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성적표 볼 때마다 “문제를 제대로 안 읽었네…” 하는 말이 저절로 나왔어요. 국어책은 다 읽었는데 왜 이렇게 해석을 못 하지 싶었죠… 그러다 문해력 책을 찾아보다가 이 책을 만나게 됐어요.솔직히 처음엔 ‘신문이라니, 어려워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이 기사 내용이 쉽게 다듬어져 있고 사진이랑 설명도 잘 되어 있어서 집중해서 보더라고요. 읽고 나서 엄마, 이건 이런 뜻이야! 하며 자기 생각을 말로 정리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사회나 과학 단원도 기사랑 연결돼서 자연스럽게 공부가 되니 참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