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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세계문학전집 중 다섯권 한꺼번에 사면 열린책들에서 최근 만든 bookbook 노트를 준다.
독서노트를 받아보면, 절대 사은품 같이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이 북북 노트의 마크는 book book 을 뱀이 감싸고 있는 모양, 독특하다. 어쩌다 뱀을 사용하게 되었는지 궁금
샛노랗고 두툼하고, 생각보다 크다. 맨 앞에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book book 하고 뱀이 있는 마크가 새겨져 있다.

책끈 두개고, 노트를 감싸는 고무줄도 아주 탄탄
내가 읽는 책 리스트인데, 한 페이지에 17칸인 것이 좀 어정쩡하고, 다 해야 130여권밖에 못 적는다는 것이 좀 그렇다
고전만 골라서 쓰는 리뷰가 아니라면, 서너달이며 다 쓰겄네
리뷰 페이지는 두 장이다! 긴 리뷰를 써야 해 'ㅅ' 밑줄 긋기 및 다른 메모를 함께 해도 좋은 넉넉한 양이라
맘에 든다.
뒤에는 위시 리스트도 있다. 이 것도 분량 너무 적어 ^^; 뭐, 내가 평균 독자가 아닌건 알겠지만, 그래도
엄선 고전 리스트. 나도 이런거 엑셀 파일로 만들어 둔 거 있는데, 요기도 있네 -
손 크기와 비교 (.. 되려나? ^^; 교보에서 나온 북리뷰 노트 보신 분 있다면, 그거보다 크고 두껍도 단단하다)

함께 딸려 온 부클릿의 디자인이 아주 맘에 든다.
한 면에는 리스트, 다른 쪽 면에는 지금까지 나온 책을 좌르륵 세워 둔 사진이 길쭉하게
8.27까지 30권 사면 멘디니의 '데스크 -타이디' 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
이건 한 꺼번에 살 필요는 없고, 이벤트 기간 동안(6.11~ 8.27) 사면 되는듯
열빠인 나이지만, 세계문학전집 이번에 처음 샀다. ;; 의외지만, ... 의외다.
다행히(?) 30권에 도전해 볼 수 있으려나? 후훗 -
멘디니는 그 알레시의 안나 와인 오프너 디자인한 그 분
데스크 타이디는 뭔가 한참 봤는데, 책상 위에 두고 자질구레한거 정리해 둘 수 있는 정리함(?) 정도 되나보다.
사실, 열린책들의 세계문학전집을 사지 않은 것이 그렇게까지 의외는 아닌 것이,
그간, 각종 전집( 도스토예프스키 전집, 카잔차키스 전집, E.M. 포스터 전집, 등등), 미스터 노우 페이퍼백, 그리고 이번이 세번째, 책에 따라서는 아마 네 번째도 있을듯, 정신없게 판형을 바꿔대고 계시니, 내가 가진 것과 많이 겹친다.
디자인적으로는 이번에 나온 세계문학전집이 가장 맘에 들긴 한데 말이다.
1. 양장, 클로스 장정 : 일명 천싸바리, 홀수와 짝수번이 각각 노란색, 파란색이다.
2. 열린책들 고유의 디자인
3. 탄탄한 사철 제본
4. 양장의 종이커버도 각 딱딱 잡아 놓아서, 책을 보면, 정말 보기 좋다.
무튼, 이렇게 맘에 듬에도 미뤄 두었던 세계문학전집 30권에 도전해 볼까나?
구매 예정의 열린책들 세계문학전집 :
신간 :








도스토예프스키 : 아마도 빠진 책들을 채우는 과정이 될듯, 난 왜 같은 출판사의 도스토예프스키를 세 버전으로 가지고 있어야 한단 말인가! 이전에 비해 분권으로 나온 것도 있고, 새로 나온 것도 있는 등 레파토리가 아주 똑같지는 않다.
























그 외 : 겹치지만, 이 버전으로 갈아타고 싶은 책,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