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는 당나라의 힘으로 삼국을 통일했지”라는 말만 들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그게 전부가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외교 전략, 내부 갈등, 유민들과의 연대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었더라고요. 교과서엔 나오지 않는 배경과 고민들이 담겨 있어서, 역사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어요. 진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