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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슬램덩크 신장재편판 1~20 세트 (완결) - 전20권
이노우에 타케히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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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꽤 늦게 보고 왔다. 슬램덩크 만화(책)의 하이라이트인 산왕공고와 북산고교의 승부만을 떼서 매우 고퀄 애니메이션으로 잘 만든 수작이다. 중학교나 고등학교때 만화책으로 슬램덩크를 접한 이들에게는 ˝응답하라...˝와 같은 느낌의 카타르시스를 준다. 더빙판도 있었지만 자막판을 보았다. 몇 몇 부분은 초월 번역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내용을 뻔히 알고 있는, 이미 스포일러를 알고 있는 내용의 영화를 다시 보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다시 한 번 그 때 느꼈던 감성을 다시 느끼려고 하는 건 아닐까?
개인적으로는 송태섭(일본 기준 료타)의 개인적인 새로운 스토리를 넣은 것은 작가의 선물일 수도 있지만, 조금 신파적이어서 흐름을 끊었던 것도 같지만. 나무위키를 보니 사연도 있는 것 같다.
2023년의 청소년들도 많이 보고 있는 걸 보았다. 쿠키가 있다. 약한 쿠키
만화책도 성왕리에 팔리고 있다는 걸 보니. 명작은 세대를 가리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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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에 빠져들어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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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 각본
박찬욱.정서경 지음 / 을유문화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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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등장한 덕에 “헤어질 결심”을 너무 뒤늦게 보았다. 등장하는 배우들의 대사와 연기, 음악과 멋진 편집을 통해 내 안의 죽어있던 멜로세포, 영화세포들이 깨어났다.
영화 감상을 마치자 매일 밤 불면이 될 뻔했는데, 각본집까지 마저 읽고나니 많은 행간을 이해할 수 있었다, 마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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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동안 도를 배운 것은 오직 외물의 변화에 대처하고자 하기 위한 것이니, 뜻밖의 일이 닥치면 반드시 이치에 맞게 이해하고 대응해야 합니다.” (平生學道, 專以待外物之變, 非意之來, 正須理遣耳.)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01760#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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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커서 어떻게 살까, 오래된 질문을 오늘부터의 매일이 대답해줍니다. 취업, 창업, 결혼, 육아, 교육, 승진, 은퇴, 노후 준비를 거쳐 어디 병원 그럴듯한 일인실에서 사망하기 위한 준비에 정신 팔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무례와 혐오와 경쟁과 분열과 비교와 나태와 허무의 달콤함에 길들지 말길, 의미와 무의미의 온갖 폭력을 이겨내고 하루하루를 온전히 경험하길, 그 끝에서 오래 기다리고 있는 낯선 나를 아무 아쉬움 없이 맞이하길 바랍니다.˝

- 허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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