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참지 않아도 괜찮아 - 눈치 보지 않고 나답게 사는 연습
고코로야 진노스케 지음, 예유진 옮김 / 샘터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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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은데고 하는 보다 참는 것이 
익숙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
이상 참지 않아도 괜찮아"

하고 싶은대로 원하는대로 다운대로
사는 삶을 사는 재미를 알려주는 에세이

귀여운 곰돌이가 참치마요를 맛나게 먹고있는
모습부터 심쿵과 동시에 힐링되는 기분이 드는

현실은 너무 힘드니까! 현실은 호락호락하지 않으니까!
이런 생각으로 사는 우리에게 전하는 주제는 생각의 전환

사회가 원하는 모습대로 사느냐 원래의 모습을 감추는것
어렵다면 현실은 '상냥해' 현실을 '행복해'라는 생각을
바꾸어가다 보면 생각이 현실이 되고또 생각이 변하면
현실로 이루어지면서 살아갈 있는 "긍정의 방법"

물론 이런 방법이 팍팍한 일상을 살아가면서 쉽게
가능하지는 않지만 이러한 암시가 필요할 수록 나를
위한 긍정적인 삶을 있다는 기회가 있다는 생각으로
<
이상 참지 않아도 괜찮아> 읽으면서 도전해보기

나는 아직 부족해 더욱 발전해야해 라는 생각이 있어야만
스스로 더욱 성장 있다는 점도 분명히 있지만
아파보니까 우리는 지나치게 바쁘고 초조하고 비판적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동안 우리에게 기회는 충분히 있고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물론 현실에 만족하고 안주한다면
삶에 지나치지 않겠지만 나를 사랑하지 못하고 급급하다면
우리는 많은 것을 놓치고 사랑받는다는 것도 모를 있다.

진정한 성장은 대단한 무언가가 되거나

남들은 못하는 무언가를 있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

지금까지 해온 일에 "정답! 예스! 오케이! 완벽해!"라고

말할 있는 입니다.”

조금은 부족한 나라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싫어하는 마음과의 화해를 이룬다면 '졸업' 필요하다.
<
이상 참지 않아도 괜찮아> 재촉하지 않는다
그냥 차근차근 나를 이해할 있도록 즐겁게 안내할

나를 타인을 세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에게
부정적인 시각이 주는 현실들에 대해 이야기해주며,
긍정한다는 것이 뿐만 아니라 타인까지 달리 수있는
세상을 달리 있는 방법이 있다고 말할

그런 마음에 주위를 함부로 평가하지 않는 마음에
'
흐름' 탄다면 모두 행복해질 있다, 그것은 결과적으로
커다란 행복을 불러올 있는 것이다,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행동도 남이 아니라고 한다는 것만으로 제한하는 삶보다
더욱이 아름다운 세상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진인사대천명 ; 사람이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

사람이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지 않고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

진정한 의미의 진인사(盡人事) '최선을 다하는 ' 아니라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것을 뜻하는 것이니까요.”

이번 주말 나처럼 자신감이 투욱 떨어져 우울하거나
행복하다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이룬 것들에 대해 고민된다면
<
이상 참지 않아도 괜찮아> 추천한다,

나를 먼저 생각하고 나를 사랑하는 것은 결국 타인을
사랑할 있는 기회를 행복할 있는 시간을 가질 있다는
이유를 있기 때문이다.

마음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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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진적 풍요 - 나노 기술이 이끄는 우리 삶의 변화
에릭 드렉슬러 지음, 임지원 옮김, 이인식 해제 / 김영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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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에 대해 생각을 깊게 해본 적도 없지만
우리가 어릴 상상했던 미래의 모습처럼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상상 속의 이야기일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 가까이에서는 나노기술의 개념을 정립하고
40
년의 시간동안 나노라는 것에 대해 연구한 에릭 드렉슬러
교수가 있다. 그가 주장하는 세상은 한끼 값으로
있는 견고한 초경량 자동차부터 원하는 성능대로 주문하면
1
분만에 완성되는 가전제품, 장기를 복구하거나 혈관을
청소해주는 나노로봇까지 그동안 우리가 겪었던 어떤
변화보다 가장 드라마틱하고 급직적인 변화가 아닐까 싶다.

나노기술이라는 것이 대중에게 알려졌을 때에는
파격 자체였지만 나노로봇으로 수술을 한다는
외에는 딱히 기억에 남는 무언가는 없었던 같다.

에릭 드렉슬러는 우리가 생각하는 보다 대단한
사람이다, 나노과학의 창시자로 처음 용어를 사용하고
논문을 발표하고 86 책으로 대중에게 알렸지만
시대를 앞선 이론으로 괴짜와 같은 취급을 받기도 했다.

"나노 크기의 장치에 기초한 기계를 이용해서 물건을 제조하고,

원자 수준의 정밀성을 갖춘 제품을 만들어낸다.”

 

나노기술에 대한 정의는 과학자들 또한 확실한 바가 없다.
역시 책을 읽으면서 나노, 원자의 크기는 도대체
어떠하며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직 가늠이 되지 않고

저자의 이야기처럼 기술이 현실이 될지도 의문이
드는건 그가 <창조의 엔진>에서 이야기한 나노기술에
대한 의미가 언론에 의해 왜곡 되어 나노기술은 크기에
대한 용어로만 인식되고 알져지기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용어는 널리 알려졌지만 개념은 제대로 사용되지
못했던 나노기술에 대한 내용을 비롯하여 에릭 드렉슬러가
강조하고 싶었던 나노기술의 본질인 원자정밀제조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 <급진적 풍요> 이야기이다.

6부로 나누어 나노가 무엇인지 나노 크기의
부품과 원자 수준의 정밀성이 만나 AMP,
원자정밀제조가 가능한지 그렇게 만들어진 결과가
무엇인지 그의 40 연구역사와 생각을
<
급진적 풍요> 담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보인다.

그가
생각하는 나노기술혁명은 책의 제목처럼
아프리카와 같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기후와
상관 없이 곡물을 풍족하게 생산할 있고,
지구의 대기를 산업혁명 이전의 상태로 회복시키는
시스템까지 개발할 있는 어떤 분야에서도
불가능한 것이 없다는 주장이다. 과연 가능할까?

원자정밀제조 APM 혁명은 농업, 산업, 정보에 이어
번째 혁명을 일으키게 되는데 앞선 혁명들의 기능을
똑같이 제공하되 양이나 속도 등이 백만배까지
높일 있는 반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줄어든다

<급진적 풍요> 읽으면서 과연 이런 세상이 빠르게
올까 싶지만 4차산업혁명의 속도를 생각하면 역시
빠르면 빨랐지 느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노기술이 이끄는 우리 삶의 변화, 나노기술
자체가 책을 읽어도 무척이나 어려운 내용이다.
물질세계의 기초가 되는 원자 개념에 대한 이해와
분자기계의 개념은 어렵지 않게 풀었음에도 어렵다

그러나 APM 기반 생산 시스템을 이용하면 어떤 물질
패턴이든 만들어낼 있으니 우리가 상상하는 공상과학
현실을 맞이할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뛰기도 한다.

 과학자들도 정의하지 못하는 본질을 이해하는
자체가 어려운 나노기술이 길고 달려 고속도로에
진입한다고 한다는 이야기는 아이러니함을 주기도 한다.

<급진적 풍요> 초반 내용은 사실 어렵다.

그러나 후반으로 수록 이야기는 조금 재밌고
흥미로운 상상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는데
원자정밀제조 APM에서 중요한 과학과 한가지 공학
그런데 재밌게도 학문에는 생각의 차이가 크다.

눈에는 똑같은 과학자이지만 과학과 공학은 생각의
자체가 틀리다고 한다. 서로 다른 목표, 설계 조건, 분석방법
달라도 너무 다른 분야를 통해 나아갈 앞으로의 가이드까지

에릭 드렉슬러의 개념 조각들을 합쳐
원자 수준의 정밀 제조 방법이 어떤 모습인지
APM
시스템을 이용해 생산할 있는 공장같은
형태의 모습을 그려볼 있도록 설명한다.

사실 부분은 공상과학 자체와 같다
솔직히 읽으면서 우리 미래는 조만간 환경이 다시
깨끗해질 있는 시스템은 물론 원하는 기능을
선택해 바로바로 전자제품을 만들어낼 있어
라고 말하면 무슨 취급을 받을지 상상이 안된다.

사실 이제는 이런 개발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개발적이고 혁신적인 무언가가 도입되려고
것이 안정될 있는 부분, 내용을 받아들여야
하는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하지 않을 있는 것에
대한 방법이 더욱 궁금하고 중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세상은 시간이 흐르고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점점
새로운 기술 속에 살아가는 우리를 보게 되겠지만
안에서 혼란스럽지 않고 경제적으로 빈곤화가
심각해지지 않는 점이 어려운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

<급직적 풍요> 읽으면 그런 생각이 더욱 든다.
APM
생산 시스템으로 지구 자연 환경부터 생명,
군사적인 부분까지 모두 다룰 있다, 이미 망가진
부분까지 돌릴 있다는 생각이 오히려 무섭게 다가온다.

결국 이런 기술을 가진 국가가 보이지 않는 힘을 가지게
것이고 저자의 생각처럼 혼란이 쉽게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감이 들기 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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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O뭉치 - 우리가 힙합이다! 4GO뭉치 1
J1(제이원) 지음 / 창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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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 건 싫다고 말해! 마음껏 잘난 척해!”

 

자유로운 표현의 상징과도 같은 '힙합'으로
아이들의 마음에 담아두었던 솔직한 표현을
들려주는 힙합동화 <4go뭉치>

비트, 플로, 스왜그와 같은 랩의 모든걸 담은 사고뭉치
쇼미더머니를 보면서 열광을 하지만 정작 랩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던 무식자에게 기초를 알려주는 물론
아이들의 귀여면서도 진솔한 고민이 귀엽기만하다.


초등추천도서라고 무시하지 말아라!
어른이 읽어도 배울가치가 충분한 이야기
'
힙합'이라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들은 우리가 겪었던 혹은 우리가
겪고 있는 모습이기도 해서 더욱 공감가는 내용

상상도 못한 개성강한 4명의 주인공

한눈팔고 다니기 바빠 혼나던 한눈팔이는
피아노학원을 가던 길에 한눈을 팔다 랩을 알게 되어
집중을 하게 한눈팔이, 내고 싶은 소리가 생기면
똑같은 소리를 때까지 소리를 만들며 멋진
비트를 만드는 박치기, 빠져들 같은 랩을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말더듬이, 착한 얼굴에 반전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아이씨까지

4명이 뭉쳐 4, 가자 GO, 뭉치자의 뜻의 뭉치
"
사고뭉치" 힙합크루를 만든다.













아이들에겐 각자의 사연이 있다. 말과 다르게
행동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싫어하는 아이씨
집중하지 못하고 한눈팔기 바빠 잔소리만 듣는
한눈팔기의 이야기까지 원하는게 있고 잘하는게
있는 어린이들에게 어른들은 너무 조급하게
바른길만 가길 원했던 것은 아닌지 

제대로 반항을 하려면 힘이 필요해. 그래서 공부를 하는 거야.”

그래도 올바른 방향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위한
아이들의 노력은 어른으로써 기특하게 보인다.
초등추천도서라는 것도 아이들이 자유를 느끼라는
외에도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역시 알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 때문이다.

누가 나에게 목소리를 기회를 주고,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기거나

사람들에게 무엇인가를 알려 기회를 준다면

  기회를 날려서는 안된다.”












아직 어린데 무슨 생각을 하고 있겠어 싶은 아이들의
마음속은 우리들의 생각보다 무척이나 깊고 신중하며,
당당하다, 이제 시작인 아이들이 무언가를 하다가
다른 것에 한눈이 팔릴 있다고 떳떳하게 말하는 것도
당연한 것이다, 어른도 그런데 아이들이라고 틀릴까!

그런 마음을 지루하지 않게 랩으로 리듬으로
이야기하다보니 초등추천동화임에도 루즈함이없다.
상황에 맞는 귀여운 삽화도 톡톡히 역할을 하고있다.

힙합동화는 아이도 읽고 엄마도 읽으면 좋겠다.
아이들에게 필요한게 무엇인지 같이 공감하고
똑같은 내용을 가르치고 길만을 알려주기보다
아이가 스스로 자신을 있는 방법을
찾아줄 있는 방법을 알려주면 좋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은 우리의 아이들의 머리와
마음 속에는 우리가 모르는 많은 생각이 있다

그리고 요즘 트렌드인 힙합이 어떤건지 제대로
배워보는 시간까지 버스킹이 무엇있지 비트메이킹은
무슨 말인지 그냥 리듬에 던지는 단어같은
랩에도 박자와 훅과 비트와 라임, 플로 Wow!












<4GO뭉치> 아이들은 그렇게 함께 성장해간다.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곡을 만들고 공연을 하고
혼자가 아닌 공동 작업이라는 것을 해보기도 한다.

부분 역시 힙합동화에서 무척 마음에 들었다.
외동이 많은 요즘 서로 잘하는 것을 강점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할 있도록 해주는 공동

그래서 <사고뭉치> 이야기는 너무나 짧게 느껴진다.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아이들의 마음과 무대의
이야기를 계속이 읽고 싶어지는 마음

힙합동화로 엄마도 아이도 같이 마음이 성장하는 시간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부모님
더욱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표현할 있는
아이들이 된다면 조금 성장했을 우리가 접하는
지금과 같은 뉴스의 소식은 사라지지 않을까?

오늘도 우리의 <4GO뭉치> 쑥쑥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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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강아지의 비밀 생활 - 강아지 육아 초보들에게 꼭 필요한 반려 교과서 반려인 클래스 시리즈 1
사라 화이트헤드 지음, 서종민 옮김 / 길(길퍼블리싱컴퍼니)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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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아기 강아지 없는 반려인이지만 책을 통해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까지의 마음준비와 키우면서의
마음을 다시금 한번 생각해 있었

제목처럼 아기강아지가 성장해나가는 일기를
비밀스럽게 보는 것은 아니지만 입양부터 단계별케어
놀이방법, 훈련 등에 대해서 아주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의 가장 면에 내가 하고 싶은 말이자 반려견을
키우는 반려인이 잊지 말아야할 이야기가 모두 요약되어있다.

나에게 반려견이 있다는 것은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고받는 존재가 있다는 !”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눈망울과 코앞에

진정한 마음만 준비된다면 여덟 마리의 강아지와

함께하는 엄마가 수도 있을 같다.

<아기 강아지의 비밀생활> 함께 강아지를
선택하는 방법부터 설명하고 있다 나와 함께할 있는
그리고 강아지 역시 나와 함께하고 싶은지 등을 통해
가족을 이룬 아기강아지는 다른 모습으로
우리를 놀라게 것이다. 세상에 태어나서부터
걸어다니고, 젖을 먹고, 가족을 만나고.. ...










물론 그런 이야기 사이에 성장기에 느끼고 배우는
훈련방법을 비롯해 우리가 고민하는 문제점을
해결할 있는 방법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
초보 반려인의 교과서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강아지에게도 미운 4살이 있다는 귀여운 사실

처음 아기 강아지를 입양하면 무작정 훈련을 시키려는
반려인이 많은데 아이들한테도 적당한 훈련의 시기가 있고,
연령대별로 필요한 훈련이 있다는 것을 잊지말자!

강아지는 우리의 장난감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하는 가족이다.
훈련은 함께 살면서 서로 불편하지 않게 행복할 있게
하는 부분이지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본다.

외모만 보고 강아지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나와
우리 가족의 생활방식에서 강아지가 함께 있는지
먼저 체크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발자국

나는 믿어.

우리가 처음 만난 ,

서로를 '선택'했다고...

부탁해.”











그냥 글만 많았으면 지루했을 내용인데 진짜 아기강아지가
젖을 먹고 있거나 빤히 바라보는 사진과 함께 시절에만
있는 행동과 표시를 설명하니 더욱 리얼감이 넘친다.

<아기 강아지의 비밀 생활> 주차 별로 강아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4~8주차 정도가 되면 표정이 생기고 힘이 자라나
서로에게 살금살금 다가가 덮치거나, 물체를 깨물거나 입에
물고 흔들거나 올라나타는 등의 행동을 하는 우리가 상상하는
귀여운 행동을 하는 시기이다!

이제 재팔이랑 몸으로 대화할 있어요.

꼬리를 흔든다거나 눈을 마주치는 행동, 손을 터치하는
등에도 조심해야할 부분이 많더라구요, 잘못하면 개물림

그래서 항상 공부하던 이모였는데 인터넷은
가지각색의 정보가 너무 많아서 헷갈렸는데 책은 정확

사실 <아기 강아지의 비밀 생활> 영국 채널5
인기프로그램을 책으로 만든 만큼 내용이 풍성해요.


우리가
키우고 싶었던 또는 궁금했던 종견별 특징도
무척 자세하게 적혀있지만 반면 한국에서 반려견으로
많이 키우는 아이들은 별로 없다는 점에서 아쉽기도 해요.












그리고 항상 뜨거운 감자인 중성화 수술의 /

저는 고슴도치 딸내미만 다섯을 키운 엄마라 경험
적절한 시기에 중성화가 자궁축농증을 예방할 있어
좋다고 생각하고 찬성을 하고 있어요. 실제로 셋이
모두 자궁축농증에 걸려 중성화를 하게 케이스

치아관리를 이야기 하면서 강아지의 잇몸을 벌리는
모습 귀여워도 너무 귀여워

재팔이한테 이렇게 하면 이모는 물려터지개

너와 함께하면서 세상에는 없었던,

누구와도 느껴보지 못했던 사랑을 알게 되었어.”

목줄 착용하기의 단계별 방법도 좋은 같아요.
1,2
단계만 있는게 아니라 1단계에서 5가지
2
단계에서 4가지 귀여운 우리 강아지 질질 끌고
다니지 말고 함께 맞춰 걸어주세요 :D

나이 역시 제가 보았던 것보다 구체적이게
강아지의 연령에 체중을 계산해 사람의 나이로
비교를 하더라구요, 이래도 저래도 재팔이가 오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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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파괴 기업소설 시리즈 6
시로야마 사부로 지음, 김효진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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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설, AK STORY 출판사에서 나오는 시리
서평도 별로 없고 장르 자체도 신선하다.

어렵지 않은 소설 안에 기업과 조직의 모습은 물론
직장인의 애환, 그리고 시대적 경제적 모습을
아주 선명하게 날카롭게 써내려가고 있는
시로야마 사부로는 '일본 경제소설의 개척자'
작가로 불리며 실제 80년대 가격파괴에 대한
시작과도 같은 작품이 소설 <가격파괴>이다.


경제학을 공부하다보면 유독 일본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분석을 하거나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느낄 때가 많다.

천엔샵이나 유니클로, 소니, 도시바, 후지쯔

경제학, 경영학적으로 우리보다 앞선 시스템에 놀라워했고,
<
가격파괴>에서는 속에서 우리가 보지 못했던 현실과
경제의 실체, 특히 제조사의 시작부터 가격담합까지
적나라하게 소설속 현실을 만들어 공개하고 있다.










이런 작품이 우리나라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까?

경제학이나 경영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소설로 쉽게 접근하기에 나쁘지 않은 작품인데

어떤 블로그에서 이야기인데 "가격파괴" 80년대
시로야마 사부로의 소설에서 처음 사용
1994
주식회사 시즈의 대표이사인 스키이즈미 히로시의
'
가격파괴의 선언'에서 상세히 다루기 시작하였으며,
엔고상황에서 물가가 급격하게 상승하자 저가격 수입물품의
이용이 증대되었고, 가격파괴는 신조어로 정착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김영감교수 상권분석 블로그 중에서)

 

기업소설 <가격파괴> 그런 이야기 이다.
일본의 경제적인 상황을 앞서서 보았던 

제약회사와 약국의 담합으로 의약품의 가격이 비싸지자
열정적인 야구치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의약품 할인매장을
운영하기 시작한다. 일본 여기저기를 다니며 현금으로 의약품을
구매하고 소비자를위한 염가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가격에 약을 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소비자뿐
제약회사와 주변의 약국은 염가판매를막기 위해 현금거래로
약을 판매하는 약국을 협박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야구치를 조여온다.




야구치의 염가판매는 일본에서 있었던 실화이자
지금 우리 주변에서도 흔하게 떠올릴 있는 모습이다.

독과점판매로 아무리 비싸게 값을 불러도 어쩔 없이
사야만 했던 소비자에게 같은 금액으로 많은 약을
구매할 있는 기회는 없이 좋은 시장일 것이다.

하지만 염가판매를 하는 업체가 생김으로써 기존에
운영하던 업체는 기존과 똑같은 소득을 없으며,
제조업체 역시 동일한 생산수량으로 매출감소효과가
발생함으로써 그들 나름대로 형성되어 있던 시장균형이
깨져버리게 되는 것이다. 야구치의 염가판매는 담합을
무너뜨리기 위한 한번의 필수적인 행위이지만 행위로
다시 시장균형을 맞추기까지는 너무 많은 것을 필요로한다.

결국 야구치의 가게는 '의약품 판매 일시중지' 통보받는다.
염가판매로 문을 닫게 약국과 제조사의 덫에 걸린 것이다.

의약품을 판매하지 못한다는 신문에도 실리게 되면서
사람들의 신뢰도 잃고 주력상품을 판매하지 못함으로써
생활식료품의 매출까지 떨어지게 되어버린 것이다.

일본에서는 '미끼상품', 미국의 슈퍼마켓 업계에서는 '로스 리더'라고 불리는

상품 , 정가보다 훨씬 싸게 있는 미끼상품이 필요했다.

지금까지는 가게에서 취급하는 모든 의약품이 미끼상품이었다.

덕분에 손님이 끊이지 않았다. 의약품 이외의 미끼상품이 필요했다.

다른 미끼상품을 확보하기까지 가능하면 의약품 판매를 이어가고 싶었다.”




시장은 어려운 것이다. 1 1초마다 바뀌는 것들도 많고,
제조사가 원하는 것과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일치시키는
아니 중간지점을 찾는 자체가 어려운 일이다.

<가격파괴>에서는 회사가 회사를 운영하는 목적,
소비심리, 야구치와 같은 판매자, 회사원의 심리까지
던지듯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소설이라는 것이다.

일본 경제소설의 아버지라더니 경제와 소설을 몰입도
있게 어렵지 않게 풀어 읽고 싶게 만들다니 대단하다.


관련 내용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써 시장균형의
변화와 다양한 그래프가 머리속에서 뒤죽박죽 엉킨다.
'
염가판매' 자체라는 것에 대한 동의를 생각해보기도 한다.

그러다 가장 나의 생각과 일치하던 이야기가 있었다.

"가격파괴는 대환영이네. 하지만 무분별한 염가 판매는 끝이 있게 마련이야."

"그렇지만 애로우도... ...."

"우리는 무분별한 염가 판매나 투매와는 달라. 막연한 염가 판매가 아니라

염가로 있는 체제를 만드는 것이지. 구조적인 염가 말이야.

, 파괴는 파괴지만 창조적 파괴라고 있어. 그러려면 판매력을

높여야 하고, 상품 매입에 있어서도 피나는 노력과 연구가 필요하지.

우린 그런 과정을 지나왔고 지금도 계속 도전하고 있어.

그렇게 때문에 염가로 있는 체질이 거지. 그런데 오토는 말이야,

하나같이 불합격이야. 싸게 수가 없는 상황이란 말이야. 지금 자네들이

하고 있는 가격파괴는 자기파괴라고밖에 생각할 없군."












계속 <가격파괴> 읽으며 담합을 깨는 것은 좋지만
염가판매의 적정선과 제대로 염가판매라는게 무엇인지
이로 인해 피해를 받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분명한데
옳은 것인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아주 정확한 답이 되었다.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기업소설 시리즈의 다른 이야기도
<
가격파괴>처럼 파격적인 내용으로 신선함을 줄까?

소설로 경제학의 어려운 이야기를 이렇게 풀어 이해할
있도록 있다는 자체가 놀랍고 재미있다.
책을 좋아하지 않는 신랑에게 독서를 권하지 않는데
읽어보라고 스윽 내밀었다. 그냥 소설이 아니라 경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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