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너무나 익숙한 방송. 윤도현의 러브레터와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작가가 청춘의 솔직한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프로그램 이름 만으로도 만나보고 싶은 작가인데 책이 표지와 내용이 너무 산뜻하고 이뻐서 여심을 사로 잡는다. 작가는 그동안 활동하면서 만났던 여러 사람들을 통해서 누구나 겪는 청춘의 추억들을 하나씩 꺼내 놓는다. 생각만 해도 바보 같았던 실수 투성이 그 시절.. 나의 청춘이 벌써 끝났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어쩌면 조금은 무료해진, 그래서 어디선가 떠돌고 있는 나의 몇 조각이 마음을 찾기 위한 욕심으로 이 책을 추천해본다. 

 

 

 

 충실한 인생을 살고 싶거나, 인간관게로 고민하거나, 일에서 높은 벽을 느끼거나, 새로운 자신을 만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한책.  살면서 어디서건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자주 하곤 한다. 12년간의 직장 생활속에서도 일보다 가장 어려운건 사람이었고 또 그렇게 어려울때 힘이 되어주는 것도 사람이었다. 일상에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난 새로운 관계를 맺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가끔은 이런 내 모습에 답답할 때도 있고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인간관계를 어찌 풀어가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정답도 모르겠다. 이 책은 풍요로운 삶이라는 주제하에 독자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격언들을 담아낸 책이라고 하니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기 위한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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