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들의 새로운 이야기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3년 11월
평점 :
절판


좋은분에게 선물 받은 책이다.

아이가 정말 좋아하고 잘 읽는다.

집에 전집이 많은 편이라서 낱권은 잘 구입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 책은 마트에서 아이가 보더니 사달라고 졸라된다.

딸 아이들은 공주를 너무 좋아한다.

제목도 공주들의 새로운 이야기 라고 하니까 더 관심이 가는것 같다.

선물로 받은날 한 편 한 편 읽어 보았다.

캬~ 정말 그림이 환상적이다. 역시 디즈니그림이 정감있고 친숙해서 좋은것 같다.

내용도 신선하다. 늘 공주가 왕자를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았다는 마지막장면이 공주들의 이야기이다.

이 책에는 그 뒷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색 다른 소재로 전개되는 이야기도 재미있고, 그림도 이뻐서 아이들이 좋아한다.

공주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구입해도 후회는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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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 음악대와 그림 형제 동화 그림책 보물창고 23
도리스 오겔 지음, 버트 키친 그림, 황윤영 옮김, 그림 형제 원작 / 보물창고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책을 받아 들고 한 참 그림을 감상했다.
어쩌면 이렇게 멋진 그림책이 있을까?
아무래도 그림책은 글의 내용과 그림을 함께 보게 되는 것 같다.
지금까지 많이 들어왔던 이야기들이 많지만, 참 느낌이 색다르다.

[브레멘 음악대]에서 동물들을 표현한 글들이 정말 재미있다. ‘붉은머리 양반’, ‘히잉 영감’, ‘콧수염세수 할멈’, 등 아이들이 이 이름들을 들으면 더 흥미롭게 책을 읽을 것 같다.

[산토끼와 고슴도치 부부]에서는 산토끼가 힘들게 달리기 시합을 하고 있는 모습이 자꾸만 떠올라 웃음이 저절로 나온다. 고슴도치의 제치가 돋보인다.

[새들의 왕]에 등장한 굴뚝새의 정수리에 난 노란 깃털이 정말 왕관을 쓴 것 같다. 이런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도 정말 놀라운 재주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늑대와 아기염소 일곱 마리]는 아이들이 많이 들어오던 이야기이면서, 재미있어 하는 것 같다. 염소의 집에 들어가려고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늑대의 포즈가 정말 용감해 보인다. 눈빛이 정말 강열하지만, 다음 이야기를 생각하니 조금은 불쌍해 보인다.

[여우와 거위 떼]를 보니 지금도 꽥! 꽥! 꽥! 거위의 기도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오랜만에 오래오래 옆에 두고 읽고 싶은 동화책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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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8
주디트 모랄레스 그림, 아드리아 고디아 글, 김정하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2년 11월
평점 :
절판


요즘은 행복이라는 단어 보다는 희망이라는 단어를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행복해지려고 노력하지만, 그 길에는 꼭! 가져야 하는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을 잘 모른다.

힘들지만 희망을 갖는다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희망이라는 단어를 자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행복해지는 길이 그리 멀리 있지 않을것 같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해본다.

 

여기에는 마음이 참 따뜻한 어린 소녀 마리아가 있다.

교회지붕 꼭대기에서 망원경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마리아의 모습이 참 인상 깊다.

물론 책에서는 철새를 찾아 떠나는 마리아와 동물 친구들의 여정이 그려진다.

하지만, 그 여행은 삶에 있어서 어떤 희망을 찾아 가는 길이 아닐까?

늘 돌아오던 철새들이 오지 않아서 그 철새들을 찾아 여행하게 되는 마리아와 친구들.

도서관과 넓은 들판으로 그리고, 복잡한 도시로 철새를 찾아 나선다.

마침내 찾은 복잡한 도시에서 길을 잃고 헤메고 있는 철새들

철새들에게 다시 길을 알려주고 싶은 마리아는 철새들을 안내하기 위해 동물친구들과 함께 커다란 날개를

만들어 자전게 매달고 세상의 희망을 안고 출발한다.

그러자 새들은 소녀가 길을 가르쳐 준다고 생각하고 따라오게 된다.

소녀를 따라가는 철새들의 날개짓에서 내일에 대한 힘찬 희망이 느껴진다.

다른 사람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 줄 수 있는 배려하는 마음을 우리는 이 책에서 배워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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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 하나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65
팻 허친스 글.그림, 홍연미 옮김 / 시공주니어 / 199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숫자 공부 하기에 딱 좋은 책이죠.

그림은 자세하게 그려져 있어서 좋구요.

숫자의 관한 책이다 보니 글은 많지 않지만 간단하면서도 눈에 확 들어오네요.

아이가 숫자에 관심을 보인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너무 복잡하지 않고 아이가 스스로 숫자를 세며 동물 이름도 알 수 있구요.

흔히 보지 못하는 동물도 있거든요.

사냥군 표정은 변하지 않지만, 자세히 보시면 눈동자가 조금씩 달라지거든요.

사냥군의 모습도 정말 재미있네요.

숫자에 흥미를 느끼는 시기에 보여 주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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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힘이 세졌어요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5
존 버닝햄 글.그림, 문명식 옮김 / 한솔수북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존 버닝햄의 그림책은 처음 접한다.

책 표지에 있는 아기의 모습이 정말 강한 인상을 남겨준다.

평소에 잘 먹지 않아서 마른 체형인 큰아이 때문인지 더 관심있게 읽었다.

너무 통통한 작은아이와 비교하면 외소한 편이라서 음식을 먹일때는 많이 힘들다.

큰아이는 조금 많이 작은아이는 조금 적게 먹었으면 좋겠다.

어릴때 어른들이 둘을 섞어서 똑같이 나눴으면 좋겠다고 하신 말씀이 실감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보카도"를 처음 알았다.

흔히 볼 수 있는건 아니지만 책이나 다른곳에서 몇 번 본것도 같다.

음식을 해서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정말 "아보카도"를 먹으면 힘이 세지나! 하고 생각해보았다.

 

가족들이 모두 튼튼하지 않은 하그레이브 아저씨 가족은 튼튼한 아기가 태어나기를 바랐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기는 별로 튼튼하게 자라지 못했다.

누군가가 갖다 놓은 "아보카도"를 먹은 아기는 아주아주 힘이 세졌다.

힘 자랑을 하는 아기의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거기다 집에 들어온 도둑까지 잡게 된다.

도둑을 잡은 아기의 집 대문에 적어놓은 "아기 조심"이라는 문구가 정말 재미있다.

형, 누나와 산책을 나갔던 아기는 심술쟁이 형들을 혼내준다.

그 장면이 너무 신났다. 

나쁜 사람들은 자기보다 힘이 없는 사람앞에서만 강한것 같다.

'아보카도"를 먹고 힘이 세진 아기 처럼 우리 아이들도 좋은것 많이 먹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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