 마다 각자의 특성이 있다. 그러니 이 책을 보면서 나만의 범주에서 내가 갖춰야 할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자.
이 책에선 이러한 '뛰어난 성과'를 내는 '하이퍼포머'가 되기 위한 6가지 습관을 제시하고 있다. 또 그 6가지를 퍼스널 해빗(개인적 습관)과 소셜 해빗(사회적 습관)으로 각각 3가지씩 나누어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우리가 '지속가능한 성공'을 위해 꼭 기억해야 할 것들을 이야기 해준다.
그럼, 한번 하이퍼포머로 가기 위한 '식스해빗'을 알아볼까요?
- 퍼스널 해빗
1)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명확히 그린다.
나의 미래의 모습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생각하자.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어떻게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할것인지, 앞으로 어떤 역량을 계발해야 하는지,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자신, 사회, 역량, 기여 이 네가지 영역을 생각하면서 행동하자. 살면서 느끼는 모든 상황에서 발생하는 기분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나의 삶에서 자신이 경험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기분을 유지하도록 노력하자. 자신만의 열정, 사회관계, 만족감 등을 가져다줄 수 있는 목표을 선별하고 거기에 나의 시간과 노력을 집중하자. (선택과 집중) 그리고 항상 본인에게 물어보자. "이번의 일은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2) 건강한 활력 상태를 유지한다.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긴강잠을 최대한 낮추고 새로운 의지를 세우자. 한시간에 한번씩 이라도 이 과정을 반복하자. 그러면 활력과 집중력이 높아져 일의 능률이 올라간다. 충분히 자고. 운동하고, 건강한 식사를 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기분과 몸은 건강해진다. 그에 따라 우리의 퍼포먼스도 다를 것이다.
3) 강력한 당위성을 찾는다.
이제부터는 어떤 일을 하기전 이렇게 물어보자. "지금부터 내가 만들어 낼수 있는 최고의 성과는 누구에게 가장 도움이 될 것인가?"
내가 어떤 목표를 추구할 것이고 그 목표를 추구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다른 사람들앞에서 그리고 자기자신에게 선언하자.
- 소셜 해빗
1) 중요한 일의 생산성을 높인다.
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다섯가지를 정하자. 그리고 다섯가지를 완수가능성, 마감시한, 구제적인 내용등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정리하자. 그런 다음 그 행동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자. 이 계획은 남들에게 보여 줄수 있을 정도로 완성된 것이야 한다.
2)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영향력을 키운다.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자. 나의 친구, 가족에게 나는 그런 존재가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나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3) 의지적으로 용기를 보인다.
자기발전과 꿈을 추구하는 과정에서는 언제나 어려움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 어려움을 슬퍼하지 말고 그걸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기꺼이 받아들이고 이기자.
이 책은 처음에 일단 어떤 분야에서든 최선을 다한 사람들 그 이상을 얘기하는 '하이퍼포머'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처음부분을 읽을 때까지 "나는 아직 슈퍼노멀도 아닌데, 내가 어떻게 하이퍼포머가 되지?" 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책을 보면서 느낀 점은 이 책에서 나오는 6가지 습관은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서 무언가를 꿈꾼다면 꼭 필요한 것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또한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내가 과연 제대로 하고 있는가? 정말 같은 일을 해도 나는 누구보다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는가?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다. 만약 이 글을 보는 여러분도 저와 같이 내가 원하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세운 후 꾸준히 성과를 내며 성공하고 싶다면, <그레이트 식스 해빗> 이 책을 추천합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