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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화성으로 날아간 작가
다른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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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브래드버리는 신의 축복, 그런데 신은 죽었기에 시가 있는 슬프고도 기쁜 세상을 향한 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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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글자 사전
김소연 지음 / 마음산책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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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작가들은 언어를 세공하는 뼈 성애자에 불과하지만 이 시인은 혼을 언어라는 시체속에 불어넣을 줄 아는 강령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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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조이스의 `피네간의 경야`요. 수수께끼 퍼즐북이죠. 자신의 작품이라는 수수께끼를 푸느라 영문학자들이 일세기가 필요할 것이라 조이스가 얘기했지만... 영원히 안풀리는 그래서 더욱 유희적일 수 있는 책`이 아닌가 합니다. 즉 세상은 답없는 수수꼐끼라면, 피네간의 경야는 수수께끼같은 세상에 대해 내던지는 수수께끼의 도전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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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조이스의 `피네건의 경야`요. 수수께끼 퍼즐북이죠. 그 수수께끼를 푸느라 영문학자들이 일세기가 필요할 것이라 조이스가 얘기했지만... 영원히 안풀리는 그래서 더욱 `유희적일 수 있는 책`이 아닌가 합니다. 즉 세상은 답없는 수수꼐끼이고 피네건의 경야는 수수께끼같은 세상에 대해 내던지는 수수께끼의 도전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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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버리, 수잔 손택, 가즈오 이시구로를 전 선정하겠어요. 이유는 셋다 예술을 사랑하지만 인생과는 완전한 화합을 이룰 수 없어 눈물 흘리는 사람에 대해 다루고 있으니까요. 즉 사랑을 느끼지만 그것을 인생에서 완전히 실현할 수 없어 예술을 발명하거나 예술을 동경한 사람들이 그들 작품 속 또는비평속 화자의 목소리로 등장합니다. 이런점이 참 아름다우면서도 어딘가 슬픈 우울함을 띠게 합니다. 손택의 `우울한 열정`, `해석에 반대한다` 브래드버리의 `화씨 451`, `멜랑콜리의 묘약`, 이시구로의 `떠도는 세상의 예술가`, `네버렛미고`등은 멜랑콜리속의 이상하고도 작고 슬픈 환희를 엿보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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