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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의 미녀
커트 보네거트 지음, 이강훈 옮김 / 금문 / 200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 난해한 소설의 처음 몇 장을 읽자마자 오...잘 만났다. 한번 제대로 읽어보자라는 의욕이 솟구쳤다. SF에 편입되기를 거부해오며 독특한 작가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보네거트를 처음 만난 작품. 상상해가며 읽는 재미와 도저히 기존 소설에서 볼 수 없는 비약과 은유들이 아...이런 책도 이래서 팔리는구나 하는 깨달음을 줌 ^^;;
>> 리딩포인트 : 포스트모던 문학이란 이런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