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의 메뉴얼이 되는 책!

인사부장이 알려주는 인터뷰 시크릿
정희석 지음 / 더난출판사 / 2008년 5월

l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는 사람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인사부장이 알려 주는 인터뷰 시크릿>이 출간 되었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오랜 기간 인사부장으로 근무한 이력을 소유한 저자가 쓴 글이라서 그런지 현실감 있게 다가서는 책이다. 딱딱하고 틀에 짜인 다른 책과 비교해 보면 이 책엔 그간의 근무 흔적과 더불어 노하우를 하나씩 들춰내며 읽어 갈 수 있다는 편리함을 갖는다.
그것은 실제의 인터뷰를 통해 느끼고 생각했던 것을 정리하여 인터뷰를 준비하는 사람이나 인터뷰를 준비하고 새로운 사람을 뽑는 사람에게는 유용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인터뷰를 준비하는 사람에겐 그동안의 실패했던 인터뷰를 떠올려 볼 수 있고 돌아보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가는데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주고 역할을 다 해 줄 것이다. 또한 인터뷰를 준비한 사람에게는 자신과의 모습을 되짚어보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것을 이 책을 통해 발견하고 점검함으로써 보다 나은 인터뷰장의 분위기를 이끌어 갈 수 있으리라고 본다.
면접관 최부장과 준비생 박사원의 이야기는 인터뷰의 준비자와 진행자의 재구성으로 한 편의 소설처럼 읽힌다.
딱딱함을 벗어나 실제의 일상처럼 느껴져 인물에 더욱 빠져들게 되고 어느 순간 나 자신이 면접관이나 준비생의 모습에 동화 되어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들에게 푹 빠져 있는 사이, 자신과의 이야기로 범주를 좁혀 보면서 그 동안 발견하지 못했거나 제한되었던 일상의 모습으로 눈을 돌리게 만든다. 그리고 계산된 전략들이 나를 조금 더 발전시키지 못했음을 인지하게 되고 그것을 알게 되는 순간 그동안 신경 쓰지 않았던 많은 부분들이 자신에게 쏟아져 들어온다.
내가 이 책을 보면서 많이 느낀 부분들이 이러한 것들인데 나와 많이 닮아 있음에 순간 놀랐고 나의 삶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떠올려보면 많은 부분들이 잘못되고 있었음을 느끼게 되었다. 어느 순간 방향 감각을 잃고 제 풀어 꺾였던 기억도 났다.
그리고 어느 한쪽, 즉 준비생만을 다루거나 면접관만을 다루고 있어 상호 보완을 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 책으로 생각된다. 준비생에겐 면접관의 모습을 통해 더욱 더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다는 것이 유리한 면이 아닐 수 없다.
적을 알면 백전 백승이라는 말이 있다. 이 책엔 영어 인터뷰에 관한 것이 소개가 되고 있는데 이것은 준비생에겐 소중한 자료의 성격을 지닌다. 그리고 유용한 밑거름이 되어 자신감을 잃지 않고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슬기롭게 마칠 수 있는 여유를 안겨다 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모든 것들과 더불어 꼼꼼하면서 맥을 집어 낸 비밀 노트는 다른 어느 곳에서 볼 수 없는 것들이 많았다.
수많은 사이트를 뒤져가며 면접을 준비했던 모습을 떠올려보면 진작 이 책이 출간 되지 않았는지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이 책 한권이면, 모든 인터뷰 준비가 끝났을 것이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
날짜를 기다리며, 인터뷰 날짜를 세던 모습에서 가졌던 고민과 생각을 고스란히 풀어 준 책.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성공적인 인터뷰를 마칠 수 있었으면 한다.
그리고 자신의 관점만을 부각하지 말고 이해관계속에서 면접관과의 관계를 돈독이 하는 준비생의 마음 가짐을 가지고도록 작은 조언을 해 본다.
비밀스런 이야기를 해 보면 학문적인 접근이 아닌 실제의 모습에서 얻은 모델을 통해 실제적인 접근의 인터뷰였기에 더욱 크게 실감 난다.
현장의 목소리는 그래서 때론 냉혹하면서도 따뜻하다.

영향력 있는 사람!

영향력 - 다른 사람 마음에 나를 심는 기술
크리스 와이드너 지음, 류지연 옮김, 이종선 / 리더스북 / 2008년 4월

삶을 유택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이 물음에 대해 답을 하기 전에 나는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발휘하며 살고 있을까?
작은 고민을 가진 채 책을 읽어 가기 시작했다. 앞으로 몇 년 몇 십년이 지난 후에 나는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카리스마를 간직한 모습의 윗사람이 되어 있을까?
재미있는 소설책을 읽는 것처럼 단숨에 읽어낸 책이 바로 ‘영향력’이다. 자신이 평소 존경했던 인물을 통해 그를 본받고 그의 말을 전적으로 믿으며 따르는 사람.
그 사람에게선 빛이 난다. 그리고 주변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그리고 마음으로 그 사람의 말을 듣는다. 그리고 실행을 해 보기도 하고 그 사람의 말을 적고 오래도록 머릿속에서 굴리며 자신의 몸에 익숙해지도록 노력을 한다.
이런 모든 것들은 영향력이란 말과 일맥상통하며 긍정적인 힘을 발휘해 준다.
여러 가지의 키워드 가운데 내가 주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당장의 이익보다는 남을 위해 노력하고 그 사람을 배려하라는 말이었다. 물론 말을 쉬워도 몸으로 행동하는 것은 무엇보다 노력이란 말이 필요로 한다. 그에 따르는 책임은 없지만 그 속에서 느끼는 마음의 감정, 즉 따뜻한 마음이 우러나올 때 비로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 않았을 때 오는 죄책감보다는 자신이 낮게 비춰지고 있다는 마음의 상처인 것이다.
영향력은 어느 특정인에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일반 사람에게서도 찾아 올 수 있는 것이라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 어느 것에 집중을 하고 자세히 관찰을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어느 일정한 궤도에 오르게 되고 확신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긴다고 말한다. 그것은 인간관계의 핵심이며 자신이 평소 가졌던 것에서 조금 더 변화를 거치게 되는 이것은 거울을 들여다 보는 것처럼 자신을 한참 생각해 보고 결정해야 하는 문제라고 말을 한다.
이것은 현재의 비즈니스의 현장에서 흔히 듣게 되는 말인데. 상하 구조의 딱딱한 구조가 아닌 수평적인 구조에서 누구에게나 영향력을 발휘가 될 수 있고 그것을 토대로 사회의 역할에 작은 부분이나마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앞에서 말한 특정인만의 고유의 역할이 아닌 시선을 돌려 보면 기억하고 생각했던 부분들을 조금 더 끄집어 내게 하고 끄집어 낸 만큼 아주 깊고 넓게 만들어 준다.
이러한 사실들, 덕분에 명쾌하고 유쾌한 사회의 모토로써 자신만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것들은 더 나아가 서로간에 소통을 통한 일정을 패턴을 유지하게 되어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까기 그 영향을 미치게 되어 사회의 구성원, 작게는 회사 안에서 유능한 사람으로 인정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자신만 알고 자신을 위해 살았던 사람에겐 커다란 충고와 같은 이 책은 느끼고 생각하고 반성을 하면서 서로 신뢰를 쌓는다면 더 좋은 환경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또한 부정적인 생각들이 적어지고 변화하는 흐름을 따라가는 사람으로 변화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만의 향기로 인해 향기로운 사람을 만나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될 것이다.
이것이 영향력의 힘이며 앞으로 그런 리더를 우리 사회는 요구할 것이다.

나도 스토리텔일링 전문가!

5가지만 알면 나도 스토리텔링 전문가
리처드 맥스웰.로버트 딕먼 지음, 전행선 옮김 / 지식노마드 / 2008년 6월

이야기를 통한 소기의 목적을 달성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요즘처럼 바쁜 일상에서는 그런 부분들이 확연히 구분되고 있는 입장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자신의 것으로 끌어 들인다는 것은 어쩌면 맨땅에 헤딩하는 격일지도 모른다.
이런 생각들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 이 책은 그런 부분들을 과감하게 없애 버리고 새로운 생각으로 전환을 가져왔다. 그것은 다름 아닌 스토리텔링을 통해 감성적인 방법으로 내가 아닌 상대방의 마음에 내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이야기를 빠짐없이 모두 전달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느 특정인만 글을 쓰고 그것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내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이야기 하고 싶어 하고 쓰고 싶어 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살려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면 휼륭한 스토리텔링의 효과를 가져 갈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이것은 다시 말해 전략적 방식으로 다양한 측면에서 실험하고 그곳에서 나만의 눈을 통해 생각한다면 자유로운 것들이 내 눈앞에서 춤을 출 것이다.
이런 것들은 다른 사람에겐 그것이 좋은 이미지로 비춰지고 또한 나를 조금 더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이다.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그 속에서 발견한 작은 것이라도 비즈니스와 연결을 해 자신의 일에 접목을 시킨다면 좋은 승산, 성공한 가치를 창출 할 수 있으리 라고 본다.
나아가 여러 가지 것들에서 얻은 결론을 토대로 자신감을 갖고 다양한 것들을 활용하게 된다면 지금보다는 더 좋은 환경에서 일을 하고 있는 자신이 있을 것이라는데 많은 동의를 한다. 이 책은 실제의 사례가 미친 영향과 그것을 통해 지금 현재, 여기를 집중적으로 조명을 하고 있다.
메뉴얼처럼 읽히는 스토리텔링은 다양한 방법과 그것에 따른 노하우가 다양하게 설명 되어지고 실제의 모습과 비춰 보면서 다양한 것으로 흘러 가고 있음을 알려주고 살펴 보게끔 한다. 이런 것들이 모여 나를 이루는 것의 한 부분들이 되고 나의 모습을 다시금 변화 시키는 중요한 구심점 역할을 해 줄 수도 있으리라고 본다.
사람은 저마다 감정과 표정의 움직임 속에 다양한 변화를 가진다. 상황과 상황 사이에서 그리고 나의 능력과 재능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이런 것들 가운데서 나를 키우고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은 어쩌면 욕망의 분출을 통한 이야기로 맺는 활동이 있어야만 활기차고 보람 된 것들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다양한 경험도 중요하지만 내가 무엇보다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그 속에서 얼마나 감동을 주느냐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일 것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처음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을 수 있는 배짱도 필요할 것이다. 이런 모든 것들이 비즈니스를 위한 다양한 방법과 구체적인 사례들인 것이다. 또한 이런 모습들은 차별화된 나만의 전략으로 삼을 수 있는 발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스토리텔링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즘 무시할 수 없고 그냥 흘려버릴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해 본다.
중요한 것들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때 내게는 비로소 미소가 얼굴 가득 번질 것이다. 탁월한 이 책의 선택은 나의 밝은 미래와 더불어 내가 디디고 있는 사회에 작은 빛이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모습들을 가질 수 있게 도와 줄 것이다. 그런 부분에 있어 전혀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 아이가 나아갈 길!

어린이를 위한 이기는 습관
전옥표 지음, 정현승 글, 전병준 일러스트, 손준혁 카툰 / 쌤앤파커스 / 2008년 5월

이기는 습관이 어린이판으로 나왔다. 일러스트와 카툰이 가미된 책은 아기자기한 모습을 담고 있다. 어른들을 위한(?) ‘이기는 습관’을 읽었던 터라 반가운 마음에 어린이를 위한 책까지 집어 들어들었다.
다섯 명의 아이들은 모험을 떠난다. 그들에겐 자신만의 고유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아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하게 나열 된 것들을 하나의 방식으로 모우는 과정을 배우고 거치게 된다. 이때 다양한 의견이 나오게 되고 그 가운데서는 서로 언쟁을 높이며 갈등을 하게 된다 하지만 곧 이어 그들은 자신들의 모습이 점차로 변화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책을 읽어 가면서 중간 중간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인물들의 명언을 읽는 시간이 주어지는 데 이 부분들은 다양한 생각을 나름대로 정리하는 쉼터의 역할을 담당 주고 있다.
예쁜 카툰은 글만 읽을 때와 다르게 사람의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해 주고 있으며 글과 함께 그려진 일러스트는 다양한 어린이의 표정까지 읽어낼 수 있어 스스로를 변화 시키고 생각하고 깨닫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일찍 일어난다는 명제와 그러므로 해서 다양한 가족 간의 대화가 이루어진다는 것은 지금 현재의 모든 가정에서 눈여겨보아야 하지 않을까싶다.
단절된 대화로 벽이 만들어진 우리 가정의 모습이 어린이들에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다양한 방법으로 대화를 시도해야 할 것이다.
이 책에선 다섯 명의 아이들이 있지만 폭 넓게 보면 가족의 구성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한 명이 리더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더라도 구성원의 여러 사람이 힘을 모우고 서로간의 소통을 통해 다른 사람을 감싸 안을 수 있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필요로 한다.
이런 것들은 모두 자심감에서 나오는 것들이며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하고 익혀 갈 때 우리는 모든 것에서 이길 수 있으리라고 보았다
어느 것이 먼저이고 나중인 경중은 따질 수 없으며 어느 것 하나라도 소홀이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어가면서 주어진 미션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 일상의 모습을 정리하는 것에 이루게 된다. 모험은 끝이 났지만 이제부터는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차근차근 따져 봐야 할 때가 된 것이다.
습관은 평생 간다고 이야기들을 한다. 작은 배려에서 시작한 것들이 아이들을 하나로 만들었듯이 다른 사람, 특히 어른들의 도움을 받데 스스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주변에서는 많은 조언을 던져 가는 길을 조금 수월하게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것들이 아이가 성장하는 데 커다란 힘이 되며 모험을 마친 아이들이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건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 모른다.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을 믿는 믿음만이 목표한 부분을 조금씩 채워간다는 걸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모든 어린이들이 이 미션에 성공했으면 좋겠다.

중국인을 들여다 보다!

이중톈, 중국인을 말하다
이중텐 지음, 박경숙 옮김 / 은행나무 / 2008년 3월

중국인의 모습과 관습을 심도 있게 다룬 책은 지적 호기심을 자극했고 적당히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까지 상세하고 정확한 표현을 통해 우리가 알기 쉽게 풀어 놓고 내고 있었다.
중국인에 대한 연구가 최근 들어 활발해지면서 사회적인 위치 또한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의 모습이다. 이 책에는 그러한 것들과 더불어 관심의 영역을 넓고 깊게 다루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
9가지로 나눠진 소제목을 보더라도 중국에 대한 사례와 고증을 통한 글쓰기는 문화와 관습까지 사실적으로 전달해 준다. 이러한 것들은 역사적인 교훈과 체득 속에서 체험된 경험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러한 것들이 한권의 책으로 묶여져 나와 반가움은 배가 된다.
중국인의 모습과 그들의 일상적인 부분들은 우리와 많은 부분 닮아 있다. 이것은 놀라운 이야기이며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와 고민들을 연장선상에서 읽어 낼 수 있어 눈으로 읽는 것만으로 그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 몸소 실감할 수가 있다. 의식주 중에서 우리와 같은 코드로 접근을 시도하고 그것들이 모여 문화를 만들고 발전 시켰다는 부분에선 흩어져 있는 것을 저자 나름의 기준으로 배열한 것에서 작지만 큰 감동을 느끼게 했다.
또한 이중텐의 이야기는 설득력이 넘쳤다. 효과적인 요소로 이루어져 더더욱 그렇게 느껴졌다. 앞에서 말한 것을 조금 더 보충해 보면 일반화되어지고 보편화 되어 일상의 모습들이 마치 우리와 닮은 부분들이라서 읽는 내내 많은 같은 곳을 바라보게 했다. 그리고 체면과 다른 사람들 잘 믿지 않지만 잘 따르는 것을 볼 때에는 우리의 의식과 같으면서도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정신적인 부분과 눈에 보이는 많은 것들은 우리의 치유되지 않은 상처처럼 덧나 있었고 영원히 간직해야 하는 역사는 때론 사회의 모습까지 연장해 볼 수 있게 해 주어 이해를 돕는데 도움을 주었다. 왜곡된 역사와 잘못된 것들에선 문제와 문화의 사이에 있는 차이점을 뚜렷하게 볼 수 있었으며 이런 재미와 유쾌한 책 읽기는 뚜렷한 고증과 신빙성에 기대서 더욱 빛을 냈다.
이야기의 맥락과 같은 선상에 놓여 있는 느낌까지 가지게 했다.
중국이란 나라가 가진 특징과 그들의 이야기는 부쩍 중국에 대한 관심을 많은 요즘.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재미와 그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을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게 해 주었으며 진부하게 꾸며졌던 것을 읽었던 독자에겐 진부한 것을 툴툴 털어버리고 새로운 것은 느끼고 읽을 수 잇다는 희소식의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잠깐 해 보게 되었다.
객관적 논리속에 정확한 해설은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것이라는 내 생각을 산산히 부서버리며 그 여정을 동행하고 하고 함께 느끼고 중국을 읽는 매력으로까지 생각을 바꿔 놓았다.
진솔함이 묻어나는 중국의 모습과 솔직 담백한 중국인. 그들의 참모습이 새롭게 발견도니는 순간 재미를 동반한 모습은 우리의 지금 현재라는 의미를 되찾게 만들어 주었다.
다양한 것들 가운데 내가 관심을 두웠던 차별과 등급이란 제목의 글은 실제의 가족과 가정에 대한 모습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생각의 변화를 가져왔다. 형식과 조직만이 모든 것의 전부가 아니며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규정과 규율을 더욱 깊게 해 주는 역할을 해 주었다. 이것이 감정의 변화이며 총체적인 의미에서 보면 새로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다.
세밀한 이야기의 진행이 깊고 폭넓은 사유를 하게 만드는 장점을 지닌 책에서 일상의 모습은 단지 일상의 모습으로 머물지 않고 다양한 감정을 포함하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이 책은 앞에서 말한 것처럼 이것이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