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하는 엄마가 되고 싶어요.

우리 엄마 ㅣ 웅진 세계그림책 16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허은미 옮김 / 웅진주니어 / 2005년 3월

집에 전집이 많은 관계로 낱권은 잘 구입하지 않는 편인데, 이책은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큰마음먹고 이책을 포함해서 몇권을 같이 구입하게 되었다.

이책은 아이들이 읽어보면 엄마의 역활과 장점을 알수 있어서 좋을것 같다.

그리고, 엄마인 나자신이 이책의 엄마처럼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어야 겠다는 반성을 

하게 했다.  아이들에게 나는 어떤 엄마일까?

늘 아이들에게 잔소리만 하는 엄마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사랑으로 모든걸 해줄수 있는 엄마가

된다면 아이들이 더 행복할것 같다.

그렇게 되려면 아무래도 많은 노력이 필요할것 같다.

여러면에서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정말 대단한 책이예요.

겁쟁이 아기 곰 ㅣ 하하! 호호! 입체북
키스 포크너 지음, 장미란 옮김 / 미세기 / 2001년 5월

늘 평범한 책만을 읽어왔던 저희 세대에서는 생각도 못한 책이네요.

요즘은 여러출판사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신간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이렇게 특별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책을 만들수 있다는게 정말 대단하네요.

물론, 외국에서 들어오는 책이 더많아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요.

'겁쟁이 아기곰'은 먼저 구입해서 읽고있는 '입큰 개구리' 하고는 또다른 재미가 있네요.

두아이가 하나씩 나눠 가지고, 요즘은 이 입체책만 열심히 보고 있어요.

소리고 흉내내면서 재미있어 하네요.

아이들이 다른책에 조금은 흥미를 잃어할때는 이런 입체책을 한권씩 보여주면 좋을것 같아요.

이렇게 특별한 책이 있었네요.

입이 큰 개구리 ㅣ 하하! 호호! 입체북
조나단 램버트 그림, 키스 포크너 글, 정채민 옮김 / 미세기 / 2001년 5월

아이들에게 입체책을 몇권 사주었어요.

처음에는 잘보다가도 며칠이 지나면 그냥 다른책과 같이 관심이 없어지는 경우가 더 많았죠. 

그런데, 이책은 다르네요. 택배 아저씨가 배달을 해주시고 가신후 부터 책을 펼쳐 읽기 시작하네요.

큰아이 작은아이가 사은품으로 받은 손가락인형을 두개씩 나눠 끼고는 열심히 동물들 흉내도 내면서 책을

재미있게 가지고 노는거 있죠?

저도 입체책을 몇권 보았었지만, 이책은 특별히 아이들을 위해서 관심을 가지고 만드신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그림도 이쁘고, 제가 읽어봐도 재미있네요.

아이들이 이책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는것 같아요.

우선 한페이지에 내용이 길지 않아서 읽기 편하구요. 구연동화식으로 대화 형식이라 더 재미 있구요.

책도 크기가 커서 그림이 더 잘보이구요. 이렇게 크게 만들어 놓은 입체책도 드문것 같아요.

어쨋든 추운겨울을 방안에서 보내야 하는 우리아이들 심심하지 않게 보낼수 있겠네요.

다음에는 다른 입체책도 읽어 봐야 겠어요.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에는 좋은것 같아요.

사랑을 먼저 베풀수 있는 아이로 자라길 바랍니다.

사랑해 주세요 ㅣ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
소피 패터스 그림, 조이스 던바 글, 윤여림 옮김 / 한솔수북 / 2005년 1월

한솔의 전집류를 구독하면서 읽게된 책이지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사랑받기를 바라면서 살아가죠.

역시 이책의 주인공 '사랑해주세요새'도 사랑을 받기위해 겉모습을 꾸미기도하고 애원도 하면서 사랑해 달

라고 열심히 노래합니다.

하지만, 정말 그마음을 알아주는 상대가 쉽게 나타나지는 않지요.

그때,  부엉이 '잠들어'가 충고하는 말대로 사랑해주세요을 사랑해요로 바꿔서 다시 노래하죠.

그랬더니, 정말 사랑하는 누군가가 나타나는 거예요.

세상의 모든일들이 힘들더라도 다른 누군가에게 사랑을 베풀수 있는 그런 아이들도 자라기를 바라면서

열심히 읽어주는 책입니다.

아이들도 "사랑해요"라는 말을 자주 쓰게 하는것도 중요할것 같아요.

말을 하면서 다시한번 그 의미를 세기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열심히...

장독에 대해서 잘모르는 아이에게.

숨쉬는 항아리 - 솔거나라 전통문화 그림책 6 ㅣ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2
정병락 글, 박완숙 그림 / 보림 / 1995년 1월

옛날 우리가 어릴때는 장독을 보면서 자라서 어는정도는 알고 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 우리아이들은 장독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요.

그런 아이들에게 장독이 어떤일을 하는지 우리에게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 설명하기에 정말 좋은책인것

같아요.  전집구성에 있는 책인걸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낱권으로 구입할수 있어서 좋구요.

그림속에 장독들도 재미있고 인상적으로 그려져 있더군요.

아이들에게 우리것의 소중함도 알게 해주고, 조상들의 지혜도 가르쳐 줄수 있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