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빗 홀 - Rabbit Hole
영화
평점 :
현재상영


슬픔을 빠져나가는 방법이 다를 뿐 누구나 같은 고통을 느낀다는 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트리 오브 라이프 - The Tree Of Life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상당히 어려울 것 같아서 마음에 준비를 하고 눈을 부릅뜨고 보았는데, 영화는 생각했던 것보다 간단하고 단순한 내용이었다(필자의 머리가 단순해서 이렇게 밖에 이해 못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나 볼 법한 우주의 기원과 생명의 기원, 그리고 어디에나 있을 법한 한 가족사를 통해서 삶과 죽음, 그리고 종교를 들여볼 수 있었다. 필자는 이 영화가 과대평가된 작품이 아닌가 싶다. 이게 칸 영화제에 황금종려상까지 받았다는 게 무리가 아니였나 싶다. 종교적 색채가 강해서 그런지 약간의 거부감이 들었고, 영상미는 분명 나쁘진 않았지만(다들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가 오버랩되신다고 하는데(내 영화내공이 딸림을 보이긴하지만) 보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그렇게 황홀하고 경이로울 정도로의 영상미는 아니였다고 생각이 든다. 요새는 이 정도의 영상은 정말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볼 수있는 거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 영상이 말하고자하는 우주의 기원으로부터 출발한 과정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하고 딱딱 끊겨지는 느낌을 받았고, 의미를 부여하는 면에서도 빈약한 내용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아버지가 나중에 아들과의 화해(비스무리한)장면에서는 너무나도 급하고 작위적이게 마무리하는 느낌이 들었다. 결국 아버지와의 관계에 있어서 회복한 것으로 보였는데 어째서 숀 펜은 과거 그 때의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하염없이 갈망하고 있는 표정으로 떠올리고 있는 것인지, 또한 현재와 과거를 오가지만 현재의 숀 펜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는 게 궁금증이다. 흠, 내가 영화에 대한 내공이 딸려서일지는 모르겠지만 무튼 너무 과대평가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에서의 가장 큰 수확이었다면 배경음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멘 - Amen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아멘>은 한 여자(김예나)가 이명수라는 남자친구를 찾기위해서 본의아니게 유럽여행을 하게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에요. 상당히 짧게 요약되는데 제 요약이 조금 웃기긴 하죠. 그 사이에 한 남자(김기덕)로부터 겁탈을 당해 임신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듣게된다면 웃음은 안나겠죠? 사실 근데 그것도 참 그랬습니다, 저는. 아무리 자는데 했다고해도 여자가 그걸 모르고 잠만 자다니... 아 저로써는 도대체 이 영화가 어떤 의미를 담고있는지 어떤 의도로 만들었는지 생각해내는데 너무 오래걸리었습니다(ㅠ_ㅠ). 

 

사실 영화를 보면서 차라리 촬영장소이 유럽이니만큼 유럽의 배경만큼이라도 아름답게 비추어 주었으면 그나마 보면서 덜 지루하고 나중에도 덜 지루했을 것이라는 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그 끝에 생각했던 것은 이 영화는 윤리적인 현실과 자신이 처한 현실과 부딪히면서 겪게되는 한 여자의 자아를 찾고 형성하는 영화였어요. 각 인물들에 대해서 생각한 것을 말하자면, 떠돌아다니는 그녀는, 그녀의 모습은 현실에 놓여있는 '자아'에 불분명한 많은 사람들이고, 한 번도 모습을 비추지 않았던 그의 애인인 명수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종교적인 면에서 바라본다면 그는 하나님(혹은 신)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에게 한 번도 모습은 보여주지 않으면서 어디론가 무작정 길을 안내해주는 것과 같은 모습을 보면서 말이죠. 그리고 그녀를 임신 시킨 한 남자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고통·시련·장애물 등과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죠, 그것을 겪게되므로써 자아를 형성해나가고 찾아간다고 할 수 있죠. 사실 제가 종교를 안 믿기때문에 이런 종교적 색채가 조금 담겨있는(제목부터가 조금...) 영화들은 약간 거리가 있어요. 너무 제 멋대로 해석한 게 아닐기도 싶기도 해서 말이죠. 그리고 사실 많은 생각을 하던 도중 아멘, Amen은 A men, '한 남자'라고 생각해서 김예나가 주인공이 아닌, 김기덕이 오히려 주인공이다,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문법적으로 맞지가 않아..A man이면 몰라도. 어거지 생각이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 무튼 두 영화를 본 결과, 아 어렵습니다(ㅠ_ㅠ). 그래도 생각했던 것보다 김기덕감독님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는 영화였어요. 생각보다 순수한 영화들이었습니다(ㅋ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 - Sherlock Holmes: A Game of Shadows
영화
평점 :
개봉예정


셜록 홈즈 아저씨, 액션 홈즈로 남아주세요! 추리말고 두뇌싸움, 난 그게좋아! 1탄처럼은 안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 Mission: Impossible - Ghost Protocol
영화
평점 :
현재상영


말이 필요없고, 그냥 재미납디다!!! 다만, 쓸데없이 길어서 긴장감을 계속 이어가지 못하네요, 그래도 재미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