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와 프로이트 - 두 번째 기회에 관하여
스티븐 그린블랫.애덤 필립스 지음, 김건종 옮김 / 에이도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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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걸 기대하면 비극, 마음을 비우면 희극>

쉑쉑버거 같은 셰익스피어 주연의 야부리 터는 활극무대 -
상대적으로 프로이트는 조랭이떡 조연.

이글턴 성님급의 마라맛 펜끝을 기대했다니....
신을 옹호한다는 이글턴도
"이 글"보고 어이상실해서 무신론자로 "turn"할듯.

얼빠진 두 고명하신 저자분께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얼그레이티 한잔 봉헌합니다(푸틴발 홍차 아님).
그래서 이 책을 재평가할 두번째 기회는 없어졌습니다.

굉장한걸 기대하면 비극 , 마음을 비우면 희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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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쇼팽 : 녹턴 [디지팩 2CD]
쇼팽 (Frederic Chopin) 작곡, 플리터 (Ingrid Fliter) 연주 / Linn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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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춘범죄자 윤디리의 부정선거(x같은 joke)로 빼앗긴 콩쿠르 우승에 눈물 흘린 플리터. 윤디리의 녹턴 음반도 매우 뛰어나지만 섬세한 아티큘레이션과 플리터의 묘하게 곡예하는 루바토의 묘미는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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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 디플로마티크 Le Monde Diplomatique 2026.4 - 211호 2026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브누아 브레빌 외 지음 / 르몽드디플로마티크(잡지)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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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씻는 세뇌가 두뇌를 빈서판과 같은 백지상태로 만든다면, 씻을 수 없는 현실의 얼룩을 드러내는 소수의 월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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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의 휴가 - 미시마 유키오 에세이
미시마 유키오 지음, 박성민 옮김 / 시와서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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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따위를 지나쳐버린 아름다움에 대한 급진주의자. 예술은 현실에서 피어나지만 결코 현실에 묶여있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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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트리샤 하이스미스 : 일기와 노트 1941-1995 세트 - 전2권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지음, 안나 폰 플란타 엮음, 노지양.김은지 옮김 / 플레인아카이브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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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때는 꽃 미녀, 노년에는 마귀할멈 -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급진적 외모 트랜지션에는 변하지 않는 복제마스터, 리플리들이 있었을 뿐. 그녀의 일기를 어찌 안읽을 수 있을까. 내면의 가시가 외면의 장미꽃을 피게 한다. 마음결은 비단결의 반대 촉감, 어둠의 성모 하이스미스에게 경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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