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슬픔 아시아 문학선 1
바오 닌 지음, 하재홍 옮김 / 도서출판 아시아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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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 같이 세찬 흐름, 혼란스런 설정. 끼엔의 외부도 내부도 디테일이 너무 살아 있어 괴롭다. 그를 가장 고통스럽게 한 것은 전시성폭력. 그 생존자인 프엉은 끼엔과 절연하고, 대신 벙어리 여인이 그의 작품을 살려낸다. 슬픔이 결국은 삶으로 돌아서는 힘 되며 예술은 그 힘의 표현이라는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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