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습관 2 - 평균의 함정을 뛰어넘어라
김진동 지음 / 쌤앤파커스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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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마케팅의 달인? 이 책을 읽으면 범죄자는 반드시 범행 장소에 다시 나타난다는 말이 생각난다. 현장을 소중히 하라. 기본을 놓치지 말라. 숫자를 주목하라. 어쩌면 너무나 당연하고 기본적인 것들인데도 저자는 바로 그 기본에 성공의 비결이 숨겨져 있다고 말한다. 현장에서 굵어진 그의 통뼈는 이론적 고수들도 주눅들게 한다. 왜일까? 실제로 성공한 사람이니까! 이론이 아닌 실천가이기 때문이다. 성공한 것을 직접 보여 주었는데 무슨 할말이 더 있겠는가? 겸손한 마음으로 그의 책을 읽고 배우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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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냐 존재냐 까치글방 114
에리히 프롬 지음, 차경아 옮김 / 까치 / 199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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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에릭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는 오래된 기억 때문이었다. 워낙 유명한 책이라 꼭 읽어 봐야 한다는 부담감이 나를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아주 오래전 에릭 프롬의 또다른 책 사랑의 기술을 읽었을 때..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도 안난다. 그러나 소유냐 존재냐를 읽고 난 후 사랑의 기술이 무슨 내용인가 새록 새록 회상된다. 소유는 무엇일까? 에릭프롬은 소유란 곧 욕망을 행동으로 표출하는 것이다. 곧 탐욕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유가 곧 존재로 인식하기 때문에 소유가 커지면 곧 소유가 커진 만큼 존재가 커진다고 생각한다. 결국 '소유의 추구는 계급간의 끝없는 전쟁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p19) 소유는 필연적으로 타인을 수단화 하며 배려하지 못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이기주의 시작인 셈이다. 그럼 존재는? 에릭프롬의 존재에 대한 정의는 참 애매하다. 소유하지 않는 것이다. 존재 그 자체이다. 그의 존재에 대한 예증으로 풀어가는 내용중 히브리인들의 출애굽기의 사건은 많은 생각을 하게했다. 광야로의 선택이 곧 존재이다. 하나님의 명령. '존재하라'는 말씀을 실현하기 위한 장소가 바로 광야인 것이다. 즉 무소유다. 아이러니 하게도 에릭프롬은 진정한 존재를 위해 불교적 허무주의까지 나아간 것은 아무래도 지나치다. 에크하르트의 신 없는 종교로까지의 상승은 무리한 비약으로 보인다. 결국 삶에 대한 포기로까지의 선택은 불가피한 것이된다. 많은 부분에서 통찰력을 주는 책이지만 결국에는 모든 것을 허무하게 만들어버리는 위험한 책이다. 너무 좋은 책으로만 알았던 나에게 충격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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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의 훈련 키르케고르 선집 2
키에르케고르 지음, 임춘갑 옮김 / 다산글방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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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한 전통에 대한 도전, 어리석은 신자에 대한 조롱, 그래서 케에르케골은 고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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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의 개념 키르케고르 선집 3
키에르케고르 지음, 임춘갑 옮김 / 다산글방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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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가장 큰 두려움, 불안을 넘어. 이젠 교리가 아닌 실존으로 신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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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 사상지식 기독교 지식총서 4
쇠얀 키에르케고어 지음, 표재명 옮김 / 프리칭아카데미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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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없이 이어지는 배신과 오해, 그러나 여전히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의 제자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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